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중에 막연한 희망사항이었던 어학연수였는데,
현재의 제 상황과 나이 때문에 적잖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안가면 평생 못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지르게! 됐구요..
현재는 출국을 10시간 남겨두고 있네요. 히히
네이버에서 단기어학연수로 몇가지 검색을 했는데 브레이크 에듀에 올라온 경험담들을 통해 굉장히 많이 도움을 받게 됐고,
상담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와서 방문하게 되었고, 배지예 실장님과 처음 면담을 하게 되었는데
제 상황과 조건을 설명해드렸더니 크게 브라이튼과 맨체스터로 좁혀졌습니다.
두가지 중에서 잘 결정하지 못하는 성격인데
배지예 실장님께서 각각의 장단점을 학생 입장에서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그 설명이 굉장히 객관적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얘기를 들으면서 저에게 더 맞는 곳이 어디일까를 상상해 보았고,
자연스럽게 맨체스터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보통 설명해주는 사람의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일텐데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설명해주시려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학원과 숙소를 정할때도 마찬가지로 설명을 잘 해주셔서
저 스스로 어디가 어울릴까를 생각하다보니 생각보다 쉽게 결정이 내려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제가 질문도 많이하고 디테일한것까지 확인요청드렸는데
항상 답변도 빨리 주셔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강요나 재촉없이 제가 온전히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내버려두시는(?) 점이 좋았어요.
오티때도 생각보다 매우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저의 폭풍질문에 목이 많이 아프셨을 것 같아요 ^^;;
실제 공항에 가 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쁘셨을텐데도 한치의 소흘함없이 자세하고, 친절하고, 객관적이고, 풍부한 설명을 해주신
배지예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몇 시간 후에 또 연락 드릴게요! :)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룰랄"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