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게시물로 돌아오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룸쉐어로 이사한 후기를 올리면 좋을 것 같아서 바로 왔습니다!
저는 8월까지만 이전 홈스테이에서 생활하고
몇 가지 이유로 9월부터 룸쉐어(거실)로 이사했어요!
1. 마스터룸은 좋긴 하지만 비싼 가격
2. 3식 제공 대신 요리해서 직접 먹고 싶은데 별로 할인 안해주심
3. 부엌 및 기타 청결+오래된 히터
홈맘은 친절하셨지만 위 이유들로 인해 사이트에서 열심히 룸쉐어를 찾았습니다.
가격+청결을 가장 중요하게 봤는데요!
다운타운은 너무 비싸고 싼 곳은 오래됐고.. 세컨룸도 비싸고...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조이스 콜링우드에 위치한 콘도 거실입니다.
1존인데다 신축 콘도라 깨끗하고 전망이 좋아서 결정했어요!
거실치고 비싼 가격에 속하지만 저는 만족하는 중입니다.
큰 창을 좋아하기도 하고 화장실은 세컨룸 동생과만 공유하면 되더라구요,
(다른 곳들은 하나의 화장실을 3~4명이 공유해야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부모님은 거실에 산다고 하니 그게 뭐냐고... ㅋㅋㅋㅋ 한국에는 없는 문화니까요..!
뷰가 좋지 않나요!? 11층입니다 ㅎㅎㅎ
아침에 햇살 들어오는 게 너무 좋았는데
며칠 지나니 레인쿠버가 시작되어서... 요즘엔 안 들어와요 ㅠㅠㅠ 너무 아쉽 ㅠㅠㅠ
날씨 좋은 날 발코니에서 찍은 전망입니다.
좋아요+100
콘도에 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한 번 갔어요 ㅋㅋㅋ
세컨잡 그만두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전망이.. 체코랑 비슷하지 않나요!?? 좋아요+
TMI 사진이긴 하지만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서 올려봅니다 ㅋㅋㅋㅋ
밴쿠버는 외식 비용이 비싸서 해먹는 게 확실히 싸요!
학교 점심을 사먹으려면 아까워서 저렇게 요리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습니당 ㅎㅎㅎ
야경 사진을 마지막으로, 게시물을 마무리해보려 합니다.
거실이 아무래도 공적 공간과 파티션으로만 분리되어 있다보니
통화하거나 음악 들을 때는 제한이 되기 하는데, 같이 사는 사람들에 따라서 또 약간 다른 것 같아요.
제 하우스메이트들은 일하거나 학교 때문에 집에 오래있지 않고,
일 끝나고 와서 늦게 씻어도 생활패턴이 좀 맞아서 저는 만족하는 중입니다!
혹시 가격 궁금하시면 댓글로 문의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다음에 제가 이사가게 되면 위치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ㅎ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달달솜"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