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앞으로 2~8월 6개월간 몰타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ESE에서 장기 academic 코스를 듣게 되었구요, 오늘로 벌써 몰타에 도착한지 4일째 되는 오후네요 ㅎ
앞에 ESE 에 대해 자세히 핵심만 요약해 주신 글을 보니 저도 아직몰랐던걸 알게됬어요~!
하지만 저는 구구절절 이야기 할꺼에요
이 글을 보고 계시다는 건 이미 몰타에 대해 흥미가 있으시고, 어느 어학원이 좋을지, 혹은 내가 선택한 어학원이 괜찮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계실거라 예상이 됩니다. 저도 많은 고민을 했었고 여기저기 많이 서칭을 해봤습니다.
제가 고려했던 점은 1. 한국인 국적비율 2. 수업+숙박 비용 3. 커리큘럼 4. 분위기 였습니다.
저는 이 과정이 끝나고 영어로된 대학수업을 들어야 되기에 무엇보다 빡센 수업이 필요했었고, 유학비용이 추후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최대한 영어연수비용은 줄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몰타2개월-아일랜드6개월 계획을-> 몰타6개월로 변경했구요.
위의 조건을 다 충족하며 한국인이 많이 없는 곳으로 가고자 했으나,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비용에 1순위를 두게 되었습니다..ㅠㅠ
그래서 그때당시(16년 12월말까지) 항공+숙박+수업료 프로모션을 하고 있던 ESE를 선택했어요. 프로모션으로 한국인이 꽤 많을거라 예상했지만, 항공 숙박을 따로따로 신경써야 할 시간도 부족했고 수업커리큘럼도 타이트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정했습니다.
현재 ESE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따로 유학원에 비용 문의를 해보시길 권해요~. 저는 배지예 담당님께 상담을 했었는데 정말 상세히, 그리고 빠른답변으로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어학원을 선택하셨으면, 이제 디파짓이나 수업료를 기간내에 송금을 하시게 되시고, 담당자님과 출국 몇 주 전 오티를 가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중요한 체크사항들은 오티때 대부분 다 듣게 되실거구, 추가로 궁금하신 점들은 그때그때 카톡으로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과정은 패스하도록 하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출국하기전 만들었던 체크리스트를 공유해 볼게요~.
항공편은 터키항공으로 이스탄불에서 한번 환승했고, 최근 터키가 테러위협 때문에 대기시간은 3시간 반으로 짧았습니다.
수하물은 25키로, 기내용 캐리어 8키로였습니다. 저는 수하물 28키로, 기내용 10키로로 가져갔는데 운좋게도 수하물은 통과 했고, 기내용은 2키로를 백팩에 옮겨 넣으라고 해서 그렇게 갔습니다. 이게 case by case라, 지상직 승무원에 따라 다른듯 해요.
환승하실때는 transfer 이라고 써있는 곳 따라가다보면 다시 한번 검색대를 통과하게끔 되어 있고, 대기시간동안 그 안에 면세 쇼핑하거나 기다리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 밤 12시 40분 비행기였어서 면세쇼핑을 거의 못하고 간터라 터키에서 선글라스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
몰타행 비행기는 2시간 반으로 짧고 중간에 간식으로 빵을 줍니다. 제가 갈때는 아주 작은 비행기 인데 꽉차지 않았구요, 짐은 바로 몰타에서 찾았습니다.
짐을 찾고 나가면 다시한번 가방을 검색대에 통과시킨뒤 게이트를 나가게 됩니다. 나가시면 바로 앞에 어학원에서 픽업나오신 분들이 어학원 이름표를 들거나 혹은 앞에 두고 서계셔요. 거기서 만나서 학원 컨펌레터를 받은뒤 확인 사진을 찍고, 차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저분이 픽업 나오시는 분이시고 기사님은 또 다른 분입니다. 제가 갈때는 ese 한국인 저포함 3명이 있었어요.
몰타에 오기까지의 이야기였구요,
다음 글에서 몰타에 들어와서 수업을 듣기 전까지의 여행, 기숙사, 룸메에 대해 이야기 해드릴게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몰타뽀개기'에 kima1님이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