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는 어찌보면 한국 내 인지도가 높은 국가는 아닙니다.
안그래도 유럽의 국가들에 대해서는 주요 여행지 외에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아일랜드는 특히나 한국과 완전히 반대되는 지구 반대편의 국가이고 섬나라여서 여행으로 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더욱 정보가 부족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일랜드는 영국의 오랜 식민지를 겪으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이고 한 동안 글로벌 기업에 대한 막대한 세금 혜택으로 유럽 내 IT 강국으로 발돋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권이면서도 아르바이트가 가능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와 더불어 외국인에 대해 배타적이지 않은 분위기 때문에 EU 국가들 및 남미 , 아시아인까지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위해 아일랜드를 찾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특히 한국과 비슷한 식민역사를 지니고 있어서 아일랜드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에게 살가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일랜드 특유의 호탕함과 흥이 있는 분위기는 아일랜드에 더욱 호감을 갖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 아일랜드에서 생활하다보면 누구나 쉽게 친해지고 지나가는 호탕하게 말을 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어학연수 생들이 외국에 나가면 그 나라 사람들과 막상 만나서 이야기할 기회가 없어서 고민하는데 아일랜드에서는 그런 고민을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매력적인 아일랜드는 특히나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저렴한 랭귀지 학원의 학비와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비자 법 때문입니다.
아일랜드에서 6개월(25주) 학업비자를 받게 되면 주당 20시간까지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방학이나 여름 시즌, 크리스마스 시즌에8주 홀리데이를 사용하시면 풀타임으로도 아르바이트가 가능하죠
이렇듯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하며 용돈을 벌 수 있기도 하니 아일랜드를 찾는 학생들은 꾸준합니다.
다만 아일랜드 역시 완벽한 서구권의 나라이고 아일랜드에서 영어공부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목적의 다양한 언어권의 외국학생들이 찾고 있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한국학생들의 경우 조금 불리할 수 있습니다.
비영어권 국가의 학생들이 한국학생들과 똑같이 아르바이트를 구할때 아무래도 비영어권 문화라고 해도 똑같은 서구문화이고 알파벳 베이스의 언어이다보니 한국학생들에 비해 빠르게 영어말하기 듣기가 늘어나며 일할때에도 비슷한 문화라 익숙하다는 점에서 보다 유리하게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아일랜드로의 어학연수를 고려하는 학생들은 필리핀에서 어느정도 기초를 쌓고 자신감을 얻고자 연계연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일랜드의 경우 주당 15레슨 혹은 20레슨이 일반적인 대 비해 필리핀은 1대1과 소그룹수업으로 주당 30~40레슨을 기본으로 공부합니다.
그러니 특히나 초보자들의 경우 필리핀에서의 타이트한 영어공부는 상당한 효과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