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
시간이 뜬김에 또 글 쓰러 왔습니다
프랜차이즈는 잠시 건너뛰고 이번엔 휘슬러 투어에 대해 쓰려고 해요 !
제가 다니는 IH 어학원 액티비티로 신청해서 갈수도 있었지만 현지 한인 투어를 알아보고 그 여행사를 통해서 단독으로 학원에서 같이 지내는 언니 동생과 다녀왔습니다 :)
여행사는 밴쿠버 커뮤니티를 통해서 찾았어요 !
휘슬러는 밴쿠버에서 차로 이동만 2시간~3시간 정도는 소요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 미팅 장소로 갔어요 ! 8시까지 만나기로 했어서 7시에 집에서 나섰던 것 같아요
휘슬러는 밴쿠버보다 훨씬 춥기 때문에 단단히 입어주셔야 해요..! 저 시간대에 밴쿠버가 영하 1도 였는데, 휘슬러는 영하 11도 였던 걸로 기억해요..!
아마 다섯겹은 껴입고 갔던 것 같네요 ㅋㅋㅋ
가는 길에 들렀던 샤논 폭포입니다 ! 볼 건 저 폭포 하나지만 예쁘긴 되게 예뻤어요 ㅠㅠ
자연, 경치, 절경 좋아하시는 분들은 연수 중에 휘슬러 투어 꼭 시간 내서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가는 길부터, 가서도 눈이 굉장히 황홀했어요
이 날 정말 다행히도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기온은 낮았지만 햇빛이 쨍쨍해서 그늘 지지 않았던 곳은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ㅠㅠ
휘슬러 빌리지 입구입니다 !
빌리지 구경도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어요 ㅎㅎ 건물들이 다 장난감같이 되어있구요
한국의 큰 아울렛 같은 건물 느낌? 그것보단 조금 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습니다 ㅎㅎ
택스 포함 70불 정도의 금액으로 기억해요 ! 엄청 길어서 유명하죠 여기 곤돌라 ㅎㅎ
스키를 잘 탔다면 스키도 타보고 싶었으나 왕초보 실력인 관계로 스키장, 산구경을 목적으로 다녀왔어요 !
70불 비싸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그만큼 엄청 길고.. 한국에선 볼 수 없을 풍경을 곤돌라 밖으로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ㅠㅠ
극히 일부 ,, 입니다
너무 예뻐서 긴 시간을 탔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구경했던 것 같아요
스키 타실 줄 아시는 분들은 꼭.. 타보세요 ㅠㅠ 눈대중으로 본 대략적인 규모만 비발디파크의 2배 이상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애기들도 엄청 높은 곳에서 타기도 하고, 캐나다는 아무래도 근처에 이런 스키장(휘슬러)이 잘 되어있다 보니 집에 각각의 기본 장비 정도는 구비한 가정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곤돌라 끝까지 올라가서 먹은 쌀국수 입니다 ! 저는 먹은 후라 드리는 꿀팁? 이지만 음식은 참으셨다가 내려가서 사드세용..
꼭대기에서 판다구 가격이 굉장히 쎕니다 ㅠㅠ 저거 한그릇에 16? 불 정도 줬던 것 같네요
밑에도 맛있는 메뉴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더 다양하구 자리도 많구요 ..^^
스키도 안 타는데 굳이 저기서 먹었을 필요는 없었을 것 같아요 ㅋㅋㅋ
너무 즐거웠던 투어였습니다 ㅠㅠ
두시~두시반까지 투어 하고 밴쿠버 다운 타운 돌아오니 6~7시 정도였어요 ㅎㅎ 한식으로 저녁 먹구 해산 했습니다 !
스키나 보드를 즐기다 오시는 거면 1박이 좋을 것 같고, 저처럼 아이 관광 목적이라면 당일치기가 적당한 것 같아요(차를 이용한다는 조건하에)
대중교통으로도 올 수 있다지만 그건 너무 피곤할 것 같더라구요 ㅠㅠ
짧은 여행이었지만 너무 즐거웠어서 3월엔 당일치기로 시애틀 가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ㅎㅎ
사진 하나 더 올리고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2월이 끝나기 전에 또 돌아올게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JJenny"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