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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밴쿠버에 있는 Luna 지은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바로 봉! 사! 활! 동!
밴쿠버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법, 후기 등이 있으니 재밌게 봐 주세요~!

캐나다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봉사 활동이었다. 중학교 때 RCY 단장을 하면서, 발을 들이게 된 봉사 활동은 대학교 4학년 때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를 만난 후로 어느새 나의 취미가 되어있었다. 즐거움과 행복함을 얻기 위해 봉사 활동을 하고 싶은 이유도 있었지만, 또 다른 이유는 '캐나다의 봉사 활동은 어떤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프로세스를 가지는지, 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은 어떤지 등'이 궁금했다.

이런 궁금증과 나의 취미를 즐기기 위해 밴쿠버에 도착하자마자 봉사 활동을 찾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혹은 밴쿠버에서 봉사 활동을 찾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쉽다.

첫째, Google을 이용하자!

Google에 'Vancouver Volunteer'를 검색하면 각종 봉사 활동에 관한 정보가 뜬다. 밴쿠버 와서 처음 참여한 봉사 활동인 'BMO Marathon Volunteer'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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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각종 사이트를 이용하자!

아래 사이트들은 밴쿠버에서 열리는 봉사 활동을 모아 놓은 사이트다. 봉사자를 구하는 단체들이 글을 올리는 곳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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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Vancouver Marathon Volunteer 후기

밴쿠버에 와서 처음으로 참여한 봉사 활동은 'BMO Vancouver Marathon : Kids run'이었다. BMO 마라톤은 밴쿠버에서 열리는 큰 마라톤 행사 중 하나이다. 나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Kids run'을 신청했다.

신청하는 방법은 BMO Vancouver Marathon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회원 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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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nteer Role Descriptions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참여한 'Kids Run'의 역할은 위와 같았다.




이 봉사 활동에서 가장 놀랐던 점은 어린이도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래 사진 속의 아이는 4살 반, 즉 한국 나이로 6살 정도 되는 아이였는데 이 아이도 나와 같은 역할을 배정받아 같이 봉사 활동을 했다. 물론 아이 어머니와 함께. 
밴쿠버에 와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이 도시는 진짜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구나, 도전하게 하는 도시구나.'인데, 이 아이(봉사자)를 보면서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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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봉사 활동을 사랑하는 이유 중 단연 큰 이유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 사람마다 각기 다른 고유의 개성이 존재하고, 가치관이 있다. 그리고 경험 또한. 내가 해 보지 못했던 경험들, 그리고 생각해보지 못했던 가치관을 들으면서 성장하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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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와서 영어를 늘리겠다는 목적으로 한국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하려고 했는데, 이 날 봉사 활동을 하며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한국 사람이랑 만나면 왜 영어가 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이 뇌리에 콕 박혔다. 그리고 나의 바뀐 대답은, "맞아. 영어가 늘지 않는 건, 나의 의지 차이다. 한국 사람이랑 만나서 한국말을 안 쓰면 되지 않는가?"였다. 누구를 만나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누구를 만나서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다. 모든 것은 내 의지 차이였다.

아래의 한국인 두 명을 만났는데, 나의 밴쿠버 생활에 도움이 될 정보를 많이 주셨다. 이 블로그를 보게 되실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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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까지(예상보다 빨리 끝났다) 봉사 활동을 했다.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봉사 활동으로 힐링 받은 기분이랄까. 그 이유 중 하나는, 마라톤 진행자분께서 봉사자 언급을 계속해주셨는데 그때마다 모든 참여자(즉, 마라토너)들이 박수를 엄청 크게 쳐주셨다. 
"이 마라톤에 10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와줬습니다. 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등의 멘트를 30분에 한 번씩은 해주셨다. 이 멘트로부터 이 나라가 봉사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봉사홛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느낄 수 있었다. 최근 GBC 학원에서 이력서를 쓰는 수업을 들었는데, 그때 선생님께서 '봉사 활동'이 일 경험만큼 중요하다고 하셨다. ('Work Experience' 란에 봉사 활동도 적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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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a steady hand. A kind soul. 
I want to fall asleep, and wake, knowing my heart is safe. 
I want to love, and be loved.

저는 제가 쓴 감정들, 시간들이 반드시 돌아온다고 믿어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면, 그 사랑이 언젠가 그리고 어디선가 제게 돌아온다고 믿고요. 부메랑 같은 느낌..? 밴쿠버 날씨도 점점 좋아지는데, 다 같이 사랑을 나누러 가 봄이 어떨까요? 재밌고, 즐거운 봉사활동이 엄청 많답니다.

I would recommend volunteer for you, 
it will be a rewarding opportunity for you 
and also it will make us happier.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Luna 지은"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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