대사관한테 여권택배로 받고 기분좋아서 남거요!!!ㅋㅋㅋ :)
인터뷰준비는 어연뽀에서 인터뷰OT를 해줬긴 하지만.. 크게 막 열심히 준비한건 없었어요.
그치만 연수 지역이 LA이면 어학연수 목적이 아닌걸로 오해하기 쉽대서 그거에대한 이유만 잠깐 고민하고
민경실장님한테서 요즘에 미국비자를 잘 안내준다며
서류가 다 괜찮아도 서류상으로 다 증명을 할수없다는(?) 이유로 리젝된 학생이 있다고ㅠㅠㅋㅋㅋ
그런 이야기랑 주의해야할 영사관 이야기를 전화로 듣고 갔어요 ! !
원래는 11시 인터뷰였는데 빨리 끝내고 싶어서 ㅋㅋㅋ 9시쯤에 미국대사관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경찰들 엄청많고.. 일단 건물 밖에서 인터뷰 예약종이(?)를 내고 들어가서
핸드폰, 카메라를 내고 창구가 10개 보다 좀 더 있는 곳에가서 내가 가져온 서류를
다 보여주고 번호표를 받았어요~
여기선 인터뷰가 아니라 그냥 서류확인 정도(?) 하는 것 같앴는데
여기까진 사람도 많이 없고 널널~ 하길래 인터뷰할 때 기다리는시간 길다는거 아니네 이러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2층올라가래서 올라갔떠니.. 내 앞에 70명이나 더 있었어요.......ㅠㅠ
2층에서 하는게 진짜 미국비자인터뷰인데 내 순서는 뒷쪽이지만ㅋㅋ 앞쪽에가서 앉았는데
인터뷰가 어디 들어가는게 아니라 유리창으로 막힌 은행창구 같은데 서서 인터뷰하고
그 뒤에서 기다리는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리고있기 때문에 어떤얘기하는지 다들리더라구용..ㅋㅋㅋ
제가 갔던 날은 창구가 3개 열려있었는데 젤 안쪽 영사는 안보이니 모르겠고
모두한테 영어로 질문했던 안경쓴 동양계 남자 영사관이랑
내가인터뷰 봤던 한국말을 꽤 잘하는 안경안쓴 동양계 남자 영사관이 있었는데
비자 리젝을 잘 준다고 전해들었던 몇몇 영사는 안보였던 것 같아요!
한 70명 되는 사람들 인터뷰하는걸 2시간동안 지켜보면서 뭐 영사마다 리젝을 잘 주고 안 주고 라기보다는
인터뷰보는 사람마다 다른거같당. 대~충 들어봤을 때 비자받기 어렵다는
무직의 대학생도 아닌 여자가 비자를 받으려 하는데도 서류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침착하게 말하니깐 비자 내주는거같고 뭔가를 믿는건지 증명할게 없는 얘기를 하는사람은 리젝되고..
생각보다 비자 리젝되는 사람도 많았지만 또 비자 통과된사람들은 엄청 쉽게 되는 것 같았어용!!!
음 2시간동안 사람들 인터뷰한걸 봤을 땐 정말
일단 한국에 돌아올 명분이 있는 것, 재정이 문제되지 않는 것, 미국가는 목적이 증명되는 것 이 젤 중요한 듯 했다는!
한참 기다리다가 나는 한국말을 쫌 잘하는 안경안쓴 착하게 생긴 영사관이랑 인터뷰를 했는데
영어로 물어볼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인터뷰하러 갔더니, 처음부터 한국말로 물어봐서 당황스러웠어요 ㅋㅋㅋ.
제가 받은 질문들은
학교어디에요?
전공이뭐에요?
미국 몇개월 갈꺼에요?
영어공부하러가는거에요?
됬어요! 잘가~~
이게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기다리고 인터뷰는 1분도 안하고 끝났던 것 같아요.
너무 빨리 잘가라길래 끝난거에요? 라고 다시 물어봤는데 네~ 이래서 난 완전 기분 좋게 나왔어욥!!!!!!!!
ㅋㅋㅋㅋㅋㅋㅋ인터뷰가 끝나면 그냥 여권은 알아서 집으로 택배보내주니까 서류만 챙겨서
맡겨뒀던 카메라, 핸드폰 챙겨서 대사관 나오면 끝!!!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조마조마 했는데.. 너무 빨리, 쉽게 비자내줘서 완전 좋았어용!!!!!!!!!!!!!ㅋㅋㅋㅋ :)
그리고 이제서야 받은 미국비자!!!! 와와오아ㅗ왕 비자랑 내 신상이 적힌 스티커(?) 하나 붙여주는데
그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했다니..ㅋㅋㅋ 허무하기도 했지만 ㅋㅋㅋ여튼 괜히 비자보면 기분좋아요~ㅋㅋㅋ
이제는 정말 짐싸고 미국만 가면 끝!! 인거같아요. 아 이제 비자도 받으니 홈스테이도 얼른나오길.. 기대되요 ~~~!!
(영어공부도 얼른 해야겠지만요..ㅠㅠㅠㅠㅠ)
미국 F1 학생비자 인터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