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공부를 핑계로 잠시 일탈을 해보자 싶어 생각하게 된 어학연수...
영어라는 건 제게 항상 미련이 남는 공부였기때문에 이번 기회에~~라는 생각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받게된 여행사의 연수프로그램 브로셔를 통해 몰타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인터넷에 올려진 학생들의 생생 후기를 통해 어연뽀를 알게되었지요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직접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하는게 낫다 싶어 찾아간 건대점에서 친절하고 시원시원하신 배과장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거라며 보여주신 동영상 속의 몰타는 제게 불호의 느낌을 강하게 심어주었지만 그게 또 희안하게, 묘하게 끌리더군요
내 성격에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솟구치면서 공부가 안돼면 즐기다 와야지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뒤덮기 시작했습니다
궁금한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배과장님 목소리에 홀린건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상담받고 돌아와 며칠 고민하다 결정했는데 점점 늘어가는 궁금증~~~
오티만을 손꼽아 기다리다 결국 참지 못하고 배과장님을 졸라 오티 날을 받았습니다
오티를 일찍 하면 다들 얘기해주신거 잊고 또 질문을 하신다고 하시며 염려 많이 하셨는데 아직은 며칠 지나지 않아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계속 기억할 수 있도록 총명탕 좀 지어 먹어야겠어요
ㅋㅋㅋ
명쾌하신 상담, 딱 떨어지는 설명 속에 신뢰도가 쭉쭉 상승~~
어연뽀 없었으면 참 많이 당황스럽고 두려웠을텐데 지금은 마음이 많이 편안합니다
준비해주신 서류도 워낙 꼼꼼해서 그간 궁금했던 거 다 풀렸어요
가기 전에 제가 준비할 서류들 빼먹지 않고 잘 챙겨서 다녀오겠습니다
저 말썽피는 학생 스타일이 아니라 사고치는 일은 없을거예요ㅋㅋㅋ
가서도 좋은 소식 전해드릴께요
배과장님~~~ 그 동안 이것 저것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