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유학 후기입니다.
저는 지방에서 아이의 유학을 보내게 된 맘 입니다.
모든 곳이 그러하지만 제가 사는곳은 유학원이 없는곳 입니다.
2019년 수능을 다 마치고 유학을 가고 싶다는 아들의 뜻에 따라 아주 늦게 유학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유학원”을 검색해서 2-3군데 전화를 했는데 대부분 바로 원서를 쓸 수 없고
"크레딧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유학에 대해서 알아보지 않았기에 너무 어이없고 답답했는데 한 군데 더 해보자고 택한 곳이 “브레이크에듀” 였고
그곳의 “권태원 실장님”과 전화 연결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가지만 대답을 부탁드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원서접수 가능” 여부 였는데 가능하시다는 답변을 주셨고 저는 접수를 대행해 주실 수 있는지 다시 여쭤봤고
실장님께서는 상의후 답변을 주신다고 하시면서 다른 곳에도 알아볼 것을 권유해 주셨습니다.
며칠 후 접수를 같이 해 주신다는 답변을 듣고 “12월12일” 쯤 첫 미팅을 가졌는데 그때 너무 자세히 잘 설명해 주셔서
제가 브레이크 에듀를 선택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조건 갈 수 있습니다.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가 수시 원서 쓸 때처럼 상, 중 , 하로 나누고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공부와 아이의 성적과
대학의 입학 조건등을 고려해서 최대한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유학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한 것이 아니어서 잘 부탁드린다고만 했었던
것 같은데 그 후에 저는 지켜보는 입장이 되었고 아이와 실장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0년 1월 20-25일 경이 원서 접수 마감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서 접수를 끝내고 정말 힘든 기다림이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보통 4-5월쯤 나온다던 합격 소식을 성적, 원하는 방향, 합격가능선등을 고려해서 원서를
넣을 수 있게 잘 지도해 주신 덕분에 2월 말쯤부터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험처럼 쓴 곳부터 시작해서 그다음이 저희가 진학하게 된 “토론토 대학”
그 다음으로 4월,5월 대부분의 학교에서 합격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저는 주변 지인들에게 혹시 유학원을 알아봐야 한다면 추천할 곳이 있다고 말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상담 후기 이지만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혹시 저처럼 인터넷 후기를 보고 유학원을 선택하실
계획이시면 "브레이크 에듀"의 상담을 꼭 받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좋은 결과를 위해 힘써주신 “브레이크에듀” 권태원 실장님과 직원분들깨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자녀분께서 올해 지원한 모든 대학에 '올킬'을 하셨더랬죠 ㅎㅎ
저희가 한건 별로 없었어요^^ 아이가 워낙에 뛰어난 스펙을 가지고 있었고 그 결과를 얻는데 저희가 2%정도 도움을 드린것 뿐입니다^^.
네...아무래도 한국에서는 미국 영국이 아닌 캐나다라는 나라가 좀 사각지대에 있었다 보니...정보가 많이 부족한 부분들이 없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무작정 아이의 노력여부에 상관없이 실적에만 신경쓰는..특정 프로그램만을 추천하는 경우가..ㅜㅜ 흑...다수의 곳들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불분명한 대답에도 불구하고, 믿고 맡겨주신 부분에 대해서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좋은 시작을 선택 할 수 있었던 것 만큼, 아이가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려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역할이 바뀐답니다.
제가 대학 간 아이들에게 그 전공에 대한 지식을 물어보기도 해요 ㅎㅎ
어떤 아이들은 이걸 '에프터 케어'라고 하지만, 전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아이는 저와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윈윈하게 되는거랍니다. 전 그저 잔소리(라고 말하지만 아이들이 조언이라고 들어줘서 고맙더라구요^^) 쟁이일뿐..ㅎㅎ
비자준비도 워낙 빠르고 알차게 해주셔서 아마 유티에서는 비자를 가장 빨리 받은 국제학생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ㅎㅎ
아래 다른분께도 답변드릴때 적어드렸지만...이제 자녀분과 저희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대학생활 하면서 언제든지 힘들때, 필요할때, 혹은 좋은일이 생겼을때. 연락하라고 전해주셔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