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 입니다.
여러모로 바쁜 핑계와 함께 후기도 뒤로 미뤄왔습니다만,
오랜만에 켠 카톡을 쭉 보다보니 미현쌤의 연락이 와있길래 아차 하며 후기를 이렇게 올립니다.
다행히 후기로 써야지 싶었던 메모들이 있던터라 1, 2주차 수업에 대해 메모와 함께 써보겠습니다.
1. 도착 후 홈스테이 도착 (April 6th, 7th) : 이전 후기글 참조
2. April 9th, 10th 은 UVIC 내에서 Test를 치는 날이었습니다. 여긴 이틀에 걸쳐 시험을 치릅니다
1) April 9th (Listening, Reading Test) :
- 이날, 본인이 General을 들을지, Academy 반을 들을지 결정해야 함. (추후 게시물에서 설명할게요)
- 리스닝은 토익 수준 정도의 문제가 나오고, 특이한 점이 있다면 사칙연산과 같은 문제도 나옴
- 리딩도 토익과 비슷한 수준임.
2) April 10th (Writing, Speaking Test) :
- Writing 은 정부에서 주도하는 교육의 장단점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묻는 문제가 나옴. 30분 주고, 끝나면 걷어감.
- Speaking은 세명(혹은 두명)의 학생과 한명의 질문자, 한명의 평가자(질문하는 사람 뒤에서 계속 평가함) 로 다뒤어서 약 20분 정도 이야기 합니다. 제가 들어갔을 때의 내용은 각자 Small talk 후에 여성 승무원에게 외모를 강조하는 현상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말해봐라. 였음.
뭐랄까요. 생각보다 Writing, Speaking의 주제가 디테일 해서 놀랐고, 다른 반 애들에게 물어보니 주제는 개개인, 혹은 팀마다 랜덤하게 정해지는 듯 합니다.
3) April 10th (Welcome Event)
- Writing Test 후 Speaking Test 를 기다리면서 Welcome event가 Assistant 주도로 홀에서 이뤄집니다. 여기서 staff 가 누군지, wifi는 어떻게 연결하는지, Learning Centre는 어떻게 이용하는지, Medical Insurance 신청(보험 이미 가입되있으면 상관 없음), Campus Tour 등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로비에 마련해놓습니다. 각 Table 마다 Stamp 를 찍어주고 다 찍게 되면 아래와 같이 간단한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3. April 11th. Campus Safety Presentation, Medical Insurance Sales
- 안전 문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연극도 보여주고, 재밌게 준비했으니 잘 관람하시면 됩니다. 캠퍼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 의료보험도 여기서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현대해상에서 미리 여행자보험을 끊어온 상태여서 굳이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 이날 바로 반배정 결과가 발표됩니다. 사이트에서 확인가능 (저는 490G 였습니다/반배정 관련해서는 나중에..)
4. April 12th~16th ~ 2주차
- 12일부터 수업은 바로 진행 됩니다. 다만, 오전/오후반 나뉘어서 Downtown Tour가 있습니다. 굳이 갈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도중에 커피도 사주고 그 때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되니 저는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JAYs"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