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주차 글을 끄적이러 온 끄아앙입니다..!
그나저나 카페 글보기 방식이 달라진 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여~?
암튼..
11주차 이야기 시~~~작!!
1)학원 액티비티 첫 참여!!
학원에서 진행하는 액티비티를
눈만 여겨봤지만 막상 신청하지는 않았어여!!
제가 다니는 어학원에는 액티비티가
사실은 대형 어학원에 비해서는 소소해여!!(왕솔직)
볼링,수영,아이스 스케이팅,하키경기 관람 등등
나름 다양하게 하긴 합니당ㅎㅎ
피자&보드게임을 단 5불!!!
무려 5불에 할 수 있다는거에
솔~깃!ㅋㅋㅋㅋ
그래서 명단에 이름 적었습니다...!
아! 먹고 싶은 피자 종류도 적습니다!
저는 피자는 하와이안으로 신청~~!!
날이 왔다..!
아! 게임은 카드로 배팅게임했는데 2시간..훌쩍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ㅎㅎ
피자는 도미노피자인데
우리가 아는 한국 도미노피자를 생각하면 안됨!
저도 한국 도미노피자 상상하고
피자 박스 여는데 살짝.. 실망함....
피자는 한국피자가 최고오~
토핑 퐉퐉 들어간게 짱인거같아요!!
2)북경반점
밴쿠버에서 맛집 중 하나인 북경반점!
중국집인데 한국인이 운영하는ㅎㅎ
간짜장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나서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가격은 우리가 추측할 수 있는 가격..
12불~13불 내외였습니다!ㅎㅎ
점심때 가면 세트가 12.99불인가?
짜장+탕수육+뭐또다른거 나오는데 기억 안나요ㅎㅎ
기억안나니까 다시 한번 먹으러가야겠다(핑계)
소주 한병이 17.99불이였나?
되게 비쌌습니다ㅠㅠ
리쿼스토어에서도 소주 파는데 한병에 7.99불
텍스포함하면 한 9.5불내외정도 될듯!
3)캠비바
밴쿠버 오면 가야 할 장소 중 하나인,
남미 사람들이 좋아라하는 장소!!
캠비바입니다.
화요일은 라틴데이라고
남미 음악을 틀어줍니다!!
그래서 남미사람들이 몰려와용ㅋㅋ 떼거지로 우르르~
웨이팅도 늦게 들어가면 1~2시간은 기본!
웨이팅이 싫어서 4시30분부터 들어 갔습니다!
여기서 학원 브라질 칭구들 만남ㅋㅋㅋ
학원은 안나와도 캠비바는 출석하는 칭구들..
본격적으로 흥을 돋우는 시간은
7시이후?인것 같아요ㅋㅋㅋ
춤선이 난리납니다!!ㅋㅋㅋ
저는 삐그덕삐그덕 관절 마디마디 뚝뚝 끊어짐..
카이피리냐 먹으러 왔는데 다 떨어졌다고 해서
다음에 또 캠비바 오기로 약속했습니다!ㅎㅎ
카이피리냐는 브라질 전통 칵테일인데
약간 모히또칵테일이랑 비슷한거같아용
4)로컬카페
로컬카페 가는길!! 날씨 차암 좋다!
날씨가 좋으면 소소한것도 예뻐보이는 밴쿠버
맥도날드 표지판이 귀여워서ㅎㅎㅎ
밴쿠버 체인점카페 말고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디저트 카페를 가보자!!
해서 온 곳이 바로 여기!
Butter baked goods 여기입니다~!
옛날 복고풍의 느낌, 홈메이드 느낌의 디저트를 팝니다!
티도 팔고 컵케이크,머핀,마카롱 등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만날 수 있음!!
위치는 약간 애매해요! 디저트킬러인 저는 감수하고 갔지여ㅎㅎ
로컬케네디언 아니면 찾아가기 귀찮을만한 위치..
주택가에 따악! 한적한곳에 따악!
위치해 있어요~
약간 벽지가 영국브랜드 캐드키드슨? 느낌났어여
여기에 온 손님들 부내 폴폴 났어요ㅎㅎ
여유롭게 디저트와 에프터눈티를 마시고 수다수다하는
캐네디언들이 부러웠어용!
궁상유학러는 디저트 두개나 고르고..
나름대로 사치를 부렸어요
행복했다..내 혀..
ㅋㅋㅋㅋ 맛있으면 됐다..
돈은 벌면 된다..
5)키칠라노(Kitsilano)
초록창에 키칠라노치면
박수홍소파..가 나온다..ㅎ
밴쿠버 키칠라노로 검색해야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 첨에 당황했잖아여..
키칠라노만 검색했는데 박수홍 무빙소파로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키칠라노는 다운타운 건너편에 있는
부촌동네 중 하나인 곳입니다!
느낌이 다르다르다르다르다람쥐~
(죄송..)
키칠라노비치는 잉글리시베이와 다른 느낌의
밴쿠버에서 만날 수 있는 해변입니다!!
잉글리시베이에서 봤던 목가적인 통나무도가
키칠라노 여기에도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잉글리시베이가 더 좋아요! 케케..
키칠라노는 잉글리시베이보다 살~짝
훼에에엥한 느낌ㅎㅎ
이 날 바람도 엄청나게 불어서 춥고
더 휑하게 느껴졌어요ㅠㅠㅠ
여름에 오면 진짜 석양이 난리날거같아요ㅠㅠ
선탠도 하고 강아지들이랑 뛰놀고 그럴 것 같아요!
6)이스트 헤이스팅스(East hastings)
하.. 11주차에 제일 아찔했던 경험!
친구들한테 듣기만 했던 이 지역을
제가 아무생각 없이 지나갔어요.
설마 이 거리겠니?하고..
이 지역은 현지인도 꺼려하는 공포의 지역..
집값도 다른데에 비해 엄청나게 쌈
이유가 다 있겠거니와
(캐나다에서 범죄율 1위라고 해요^^;;;;;;;)
T&T마트 가는길이 이 지역을 지나라고
구글이 알려줌^^..
무작정 구글 맹신 하지말아야겠다
이때까지는 심각성을 못느끼고
무슨 플리마켓같은 거 하길래 갔는데
어떤 여성분께서 여기 dangerous street 이라면서
얼른 꺼지라고 그래서 후다닥 나왔어요ㅠㅠ
이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사진보니까 사람들 눈빛이..정상이 아니네여ㅠㅠ
심각성을 깨닫고 주변 사람들을 보니
몰골이 말이 아니예요ㅋㅋㅋ
다들 약에 쩔어서 제정신이 아니고
목이 왼쪽 오른쪽으로 꺾여있고
다리 하나로 콩콩 뛰어서 다니는 사람도 있고
음식물이 거리 바닥에 나뒹굴고
피 묻은 천들도 있고....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는 사람,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
별 사람 다 봤어요ㅋㅋㅋ
어쩐지 앰뷸런스랑 경찰차가 많다했네요.
또 어쩐지 가게마다 쇠창살에 자물쇠에..
저를 해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예요
저는 간땡이가 부었어요ㅠㅠㅠ
근데 이 망할 놈의 호기심때문에 또 가고싶은데
타국인데 참아야져!ㅠㅠㅠ
7) T&T마트
이 마트를 가려는 길에
이스트 헤스팅스..를 지나친거예요ㅋㅋ
이 마트에서는 한국 음식들도 팔고 그래서 종종 갑니다.
붕어빵!!!
가격은 6.99 한화로 약 6500원!
가격도 몇몇 제품은 한인마트보다 저렴해요!
밤깎는기계도 팔고
뭔지 모르겠어요ㅋㅋ
제가 산거는
라볶이와 메로나!!
딸기메로나 처음 봐요!ㅋㅋㅋ
망고메로나도 있어요!
한국에는 왜 없는거죠?
이렇게 11주차를 마칩니다!!ㅎㅎ
한국에 계시는 분들 모두 미세먼지 조심하세요~
요즘 삼한사온이 아니라 삼한사미래요..
3일 춥고 4일 미세먼지..
그럼
12주차에서 만나요~~ 곧~~!!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끄아앙"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