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 CES SCHOOL / 약 5개월
2.나의 연수 코스는?
ESL/비지니스/FCE/코업 등
일반코스
3.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
한국인이 많이 없는 지역을 최우선적으로 선택했고 그 다음은 물가, 주변 놀거리 등을 따져보았을때 리즈가 제일 적당했다. 남부지방은 해변도 있고 놀거리가 많지만 물가가좀 비싸고 한국인이 많았고, 리즈가 한국으로따지면 대구정도 된다고 하셔서 리즈 초이스!
4.학원 시설 평가를 해주세요
레벨/교재/수업시스템/장단점 등
레벨은 학생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제일 높은 UPPER, 중간단계인 INTER, 초급단계인 ..기억은 안나지만 크게 3단계로 나눌수 있었다. 그래서 같은 반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차이나는 학생을 간간히 만날수있었다.
교재는 듣기, 읽기, 문법, 스피킹 골고루 되어있고 제일 뒤쪽에는 문법정리가 되어있어서 문법약한 아이들에게 정리해서 공부하기 쉽게 되어있었다. 특히 처음에 새 교재를 살때 가격은 좀 비싼편인데 수업이 끝나면 교재를 되팔수있어서, 그리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수업은 오전수업, 오후수업각3시간으로 나뉘어져있고 원하는 학생은 1:1수업 또는,여러가지 무료수업을 들을 수 있다.
5.학원 수업평가를 해주세요
오전수업은 문법, 듣기, 독해수업을 집중적으로 하는데 그중 특히 문법에 더 많이 비중을 두는것 같았다. 그러나 한국인과 일본인은 대체적으로 주입식교육영향인지 문법은 뛰어난 편이어서 스피킹수업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래도 수업중에 게임도 많이하고 토론수업(한국과 달리 모든 수업 대부분이 토론형식이라 처음에는 많이 당황하고 적응못헀지만 나중에는 토론수업이 제일좋았다!)도 많이해서 친구들과 친해지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다. 그러나 몇몇 학생들은 스피킹을 더욱 높이기위해 오후수업까지 추가하는 학생들도 더러 있었다.
6.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스텝(선생)들은 대부분 친절한 편이었다. 하지만 스탭이라기보단 그냥 영국사람 대부분 다 친절했던것 같다. 특히 내가다니던 학교의 교장은 진짜 친구처럼 인사도 잘 건네주시고, 예상외로 학생들 이름 하나하나, 생활까지 다 알고있어서 관심을 되게 많이가져주시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 선생님들도 친구처럼 되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너무 재미난분들도 많아서 학교막바지때는 거의 선생님이랑 얘기하고 놀려고 학교간게 더 컸다...어차피 마지막인데 배울것도 별로 없다고 생각들때..
7.숙박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 어떤가요?
홈스테이 or 기숙사 or 렌트 등
나는 홈스테이를 했는데, 내 친구들 모두가 부러워 할 정도로 집도 좋고, 홈스테이아줌마, 가족들, 내 방도너무좋았다. 내가 아는 한국인언니는 집을 4번이나 옮길 정도로 별로였고, 내 다른친구는 홈스테이아주머니가 밥도잘안챙겨주시고 별로였는데 꾹참고사는걸 봤는데, 나는 괜찮다고 해도 막 챙겨주시고, 항상 먹거리가 넘쳐났으며, 주말에는 같이 쇼핑이나 영화도보러가고 게임도 같이하고 아주머니음식솜씨도 너무맛있어서 음식 맛없기로 유명한 영국에서 음식걱정없이 잘 지낼 수 있었다.
8.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에 대한 소감 및 TIP도 있으면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리즈는 생각보다 할게없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주말마다 여행을 가곤했는데(중부지방인 덕분에 남부, 북부 위아래 쉽게갈수있었어요 ㅎㅎ) 영어를 배우는것도 좋지만 계속 그 도시에 살면 지루하고 또 어느정도 경험도하러간거기 때문에 여행도자주다녔으면 좋겠어요! 여행가서도 또 모른느거있으면 현지인들에게 도움청하고 묻다보면 영어실력과자신감도 늘고, 현지생활소감이라고 한다면.. 최대한 노세요!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 가끔 친구들이 돈없다고 돈아껴야한다고 안노는 친구들을 만날수있었는데, 어차피 돈쓰는거 조금더쓴다고 크게지장없다고봐요! 어차피 돈쓰러왔고 영어배우러왔으니 최대한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게 좋다고 봅니다!! 한국처럼 그냥 카페하나를 가더라도, 볼링하나를 치러가던, 영화를 보러가던한국과는 다르기때문에 그것또한 신기하고 나중에 생각많이날거에요 ㅎㅎ
9.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후배님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제일제일중요한것, 한국인이랑 놀지마세요!
처음 적응하기 힘들어서 도움만 청한다는 생각으로 한두마디 섞다보면 계속 그 사람만 찾게되고, 영어로해결할 생각안하게 됩니다.
여행할때도 한국인과가면 편하고재밌긴 하곘지만, 외국친구들과 여행가면 한국인과는 다른 또다른 즐거움이 있고 생각외로 또 재밌답니다!!
이걸 계기로 제가나중에 유럽여행할때도 스위스가서 스위스친구랑 3일여행같이헀는데 전혀 불편함없었어요 ㅎㅎㅎ영어배우러갔으니 사전을 쓰든, 번역기를
옆에달고살던 최대한 영어를 뱉으려고 노력하시고, 할거없다고 집가지 마시고, 카페나 어디라도 들려서 사람구경이라도 하세요 ㅎㅎ간간히 말걸어주시는 착한분들도 많으세요 그렇기 현지인들과 대화하는 법이죠, 한두번하다보면 자신감도생기고 알아듣던말던 일단내뱉는자신감이 생긴답니다 ㅎㅎ
10.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나는 진짜 다시는 영국안가도 될만큼 웬만한 유명한 도시는 다 여행한 것 같다. 그중나는 아무래도 옥스퍼드랑 캠브릿지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해리포터덕후이기도 하지만 그냥 그런 것 상관없이 그 도시가 풍기는 분위기나 건물풍경들이 너무이뻐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 여행노하우라고 하기보다는 여러번 도시를 함으로써 귀찮아져서 그런것도 있ㅈ는데, 일단 여행책자나 인터넷을 참고해서 갈곳들을 적어두고, 꼭 가고싶은곳, 시간없으면 패스해도 될곳 이렇게 정리한 다음 구글에 다 표시를 해둔다(맛집포함) 그래서 도착해서 지도로 대충 어떻게 여행할건지 루트정하고, 걸어가면서 구글표시한곳있으면 들어가보고, 예상외로 시간이 남을때 시간남으면 갈 곳들 들려보는 것도 꿀팁!
11.브레이크에듀 운영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응원과 격려, 그리고 참고할 부분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제가 연락을 잘 안하는 편이라서 영국가서도 일상사진도 잘 못보내드리고 연락도 잘 못드렸는데, 먼저 연락주시면서 계속 생활은 어떤지, 공부는 잘하고 있는지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ㅠㅠㅠㅠ!!! 신경써주신거에 비해 제가 너무연락안드려서 제가 더 죄송할 따름..ㅜㅠㅠㅠ
12.학원이나 도시 여행등 재미있는 사진 부탁드려요
(사진자랑엄청하고싶은데 파일크기제한이 너무적네요...사진3장이 한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