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hn 입니다^^
이번글은 Brighton의 명소 중 하나인 Devil’s Dyke를 소개하려합니다!!
학원에서 액티비티로 다양한 근교 여행지를 다녀올수 있는데요, 보통 브라이튼 근교는 세븐시스터즈, 데빌스 다이크, 로팅딘, 루이스 등이 있답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면 수요일, 금요일에 대빌스 다이크 사진이 있는데, 저 사진에 매료되어서 꼭한번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고있었고, 마침 기회가 되어서 드디어!! 8월 쯤 데빌스 다이크에 다녀왔어요~~
이유는 잘 알 수없지만 학원을 통해서 가면 10파운드 혹은 5파운드+bus 비용을 내야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갈 경우 버스 정기 이용권이 있다면 무료로 갈수 있답니다.
데빌스 다이크는 처칠스퀘어에서 77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서 내리면 되는데요, 편도로 약 2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거리도 가깝고 내려서도 금방 둘러볼수 있기때문에 , 저는 처음 한번 간 뒤로도 시간이 날때마다 몇번 더 갔는데요.
계절별로도 느낌이 다르고 시간대 별로도 느낌이 너무 다르고 아름다운 곳이에요!
세븐시스터즈는 바다와 함께 하얀 절벽을 감상할수 있었다면, 데빌스 다이크는 넓게 펼쳐진 초원에 마치 퀼트?처럼 이뤄진 풍경을 볼수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세븐시스터즈 만큼 정말 좋았던 곳이라 브라이튼에 오시면 꼭!! 가야할 곳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사실 세븐시스터즈는 사진이랑 크게 다를게 없어서 큰 감흥이 없었는데 데빌스 다이크는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아름다운 곳인 것 같아요.
(8월)
(9월)
(10월말)
종점에 내리면 레스토랑이 한개 있는데 식사도 가능하고 무료로 화장실도 이용 가능해요! 식사는 약 10-15파운드 정도였던것 같은데 맛은....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ㅎㅎㅎ
그리고 데빌스다이크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왼쪽길을 따라서 쭉 가면 아래 마을에도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저는 가보지 않았지만 친구가 다녀와서 엄청나게 추천해 줬던 코스에요.
참고로 여름과 겨울에 운행시간이 다르기때문에 꼭 막차 시간을 확인하고 가셔야 해요. 여름에도 주말과 평일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버스 타임테이블 어플을 받거나 정류장에 비치된 타임테이블을 꼭 확인하고 가셔서 막차 놓치시는 일이 없으시길... ㅎㅎ
총 소요시간은 버스타는 시간까지 합쳐서 3시간 정도면 넉넉하게 즐기다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네요 ㅎ
브라이튼에 오시는 분들 꼭!! 데빌스 다이크 다녀가세요!! ^^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john00700"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