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닉네임 : Jessie
2.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 :
MMBS, Tarlac – ILAC, Toronto
3. 연수 기간(년/월/일~년/월/일) :
2010 6 11 – 9 6 필리핀
2010 9 6 – 11 26 캐나다
4. 연수 코스 :
필리핀 Sparta
캐나다 General English
5.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 :
지역결정할 때 제가 여자라서 안전성을 젤 먼저 따져봤구요. 필리핀에서는 너무 빡센 곳보다 주변에 놀러도 다닐수 있구 안전하구 학원안에서 다 해결할수 있는곳을 찾았었는데 MMBS가 구미에 맞더군요 ^^ 캐나다는 미국과 뉴질랜드의 중간인 지점이라 아버지께서는 조용한 뉴질랜드를 저는 미국을 가고싶었는데 중간점을 찾았죠 캐나다로. 그리고 밴쿠버 보다는 토론토가 한인 비율도 적구 더 큰도시라서 무엇보다 뉴욕이 가까이 있어서 과정끝나고 뉴욕으로 여행하고싶어서 토론토로 왔어요.
6. 학원 시설 :
MMBS는 학원내에 수영장도 있고 배드민턴장 탁구장등 운동할 수 있는 데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수영장이 젤 큰 장점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 더울 때 풍덩하면 그만한게 없죠. 그리구 학원 기숙사 앞에 바헤이쿠보라고 정말 아늑한 오두막이 있는데 그곳에서 건물 에어컨바람에 지쳐 선생님과 수업도 하고 지친 마음을 사람들과 수다도 떨면서 달랠 수 있었었죠. ILAC은 건물이 여러군데 있어서 수업이 다른 건물에 있으면 점심시간에 옮겨가야 하는데 30분밖에 없어서 점심먹고 옮겨하고 하는데 좀 촉박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각 나라마다 카운셀러가 있어서 고민이있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수 있는 곳이 있구요. 과자 자판기나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있어요. ILAC은 젤 좋은게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있어서 매달마다 가고 싶은 곳이나 참여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수 있어요.
7. 학원 커리큘럼 :
MMBS 아침 8시부터 5시까지 5개 수업이 1시간씩 있구요( 중간에 점심시간이나 공강있구 ) 스파르타 과정은 다른 사람들이 수업을 다 마친후 오후에 7시반부터 9시반까지 수업이 있구 주중엔 외출이 허락되지 않는게 다른 학생들과의 차이점 이였어요. 처음에 스파르타를 선택하셨다가 많이들 바꾸시는데 뭐 자습할 시간이 모자라다 어쩌다 해서, 그렇다고 다시 일반수업으로 바꾼다고 해서 절대 공부를 더 많이 할꺼라고 생각하시면 오산 ! 주중에 나가서 노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이야기 딩동댕 !!
ILAC은 9시부터 2시까지 중간에 점심시간 30분 쉬는 시간 10분 있구요. 아침에 10분 이상 지각하시면 아침수업은 참석 하실 수 없구 중간 쉬는 시간 까지 기다리셔야 되요 약 1시간 반정도, 화, 목요일마다 2시간씩 선택수업이 있어서 스피킹, 리스님, 문법, 이디엄, 토플 등등 고르셔서 들으실수있는 수업이 있어요. 나머지 수업들은 다 메인 수업으로 되어있구요.
8.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 :
MMBS에서는 선생님마다 격차가 심하게 있는듯해요 얼마나 나에게 맞는 선생님을 가지고 있는지가 관건! 매주 금요일마다 선생님을 바꾸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ㅋㅋㅋㅋ 선생님들마다 잘하는 분야들이 달라서 어떤 선생님은 스피킹하기 좋고 어떤 선생님은 문법으로 딱이고 어떤 선생님은 어떤거 이렇듯 자기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다면 다들 친절하고 좋은 것 같아요. ILAC에서도 비슷한 상황인데 여기서도 매주 수 목요일마다 선생님을 바꿀 수 있는데 제가 첨에 있었던 선생님은 처음 오신 선생님이셨는데 그러다 보니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몰라도 질문을 하거나 수업하는 방식이 비효율적인 면이 있었는데 수업을 바꾸고 나서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수업도 즐기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좀 더 원어민스러운 표현들이나 그들에게 이해가 되는 말들을 구사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9. 학원 분위기 :
MMBS에서는 같이온 배치들과 어울리기 쉽구, 스파르타 사람들끼리 많이 친해져요. 스파르타 하시면 시간제약이 있으니까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긴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고 논달까? 좀 학원 자체 분위기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자극이 되는 분위기는 아닌듯해요 이곳에서는 적당이 놀고 쉬면서 수업이간에 능률을 올리는 편이 좋은 듯. ILAC은 워낙 국적이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 곳이고 자유롭고 수업시간에 영어만 써야하고 점심시간에 밥먹다가 여라 나라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눌수있어요.
10. 학사관리 :
MMBS한달에 한번 성취도 평가도하고 영어말하기대회도 있어요.
ILAC은 2주에 한번씩 캠브릿지 테스트로 성취도 평가를 해서 높은 레벨로 진급 할 수있는지를 정해요.
11. 숙박 :
필리핀에서는 기숙사 생활. 에어컨 막틀다가 전기세보고 식겁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전기세는 복불복 이라는거 어떤 사람들은 정말 적게 쓰는데도 많이 나오고 저는 막트는 편이였는데 그닥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냥 틀고 싶을 때 틀고 적게 나오길 기도하는 수밖에 ㅋㅋㅋ 그리고 따뜻한 물이 잘 나오지 않아요. 어떤 방은 나오는데 저는 안나 왔어요 근데 워낙 더우니 그닥 따뜻한 물이 필요 없기도 하지만 따뜻한물이 그립다는거? ㅋㅋㅋㅋㅋ
캐나다에서는 한달 홈스테이 나머지 두달은 방렌트해서 지냈어요. 저는 홈스테이가 정말 안 좋았어서 빨리 나오고 싶었어요. 집에 남자만 둘이 있었구 한번도 저녁을 같이 먹어 본 기억이 없네요. 홈스테이를 하는 건 가족들과 교류 때문인데 그냥 냉장고에서 밥 꺼내 먹는 거에 돈 쓰고 싶진 않았어요. ㅋㅋㅋㅋㅋ 방 렌트해서 지내니까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음식도 제가 먹고 싶은거 먹고 싶을때 먹을 수 있꼬 편하더군요.
12. 나만의 어학연수 팁 :
절대 NEVER 한국사람들과 어울려 다니지 말 것. 수업시간에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 것. 말할 때 문법 따위 신경 쓰지 말 것. 한국사람들 너무 틀린말 하면 어쩌나 고민하는 시간에 단어 하나라도 더 뱉어 볼 것. 어짜피 여기 영어 공부하러 온거구 아무도 원어민 같이 말하는 사람 없음. 다 부족한 사람들임.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 있게 다 뱉기. 한국식 영어발음 고치기. 영어를 영어로 말하는 거지 한국말로 영어를 말하는 것이 아님. 동양사람들 발음 못알아듣겠다고 하는 서양애들이 너무 많음.
13.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
여기 있는 사람들 표정이 심각해 보이고 무서워 보여도 막상 말 걸면 친절한 사람들이 많음. 그냥 지하철에 있다가도 옆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을듯해요 ^^ 그 달에있는 축제나 이벤트 같은거 다 기록해두고 놓치지 않게 하세요 ㅋㅋㅋ 많은걸 보는것도 중요하니깐요. 교통카드 사서 교통비 줄이는 것도 중요하구 걸어서 이곳 저곳 둘러보면서 지리 익히는 것도 좋은듯해요.
14. 내가 머물렀던 도시의 추천 맛 집과 이유, 가는 법, 메뉴 등등 :
필리핀에서는 트라이시클타고 얼마안가서 좋은 식당들이 있어요. 맛있는 식당들은 선생님들이 이야기 많이 해주식꺼예요 ^^ 할로할로는 정말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이고 우리나라 팥빙수랑 비슷한 느낌이예요. 그리고 그곳에 있을 때 열대과일 많이 먹어두세요! 한국오면 비싸니까 … 저는 정말 주말마다 꼬박꼬박 망고를 한 바가지씩 꼭 먹었답니다!! 아직도 망고가 너무 그립네요 ㅠ 두리안이나 망고스틴 람부탄 너무너무 맛있는 과일들이 많아요!! SM몰은 주말의 휴식처죠 ^^*
캐나다는 딱히 정통음식이 없어요 .. 그게좀 아쉽달까??? 근데 만약에 퀘백에 가시게 되신다면 꼭 푸틴을 먹어보시길 !! 감자에 치즈가 얹혀 있는 것 인데 맛있더라고요 맥주안주로 그만임 ㅋㅋ 가게이름이… ASHTON이였나.. 잘 기억이 않나네요. 그냥 패스트푸드점같이 생겼어요. 한인타운에서 먹고싶은 한국음식은 다 드실수 있어요 ㅋㅋ 가게이름은 미네느바 부엉이, 까치, 준이네 등등
15.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여행은 항상 어딜 가느냐가 아니고 누구랑 가느냐가 젤 중요한 거겠죠?? 여행이 더욱 재밋어 지기 위해. 필리핀에서는 헌드래드아일랜드도 정말 이뻣구 바기오나 비간등이 좋았구요. 캐나다에서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꼭 가보셔야죠 ㅋㅋㅋ Casino도 한번 들리셔서 돈을 잃는 인생한방을 체험 해보시구. 수도인 오타와도 작지만 이쁜 도시 더라구요. 단풍시즌에 가시면 메이플의 나라인 명성에 걸맞게 너무 이쁜 단풍들을 볼 수 있어요.
16. 어학연수 중 아쉬웠던 점:
여권을 분실해서…. 절대 여권은 본인이 보관하시고 친구에게 맡아달라거나 하지마세요.. 제가 그래서 잃어 버렸거든요… 절차도 복잡하고 귀찮아 지니까 정말 간수 잘하세요 왠만한 곳은 그냥 주민등록증 받아주니까 그거 들고 다니시구 여권은 왠만하면 가지고 다니지 마세요. 캐네디언을 만나고 친해질 꺼라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였는지 몰라도 현지사람들과 친분을맺기가 힘드네요. 저는 또 3개월 단기간으로 온거라 더욱.
17. 어연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연수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경험하면서 배우는거죠. 오시기전에 많이 준비하시는것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부딪혀보시면서 많이 느끼실꺼예요. 어연뽀가 정말 다른 유학원들과 달리 살부대끼면서 걱정해주고 하나하나 신경 써주면서 이것저것 잘 챙겨 주세요 권팀장님이^^. 여기와서는 한마디라도 더말해볼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젤 중요한것같구요. 언제나 할수있다는 생각하시고 연수나와서까지 한국인들 친구 만들려고 굳이 노력하지 마세요. 한국친구들은 한국에도 많이 있으니깐요 ! ㅋㅋㅋㅋ 아무래도 외국 애들이랑 있어야 영어밖에 쓸수 없는 환경을 만드세요 !!!
18. 어연뽀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이것저것 항상 신경써주시고 질문할때마다 진심으로 대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어연뽀가 짱인듯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