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말했지만 제주도 가듯 이탈리아를 다녀왔네요 :-)
여기에 있으면 진짜 다들 여행잘다니는것같아요
솔직히 몰타를 정한 이유가, 다른 유럽 국가여행이 쉬워서가 아닐까싶어요
어학연수겸, 여행겸, 힐링겸 겸사겸사?
보면, 학원에서 친해진 애들이랑 같이 여행을가기도하고
가다보면 만나서 또 여행도같이하기도하고 같이 추억만들고 좋은것같아요
저도 어쩌다 콜롬비아친구들 5명과 함께 이탈리아 다녀왔습니다.
애증의 콜로세움.........................................
로마 소매치기가 유명한건 알고있었습니다만 제가 당할줄은...
룰루랄라 신나서 사진찍고 이야기하고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같이있던 친구가
"로마 위험해, 가방이랑 지갑잘챙겨"
라고 말을 하자마자 가방을 봤더니 띠로리.........
지갑이랑 휴대폰이랑 .... 안녕 바이바이 짜이찌엔
다행이 여권이랑 카메라는 무사...햇.....
이걸로 위안삼아야죠....
돈을 잃어버렸어도 그래도 행복했던 로마 여행이였어요
언제 내가 다른나라애들이랑 이렇게 여행다녀보겠에요 :-)
소매치기를 당했을 지언정
스캇쌤과 약속한 이탈리아에서 맛잇게 파스타 먹기 / 원래 피렌체였는데...
미안해요 일정에 피렌체가 없었어요 ㅋㅋㅋㅋ
함께 여행다닌 친구..들이아니라 동생들이에요 ㅋㅋㅋㅋ
전부다 동생인데 제가 젤 막내처럼 징징거리며 따라다녔다는
몰타에서 영어공부는. 뭐랄까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라기보단 같이 어울리고 웃고 떠들면서
그렇게 늘어가고 배우는것같아요
숙제도하고 수업들으면서 책상공부도하고, 애들이랑 웃고 떠들고 놀면서또 영어배우고
몰타에서 먹은 연어 스테이크와 발레타 모습이에요
몰타물가가... 음... 우리나라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실것같아요
파스타나 피자, 이런건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싸다고해야하나?
완전 멋진 뷰에 양도 엄청많은데, 가격은 10유로 아래에요 ㅋㅋ
이거슨 몰타의 흔한 맥도날드의 뷰 ㅋㅋㅋㅋㅋ
내생에 이런 여유는 이제 더이상 없겠죠?
그러며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공부도 해야하긴하는데 ㅋㅋㅋㅋㅋ 어쨌는 늘긴늘어요...
여기서 열심히만하면!! 진짜 어디든 자신이 얼만큼하냐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일단 적응차 한달은 신나게 놀았으니까 이젠 정신빠짝차리고 공부쫌해야겠어요
다음엔... 영어로 쓸수있길 바라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