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공항은 엄청 까다롭기로 유명하죠
심지어 입국 거절 사례도 엄청 많다보니 뉴질랜드 입국 심사와 세관은 긴장 그자체 입니다
특히 세관은 엄청 까다로운데요
그 이유는 뉴질랜드는 섬나라로 뉴질랜드에만 사는 고유한 식물과 동물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강하게 세관을 하는 것인데요
실제로 공항에 여기저기 다 그런 내용들의 광고문들이 보여요
뉴질랜드는 어쩌고 저쩌고 천혜의 자연과 고유의 동식물이 어쩌고 그러니 너네 절대 그런거 가져오지 마라~~
머 이런거죠 ^^;;
뉴질랜드 공항에서 특히 재미있었던 것은 Baggage Claim에서 열심히 일하는 멍멍이들을 볼때 였는데용
어찌나 우리 킹콩이가 생각나던지 ㅠㅠ 보고 싶다 킹콩아~~~ ㅋㅋ
근데 요 비글들이 막 돌아다니면서 짐들을 검사하는거에요
사람들 지나다닐때 킁킁 거리면서 돌아다니다가 만약 배낭이나 가방에서 뭔가 냄세가 나면 안가고 계속 킁킁
어떤 사람들 햄버거 가방에 넣었다가 걸렸음 --;;
여튼 뉴질랜드처럼 이렇게 강아지들이 많이 킁킁 대던 세관은 잘 없었던 듯해요
그만큼 뉴질랜드가 동식물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
컴퓨터 앞에 자리만 잡았을 뿐 낑낑거리기만 하는 킹콩이
야~! 다른 비글들은 공항에서 취업해서 일도 하는데 킹콩이 넌 머야~~~!!!
맨날 낑낑 거리기만 하고
얼른 커서 비글형님들 같이 어연뽀 일원으로 한 몫해라~~ ㅋㅋ
뉴질랜드 세관 강아지 편 끝~~~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