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도착 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당
저는 루이스라고 브라이튼에서 기차나 버스로 15~30분이 걸리는 곳에 와 있습니다
아주 그냥 개개개개개시골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 도착한지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고, 학원 시작일이 이번달 20일이지만
남들이랑은 조금 다른 영국생활을 벌써부터 시작했습니다
왜냐?
여기 루이스에 저의 스페인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를 캐나다에서 만났는데요 캐나다에서 이 친구와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던데다
둘다 영국에서의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어서 아예 학원까지 같이 맞춰버렸드랬지요 ㅋㅋㅋ
덕분에 태원이형이 고생좀 하신걸로...ㅠㅠ사랑해요 형 ㅋㅋㅋㅋㅋㅋ
여기 루이스에는 중국인과 스페내쉬가 많은데요
스페니쉬 끼린 맨날 스페인어만 쓰고 중국인들은 별로 안땡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덕에 이 친구가 목이 빠지게 저를 기다렸다는...........ㅋㅋㅋㅋㅋ
저의 스페인 친구는 자기 친동생이랑 같이 이 곳에 와 있는데요
셋이서 벌써부터 잘 놀고 있어요
제 친구의 동생은 저 두번째 보는 날 저보고 제가 지 베스트프렌드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친구로서 진짜 마음에 들었던건지, 사귀는건 안된다고 못박아버린건진 잘 모르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됐든 자기네 기숙사 불러서 저녁도 해주고 이것저것 먹을거 챙겨다 주고 런던갈 계획도 짜고 있고ㅋㅋㅋㅋ
기대됩니다 영국생활 ㅋㅋㅋㅋ
태원이형 저 잘 지내고 있구요
이게 영국은 시차가 애매해서 얘기하기가 좀 그래서 글 남기고 가요 ㅋㅋㅋㅋ
사진은 형이 제 얼굴 까먹을까봐.....ㅋㅋㅋㅋㅋㅋㅋ
옆에는 제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chanwook"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