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몰타에있는 지은학생입니다 :)
대학교졸업한지가 오래전이라 학생이라고하면 민망하지만
여기서는 여전히 기분좋은 학생이기때문에 ㅎㅎ
원래 요번에는 제가 다니는 어학원인 링구아타임에 대해서 소개해드릴려고했는데
제가 맨날 가는곳이라 특별하게 생각을안해서
사진을 많이 안찍어놨더라구요
...
그래서 요번주에 놀러갔다온 CAFE DEL MAR 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리려구해용!
일단 요즘 날씨만 좋으면 저는 집앞에 나가서 태닝을해요!
저뿐만 아니라 여기사는 많은 분들이 태닝을 하시더라구요
아직 4월인데 수영하시는 분들도 많이계시구요 ㅎㅎ
저도 전날에 과음을하고.. 주말에 눈뜨자마자 날씨가 너무좋아서
부랴부랴 화장도안하고 머리만쫙묶고
태닝준비끝!
사진에서 보이는곳이 링구아타임 Aprillia 기숙사 방이예요
저는 3인실 쓰구있구요
당연히 촌스러운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면서 지내고있어요 !
여기는 집앞 해변이예요
몰타에는 모래로된 해변이 몇군데없지만
이런곳은 걸어다니면 그냥 계속 보게된답니다
요렇게 삼삼오오 놀러온 친구들도 많았구요
심지어 제가 집 갈때쯤에는 바베큐를 구워먹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저는 괜히 한국책 읽고싶어서
들고나와서 여유롭게 읽고
몰타에서는 시간이 많아서 하고싶은거 있으시면
거의다하실수있으세요
그리고 바로 어제 카페델마르에서 하는 선데이파티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워낙 유명한곳이라 찾아보시면 정보 많이 나와있을거예요
인스타그램계정 @cafedelmarmalta 요기 들어가보시면
파티스케줄도 보실수 있으시고
웹사이트로 연결되어서 가격같은것도 보실수있으세요
제가 듣기로는 선베드 빌리는게 15유로라고 했는데
저 간날은 아직 성수기가 아니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그런지
입장료도 없고 선베드도 공짜였습니당!
슬리에마->카페델마르
212번 버스타면 한번에가요!
45-50분정도 걸리구요
버스정류장 내리면 요 동네가 부지바라는 동네더라구요
확실히 슬리에마보다 더 시골스럽고 조용하고 너무 맘에들었어요!
바다따라 조금 걸으시면 요렇게 표지판이 나와요!
아쿠아리움 바로 옆에있어서 찾기쉬워요
쿵짝쿵짝 노래소리도 이곳에서만 크게 들리구요 ㅎㅎ
CAFE DEL MAR 도착!
들어갈때 소지품검사했는데 물을 뺏겼어요
안에서 다 사먹어야하나봐용...
맥주는 CISK LEMON 마셨는데 3.1 유로였구요
정말 예쁜 지중해와 하늘색 수영장 바라보면서 마시는 맥주는 전말로 최고였어요...
낮시간에는 보시다시피 사람이 많이없었어요!
근데 5시 이후에는 막 사람들이 몰려오더니...
저는 모르고 갔는데 매주 일요일마다
선데이파티가 열린다고 하더라구요
파티는 밤12시까지 한다고 써있구요
여기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캘리포니아롤 먹었구요
8.9..유로였나 그정도 했던거같아요
피자,파스타도 팔아요!
요건 사진이 흔들렸는데 이제 밤되면 레스토랑은 문닫고
요렇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핫도그를 팔아요
해가 지기직전 친구들이랑 사진한장!
(친구들한테 안물어보고 글을쓰는 상황이라 ;; ㅎㅎ)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동영상을 많이 찍었는데 왜때무네 업로드가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ㅠ_ㅠ
일단 요사진으로라도 대강 분위기~늬낌~
사람 정말많고 분위기도 정말좋아요 ! 몰타 여행하실때나 어학연수하고계신분들
꼭꼭꼭 가보셔요!
저는 일요일이라 집에 올때 10:20 정도가 막차버스가있었구요
그거 놓치시면 미니벤으로 셔틀버스같이 다니는 버스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3유로에 올수있으니 참고하세요!
몰타는 요런 파티나 여러가지 페스티벌이 공짜인곳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ㅠ
주말마다 이번주에는 어디갈지 항상 행복한 고민중이예요 히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번에 또 좋은 내용으로 돌아올께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몰타뽀개기' 에 "지은111"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