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닉네임 : Jiwon
2.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 : 영국, 뉴캐슬 / IH(international house)
3. 연수 기간(년/월/일~년/월/일) : 13년 9월 23일 ~ 14년 3월 7일
4. 연수 코스 : GE + IELTS + PSP
5.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 : 한국인이 적고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다가 뉴캐슬의 IH 추천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여러 유학원과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면서 다녔지만 런던을 많이 추천해주셨는데 런던만의 장점도 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뉴캐슬도 런던 못지않게 학업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생활하는데도 부족함이 없었던거 같아요~
6. 학원 시설 : 완전 최신식도 그렇다고 엄청 오래되지도 않은 보통 수준의 시설이고 크게 시설 때문에 불편하고 한건 없었습니다
7. 학원 커리큘럼 : 제가 수업한 코스는 General English / IELTS 시험 대비반 / PSP 이렇게고, 오전 1시간 PSP 후 이어서 2시간 IELTS 그리고 2시간 쉬고 오후에 2시간 GE 코스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등록한 커리큘럼에 따라 오전반(9시~11시 / 13시~15시)나 혹은 오후반(11시~13시 / 15시~17시)반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비어있는 시간에 PSP 시간이 추가되는 거고요. 오전반과 오후반은 둘 다 해봤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크게 하나가 나쁘거나 좋다라는 건 없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자신의 수준에 따라 반이 나뉘게 되는데 A1(기초반), A2, A2+, B1, B2, C1(고급반)으로 나뉘는 걸로 알고 있고 시험 대비반의 경우 보통 B2가 되어야 시작을 하고 간혹 B1부터 시작하는 과정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반이 옮겨지는 건 따로 시험이 있는 건 아니고 담당 선생님이 매주 쓰기, 말하기, 듣기, 발음 등 10가지 정도의 항목을 상대평가를 통해 기록하여 학생들에게 주는데 그 과정에서 한 단계 윗반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판단되면 반을 옮긴다고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학생을 받기 때문에 반을 옮기는 경우나 반에 새로운 학생이 오는 건 항상 매주 월요일에 이뤄집니다
8.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 : 연수를 하며 총 4분의 선생님(남자 2명, 여자 2명)을 만났는데 다들 열정이 넘치시고 수업에 대한 준비나 내용 또한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선생님께서 내주신 숙제 말고도 추가로 에세이를 써가서 첨삭을 부탁하더라도 다들 흔쾌히 해주셨고요
9. 학원 분위기 : 아무리 뉴캐슬이어도 적잖은 돈을 내고 온 것이기에 다들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열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공부만하자 수업 시간엔 웃음기 싹 빼고 수업만 하자 그렇진 않았습니다. 반에는 여러 나라에서 와서 모여 있고 같은 반 인원들도 자주 바뀌기 때문에 재미있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10. 학사관리 :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매주 학생 개개인의 평가서가 나오고 거기엔 출석 여부도 모두 포함됩니다. 수업 시간 지각은 절대 허락하지 않으며 만약 결석이 잦으면 따로 연락이 갈 것 같습니다.(그렇게까지 결석해 본적이 없어서...) 하지만 우리나라 식의 완벽한 케어는 아닙니다. 결국 내가 하기 나름인 거죠~
11. 숙박 : 처음 와서 지냈던 홈스테이에서 계속 생활을 했는데 시간과 여건이 되었다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플랫을 구해서 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홈스테이를 하며 영국인 가정이 어떤 건지 이 나라 사람들이 뭘 하며 사는지 알게 된 건 좋았습니다.(만약 홈스테이를 한다면 오시기 전에 학원에 걸어서 다닐 만큼 가까운 홈스테이 가정을 구해달라고 꼭!! 말하고 오세요. 막상 학원 와보니 기숙사만큼 학원이랑 가까운 홈스테이들도 많더라고요~ 만약 그렇지 않으면 추가적으로 매달 학원에서 집까지 왕복하는 교통비가 추가 지출되는 겁니다~) 그리고 IH 기숙사는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좋았다는 친구를 만난 적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나쁜 의견이 나왔다는 건 고려해볼 만한 사항이겠죠~(그래도 거기서 사는 사람들은 다 잘 살아요ㅋ)
12. 나만의 어학연수 팁 : 특별한 팁은 없고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그 나라 이야기도 좀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게 팁 아닐까요??
13.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 뉴캐슬은 북쪽 바닷가에 있습니다. 흔히들 영국오면 여행 오는 런던과 그 근교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쪽 지역이 아닌 영국 내 다른 지역(영국 중, 북부 그리고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으로 여행 간다고 하면 좋은 위치인 거 같습니다. 전 학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곳저곳 기차타고 버스타고 많이 다녔습니다.
뉴캐슬이 작은 도시가 아니어서 웬만한 쇼핑몰 다 있고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습니다. 또 학원 바로 옆에 아시아 식품 파는 가게가 있어서 한국 음식, 과자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14. 내가 머물렀던 도시의 추천 맛집과 이유, 가는 법, 메뉴 등등 : 뉴캐슬에서는 먹는 돈 아껴서 여행간다고 맛 집은 가본 적이 없네요;;; 여행 다니며 프랑스서 갔던 식당 말고는 딱히 가본 적이 없어요~
15.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Durham(뉴캐슬에서 기차로 15분). 뉴캐슬에 비하면 작은 도시이지만 거기 있던 성당은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영국이나 유럽에서의 여행 노하우는 다른 것보다 미리 예약하기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모든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한다면 미리미리 구입하고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16. 어학연수 중 아쉬웠던 점: 공부를 더 열심히 안한 것?? 여행 계획을 더 열심히 안 세운 것??
17. 어연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가기로 결정하셨다면 그리고 연수지에 도착하셨다면 후회 말고 돌아가시는 그날까지 마음 편히 많은 걸 경험하고 돌아가세요~~
18. 어연뽀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배지예 대리님께서 절 담당(?!)해 주셨는데 친절한 답변과 계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립니다ㅎㅎㅎ 앞으로 또 연수를 갈일이 있을 진 모르겠지만 혹시나 가게되거나 주변에서 가게 되면 연결할게요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