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드뎌 레벨업을 해서 high inter plus
첫 수업을 들었습니다. ㅋㅋ 다행이 처음 high inter
올라갔을때 멘붕을 많이 당했는데요 ㅋㅋ 이번엔 그런거 없이!!ㅋㅋ
Anyway 시작하겠습니다.
[Josh 영국에서 살아남기!!] - accommodation의 종류, 사는법, 구하는법
Accommodation...숙박 시설 이거 한국오기 전에 고민들 많이 하시는것중에 하나죠...
저같은 경우엔 예전에 저희 교회 다니시던분이 런던에 지금 사셔서 그곳으로 갔는데요 ㅋㅋ
다들 오기전에 고민들 많이 하실거에요.
자, 먼저 런던에서의 여러 accommodation 형태를 말해드릴게요
Accommodation
대체적으로 학교마다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요 대체적으로 설명해드릴게요.
1. Home stay
Home stay는 조건이 다양한데요. 아침, 저녁 식사 유무, 부엌사용 유무 등 여러가지가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 1~2달은 Home stay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일단 처음 이곳에 오면
아는 것도 많이 없고 뭘해야할지 학교는 어떻게 가야하는지 다 당황스럽거든요.
그리고 런던에 대해 안다고해도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집안일까지 해가면서 하면
정말 죽어요.(자취도 안해본 제가 방청소며 빨래며 밥까지 하느라 정말 학교에서 점점 미소를
잃어가니까 애들이 무슨일 있냐고 심각하게 물어보데요 ㅋㅋ)
처음 와서 좋은 host family(집주인)를 만나면 host mother(집주인)가 우리 학교에 다른
학생들 연결해줘서 많이 도와주고 어떻게 런던생활을 해야하는지 조언도 해주고
나중에 친해지면 공연정보나 축제 정보도 알려주고요. 나중에 유럽여행 다닐때
짐도 맡아주기도 해요. host mother들은 친구들인경우가 있거든요 또는 학교랑 관련이 있거나
하지만 만약 host family가 최악이고 밥도 안챙겨준다.......그리고 너무 불친절하다.
이런게 있으면 가만히 꿍하게 있지말고 얼른 학교 accomodation을 찾아가서 바꿔달라고
요청하세요. 이거 은근 중요합니다.
제친구는 태국여자애인데 host mother가 자기 동생을 어느날 불러서 계속 밤낮 파티벌리고
맨날 시끄럽게하니까 얘가 조금 싫은티를 냈나봐요.....정말 착한애거든요.....말도못하고
그랬더니 그쪽에서 말도안되는 정말....(host mother남동생이 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아시아 악센트의
남자가 받았다....고하는 말도안되는....그시간이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수업시간에...
하다못해 그애도 그날 출석한걸로 체크되어있는시간에 그랬다고 하드라고요...) 그 말을들은
accommodation이 얘를 불러서 뭐라고 하니까 안통하드라구요... 그러니까 무슨 불만이 생기면
주저하지말고 바꾸세요.
2. Dormitory
학교마다 기숙사가 있는곳이 있고 없는곳이 있고 여성전용인데가 있어요. 저희같은 경우는
여성전용만 있어서 제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들은대로 설명해 드릴게요.
일단 개인용 또는 1,2층으로 분리되어있는 방을 쓰고요. 공동 화장실, 공동 키친이 있어요.
기숙사 생활도 나쁘지 않아요. 애들하고 더 가까워지기 쉽겠죠. 다만 통금 시간이 있는곳이
있어요 이런건 주의하셔야할듯해요. 그시간이 지나면 못들어가게 문을 잠가요.
3. Home share
홈쉐어 이게 일반적인 런던의 한 거주 형태중 하나죠. 집을 빌렸거나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일정 돈, 월세를 받고 집을 공유하고 빌려주는거에요.
홈쉐어는 gumtree나 04uk같은 곳에서 구할수 있고요. 구할때 여러가지 조건들을 잘봐야해요.
키친의 사용 유무, 식기와 조리기구 사용 유무, 키친사용 시간대 유무, 세탁기 사용가능 유무,
샤워 가능 유무, 전기장판 사용 유무, 라디에이터 유무 등 여러가지 조건을 충분히 확인한후 들어가세요.
어떤곳은 가구가 아이에 준비가 안되어 있는곳도 있고 침구류가 아이에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 잘보고 고르셔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된다면 금전적인 것도 확인을 해야겠죠. 홈쉐어를 구하기전에 3가지를
알아야해요. 디포짓, 노티스, 금액. 홈쉐어를 찾다보면 디포짓이라는게 나오는데요 디포짓은
보증금이에요. 물론 보증금을 안받는 곳이 있긴한데요. 금액이 비사겠죠. 디포짓을 받는 이유는
월세가 밀릴수도 있고 중간에 도망갈수도있기도 하지만 나중에 집에서 나올때 집을 드럽게 쓰면
보수해야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빼기도 해요. 우리나라에선 치사하게 여기겠지만 여기는
보수한번하려면 돈이 많이 드니까 당연한거드라고요. 디포짓에서 금액 빼간다고 상처받고
인종차별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당연한거니까 받아들이셔야할듯해요.
노티스는 내가 나가기전 나간다고 최소한 이전에 말해줘야 한다는 거에요. 노티스 3주다.
이러면 나가기 3주전에 말해야한다는 거에요. 이거 늦게하면 봐주기도하지만 안봐주면
그 기간동안 돈을 내야하니까 명심하시고요.
금액. 여기는 월세라기보다 주단위로 계산을 많이해요. 그렇다고 매주 돈을 주는거는 아니고요.
한달이나 몇달에 한번 미리 돈을 주는거에요.
저희 학교같은 경우는 주인이 집에 안살고 학교애들한테 다 홈쉐어할수있게 하는게 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요.
그리고 영어가 유창하게 잘되시지 않는한 학교에서 하는게 아니라면 한국인이하는집에 들어가는걸
추천드려요. 이건 돈이 관련된 문제고 complain걸때도 한국인이 더 편하겠죠. 외국이면 말도 일단
잘 안통할 것이고, 그나라마다 정서가 다르니까 잘못건드리면 피곤하겠죠. 물론 한국인 사람한테 살면
영어가 잘 안늘것이다..... 흠...여기서 살아본 결과 집주인이랑 대화하는게 얼마나 많을까요...
있어도 집주인이 귀찮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친구는 주말만되면 무조건 나가라고 재촉을 받는데요.
그리고 집에만 있기에 아깝지 않아요? school social programm이나 애들 사귀어서 나가세요.
그게 더 회화하기에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한국인 사람하고 살면 간혹 한국음식도 얻어먹고 좋죠 뭐...ㅋㅋ
그리고 또하나 제가 뼈저리게 느끼는거.... 한사람 건너서 몇사람 건너서 아는 사람있다고해서 그거로
오는 분들 많은데요.(저도 그렇게 왔죠....) 이거 은근 피곤합니다. 친한사람이거나 아이에 모르는 사람이면
complain 걸기도 편하고 눈치안봐도 되는데 이건 애매해서 힘들어요 스트래스받고요.
절대 절대 never 몇다리 건너서 오지마세요!!!! 차라리 돈을 더주고 다른데 가는게 훨 낫습니다.
결론적으로 런던이 처음이다 하시는분은 홈스테이나 기숙사 또는 학교에서 하는 홈쉐어를 1~2달 들어가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나서 좀더 싸게가고싶고 내가 싸게사먹거나 음식을 할수있다 그러면 학교 홈쉐어나
그냥 한국인 가정집 홈쉐어를 추천드려요. 아니면 친구들이랑 같이 홈쉐어하는것도 좋고요. 그러다가
영어가 유창하게 된다 그러면 외국인 홈스테이를 하시든지 아니면 더싼 룸쉐어?인가 그거 하셔도 될듯해요.
아 그거 설명안해드렸네 룸쉐어인가 있는데 그거 방을 같이 쓰는거에요. 제가 아는 분이 그걸했는데
돈은 절약되는데 성격파탄자 된다고...ㅋㅋ 유럽애들이 은근 안씻어요....옷도 아무대나 벗어놓고 신발신고
침대만 안올라올뿐이지 장난아니에요....안그런 애들도 있긴있는데.... 복불복이니까...그런데 이탈리아애들은
되게 깔끔하게 산다고하드라고요. 침대 이불각도 잡고요.
이제 집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말해드릴게요.
Accommodation 예절
1. 같이 사는사람들과 친해져라!!!
homestay 같은경우엔 hostmother과 homeshare일 경우엔 같이사는 사람들과 dormitory같은 경우엔 학우들과
무조건 친해지세요. 그래야 도움도 받고 내편이 되어줍니다. 이건 어딜가도 똑같잖아요 ㅋㅋ
친해지는 건 일단 웃는모습 많이 보여주고 힘들다 안된다 이런 부정적인 마인드보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면 먼저 다가오고 좋아해줘요.
2. 집에 친구들 초대를 자제하라.
집주인이나 같이사는애들하고 친해지지않았는데 친구를 불러오면 불편해하는게 있어요. 비매너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영국은 자기 집으로 초대는 정말 특별한 일이거든요. 그래서 친한사람아니면 집으로 잘 초대도 안해요.
(ㅋ저는 이미 영국친구가 초대도 해주고 가족이랑 같이 저녁도 먹었습니다.) 이러니 친구들은 밖에서 만나시고요.
초대는 자제해주세요. 제친구는 오자마자 친구불러서 같이 방에서 술먹고 그러더니 계약기간 끝나더니 더이상
연장안받아준다고 새벽 3시에 내쫓겼습니다.....그러니 처세를 잘하셔야해요.
3. 키친, 화장실 사용시간을 알아라.
어떤곳은 시간을 정해주고 그시간에 쓰라고 하는 곳도 있지만, 안그러는데가 대부분이에요.
그러니 같이사는 사람들이 언제 주로 화장실과 키친을 사용하는지 보거나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외의 시간에 사용하거나 절충하면 더욱 좋겠죠? ㅋ
4. 벽에 테이프, 못질 절대하지 말것!!!!!
여기는 방에 못질 테이프 붙이는거 함부로 하면 안돼요. 나중에 다 디포짓에서 까입니다.
방에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카페트나 가구같은곳에 손상이가면 디포짓에서 다 빼요.....
여기선 당연한거니 조심하시길 바래요...(전이미 지금 엄청사고쳣습니다.....정말 다사다난합니다...)
(이미 테이프 붙여서 페인트 떨어뜨리고...히터쓰다가 카페트 군데 녹여버리고....정말 모르겠어요...ㅋㅋ)
5. 집안에서 담배피지 말것!!
런던은 건물내에서 절대 금연이에요. 이건 완전 비매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집앞이나 가든에서 담배피는건 모라고안하니까 괜찮아요.
6. 너무 시끄럽게 하지 말것.
이건 그냥 컴플레인 안들어올정도만 조용히하세요 ㅋㅋ 저같은경우는 노트북 두개가져와서
하나는 그냥 계속 TV틀어놓거든요 제가 보든 안보든 귀 뚤리게 틀어놓는데 모라고안하드라고요 ㅋㅋ
상황봐서 조절하세요.
Accommodation 구하는 법
사이트를 보고 전화해서 물어보는 경우랑 파티같은데가서 찾아보는게 있는데 그냥 사이트 보고 찾아가세요
이게 제일 확실합니다.
http://www.04uk.co.uk 영사uk(영국사랑)이라는 사이트인데요. 집뿐만아니라 가전제품 생활제품도
살수있는 유용한 사이트에요. 주로 아니 거의다 한인이니까요. 걱정하지마시고요.
http://www.gumtree.com 영국에서 유명한 사이트에요. 여기서 구인구직, 각종 제품들, 집을 알아볼수있어요.
물론 사기성 글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영어가 유창하지않으시면 비추천해요.
위에서 이미 어느 조건을 보고 구하라고 말했으니 그건 skip하고요. 인터넷으로 내 조건이 맞고
전화를 해봐서 가격조정도 했다싶으면 찾아가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물도 잘나오는지 보시고요.
그래서 다 마음에 들면 그때가서 계약하는겁니다. 다짜고짜 인터넷만보고 찾아가지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