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닉네임 : AMANDA

 

2.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 : 필리핀 세부 MTM

 

3. 연수 기간(년/월/일~년/월/일) : 2010.09.27~2010.10.17

 

4. 연수 코스 : ESL

 

5.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 : 교통편이 편하고 문화 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면 했었고, 무엇보다 MTM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6. 학원 시설 : 학원이 지어진지 오래되서 건물에 금이 가거나 그런 점이 있긴 하지만, 생활하기에 불편하거나 나쁘진 않습니다. 그치만 처음보고는 생각했던거라는 달라 라고 느끼 실 순 있어요. 아 곧 학원 건물 옮기다는 얘기를 티쳐에게 들었습니다만. 현재 위치는 아주 굿!

 

7. 학원 커리큘럼 : MTM은 스파르타인 JY와 아닌 UV가 있는데, JY에서 공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불만이랄건 없지만 토익 점수로 나뉘는 ASP 수업의 경우 각 성적 등급에 따라서 수업 내용이 달라서 비록 듣고 싶은 수업이 있어도 성적에 맞춰서 들어야만 한다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8.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 : 전체적으로 선생님들 착합니다! 잘 몰랐던 건데 선생님들 중에 잘 가르킨다고 소문이 난 선생님들이 있어요! 유명한 1:1 티쳐 잡으려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개인적으로 문법이 중요하다면 문법은 정말 잘 가르키는 선생님이 몇 없기 때문에 잘 잡으셔야 해요!

 

9. 학원 분위기 : 전체적으로 학원이 작다보니까 다들 잘지내는 편인데 주로 배치들과 잘 어울려서 다닙니다. 역시 배치와 룸메는!! 무척 중요하다면서!! 아무래도 기숙사내에서 몰려서 매일 보면서 생활하다보니 보기 싫어도 봐야하고 보기 좋아도 봐야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그에 따라 발생하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단체 생활 좋아하고 즐기는 스탈이라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 학사관리 : 사실 학사 관리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네용 - 한달에 한번! 레벨 업 시험을 봅니다. 금요일 오전 내내 시험을 보는데 시험 내용은 토익 , 라이팅, 스피킹 시험입니다. 스피킹의 경우 특히나 시험 담당 티쳐에 따라 기준이 달라서 레벨 기준의 모호함 때문에 각자의 레벨의 의미 여부에 대해서 회의적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레벨에 따라서 수업 시간표와 질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11. 숙박 : 방이 다 같지 않아요 - 같은 가격인데 어딘 좁고 어딘 넓고의 차이가 있습니다. 복불복! 그치만 방을 바꾸고 싶을땐 매니져님께 말씀드리면 된다는 !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 방에서 지냈지만 바로 앞이 도로라서 시끄러워서 밤에 잠을 잘 수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정말 다 방에 장단점이 차고 넘침!

 

12. 나만의 어학연수 팁 : 갈 때 글케 예쁜 옷 필요 하겠어 하고 편한 옷 위주로 가져갔는데 그러면 후회 하십니다. 예쁘게 하고 다니는 학생들은 참 이쁘게 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이쁜 사람이 필리핀 사람 눈에도 이뻐 보이고 아무래도 첫인상은 외모로 좌우 되는거 아시죠? 그리고 가면 맘만 먹으면 정말 놀 수 있고 즐길 수 있는게 세부였습니다. 맘 굳게 먹고 너무 몰려다니거나 그러지 않는게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놀자고 덤벼 들면 정말 끝도 없이 놀 수가 있습니다. 참! 이건 성격 차이겠지만 생각보다 가면 외로움을 타게 됩니다. 따라서 홈식에 시달리는 사람도 정말 있습니다. 자기 관리가 아무래도 어딜가나 중요한 듯 !

 

13.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 아무래도 마사지 가격이 싸다보니 마사지는 많이 많이 받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그렇게 받긴 힘드니깐 ! MTM주변엔 JY스퀘어가 있어서 슈퍼가기도 너무 편하고 세부에 야얄라와 SM몰 다니는 것도 어렵지 않아서 여러모로 살기엔 정말 좋은 위치가 아닐까 합니다. 택시비가 한국보다 저렴해서 타고 다니는데 부담은 없지만 좀 기사 분들이 일부러 길 돌아가고 해서 돈 많이 나오게 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무래도 누구도 터치하고 하는게 없어서 클럽이나 Casino에 빠지는 경우도 흔하게 있으니 자기 관리! 정말 중요합니다.

 

14. 내가 머물렀던 도시의 추천 맛 집과 이유, 가는 법, 메뉴 등등 : 아무래도 제일 사람들이 그리워한 것은 치킨! 조선치킨! 많이 시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세부내에서 제일 유명한건 아무래도 문카페, 까사베르데!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인데 가격면에서는 일인당 한국 돈으로 만오천원만 있으면 진짜 배 뚜드리면서 립과 스테이크를 먹고도 남죠. 로컬 샵으로는 골든 카우리, 치카안, 라샤안, 제리스그릴, 조스치킨, 파인애플 밥으로 유명한 쿰비라! 특히나 여기는 맥주만 시켜도 서비스로 파인애플을 주죠! 참 사랑스러웠던! 그리고 학원에서 아주 가까운 닭이몽 - 학원에 컬퓨가 있어서 가까운데서 사먹고 즐기기엔 개인적으로 여기 만한 곳도 없다고 생각하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예요 - 그래도 다니다 보면 알겠지만 에어컨이 여기 만큼 빵빵하게 잘되는 곳도 흔하지 않았습니다.

 

15.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개인적으로 여행은 친구들이 전부 짜서 ... 정말 다 차려진 밥상에 수저만 얹어 다니는 꼴이었던 전 할말이 읍네요........ 개인적으로 보라카이 못 간게 가장 큰 아쉬움이지만 다시 또 가라면 보홀에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시티 투어와 해상 투어를 하느라 굉장히 빡빡하게 여행을 했어서 다음에 가면 좀 느긋하게 다른 곳처럼 즐기고 싶네요. 저렴한 가격으로 바다를 즐기기엔 당일치기로 놀러 갈 수 있는 호핑이 매력적임! 좀 놀고 나서 씻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많이 아쉽긴 하지만 나름 재미집니다.

 

16. 어학연수 중 아쉬웠던 점: 아무래도 거기도 한국이랑 똑같이 사람 사는 곳이라서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은 거기서도 일어남. 자기 관리 못하게 제일 아쉽네요. 그리고 체력 관리 잘해서 가세요. 체력이 안되면 노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힘듭니다. 노트고 뭐고 왠만하면 거기에서 다 구입할 수 있어요! 너무 한국에서 빵빵하게 안 챙겨가도 됩니다. 그리고 한국에선 로드샵인 스킨푸드와 더페이스샵이 거기선 거의 명품 수준입니다. 선물로 몇 개 준비해가시면 좋을거 같애요. 오기 전에 SM몰에 에뛰드 하우스 들어오는건 봤는데 인지도 부분에 대해선 아직 장담 못하겠어요.

 

17. 어연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어딜가나 자기 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소신 잘 지키면서 공부하는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18. 어연뽀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아 정말 기준이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사회 생활 어느정도 한 사람들은 1인실 추천을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근데 가격 차이가 무시 못하죠. 압니다.......... 1인실 살다가 아니면 3인실이나 2인실로 가는걸로다가 ...... 하하하하 뭐든 각자의 성격 차이라서 뭐가 나쁘고 뭐가 좋습니다라고 단정 지어 말 할 순 없지만 일단 같이 방을 쓰게 되면 성격 잘맞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개인공간이 없어져 좀 힘든 것 같습니다. 개인 공간!! 그리고 올 때 진짜 이쁜 옷 챙겨가라고 해주세요! 이쁜 옷 !!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