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사인을 따라 가면 우리나라 지하철의 지하도 같이 되어 있어요

만약 지하철(Metro)을 타고 유니온스테이션(Union Station)에 왔다면 아래 길을 따라 티켓 파는 곳으로 가게 될 것이고

버스를 타고 왔다면 맨위에 있는 장소부터 티켓을 사러 가게 될꺼에요^^

자 중간 중간에 여러 티켓을 파는 곳이 있는데요

LA 유니온스테이션(Union Station)의 경우 워낙 복잡해서 잘 모를 경우 가능하면 꼭 물어보세요^^

저도 처음 와봐서 너무 복잡했어요! ㅋ

자~ 아까 지하길을 따라오니 이렇게 티켓도 팔고 기다리는 공간이 나옵니다^^

복잡복잡하죠!

아래 사진과 같이 스케줄 표도 있으니까 보면서 체크해보시면돼요

스케줄러 보고 바로 근처의 티켓파는 곳에 줄을 서세요^^

여긴 너무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우리나라 기차역이랑 똑같아요

그냥 줄서서 기다리다가 티켓사면되고요 무지 친절하세요^^

자 비행기랑 똑같이 보딩패스(Bording Pass)를 받게 됩니다.

보딩패스 모양은 비행기랑 비슷하죠?

그리고 여기에 게이트 이름이나 넘버가 있구요

전광판에도 게이트 이름이나 넘버가 있어요

저희의 게이트는 Gate E 였습니다.

아래 보이는게 GATE E에요

근데 이것때문에 우리가 정말 고생했는데 ㅋㅋㅋㅋ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시겠지만 이 게이트 E와 D만 특이하게

대기하는 공간의 한중간에 문만 두에가 덩그라니 있어요

저희는 계속해서 GATE E를 찾았는데 사람들이 손가락으로 저기라고 가르키는 거에요

근데 도저히 못찾겠더라구요

왜냐하면 그냥 기차를 타는 게이트라고 생각했지 이렇게 기둥사이에 덩그라니 문만 있고 E랑 F라고 써놨으니 - -;

이걸 누가 알겠어요

위에 아래 사진이 모두 이런데요

사진으로 이걸 표현못해서 너무 안타까워요

처음 온 모든 사람들이 이 게이트를 이해를 못하고 계속 서로 묻는거에요

우리도 모르고 --;;

그러다 시간이 되니까 여기 앞에서 갑자기 어떤 차장님이 Amtrack 샌디에고 가는 사람들 어쩌고 소리를 치는거에요

그러더니 이 게이트 E 앞에 줄을 쭉 서더라구요

그리고는 그냥 이 게이트를 통과해서 아까 지나왔던 지하도를 따라 서로 줄을 서서 무슨 유치원생 마냥 가더군요

스캇은 여기 게이트 머하러 통과하냐 그냥 가 ~! 이러는데 저는 그래도 이 문 지나가보자고 --;

괜히 줄서서 따라 갔드랬습니다~!

진짜 당황스럽던 GATE E

유니언역에 가서 꼭 보세요 --;; 공감 100만배 하실 꺼에요 --;;

결국 아무의미 없이 GATE E를 지나서 아래 사진같이 Amtrack 타는 진짜 게이트로 함께 갔습니다.

여기 지하도는 초 단순하니까 해메고 할 것도 없어요^^

그냥 직진하면서 양 옆으로 기차타는 출구가 있어서 그냥 따라가면 되요

2층으로 된 암트랙(Amtrack)입니다^^

서부지역이 대체로 2층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자리를 잡고 출발~!!

아 참고로 Amtrack이 대체로 Wifi가 터집니다. ㅎㅎㅎ

안터지는 자리도 있고 안터지는 곳도 있지만 왠만하면 되더라구요^^

당연히 충전할 수 있도록 코드도 있구요

즐겁게 카톡하면서 ㅋㅋㅋㅋ 노트북 충전하면서 샌디에고로 고고씽합니다~!

LA에서 샌디에고 가는 길이 정말 너무 이뻐요

해변을 따라서 가기 때문에 경치 구경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자 2시간 40분에 걸쳐서 도착한 샌디에고(San diego) 다운타운~!

저는 꼭 옛 남춘천역이 생각났어요^^

너무 이쁜 역! ㅋ

LA 유니온역(Union Station)에서 짐 맡기신 분들 여기서 찾으시면되요!

저희도 슈트케이스 2개를 맡겨서 기다리는 중 ^^

아름다운 샌디에고~!

대중교통으로 로스엔젤레스에서 쉽게 올 수 있습니다.

미국은 워낙 대부분 랜트로 여행하거나 차를 사셔서 대중교통 정보가 잘 없습니다^^

저와 스캇이 이번 방문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정말 정보가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저의 블로그가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 ㅋㅋ

그럼 어연뽀 운영진 젤리와 스캇의 미국 탐방은 계속 됩니다~!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