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이 번개같이 지나가고 있네요 ㅠ
이 말은 즉슨 ㅠ 제가 돌아갈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ㄷ ㄷ;
1월에는 너무 미친듯이 놀고, 여행다니느라 후기가 너무너무 밀렸네요-!!
이번에는 다운타운 나들이와 그리고 캐나다 건국 150주년에 대해 후기 적어 볼까 합니다
지난 번에 로키산맥 투어 갔을 때 보여드렸던 사진이예요.
작년 2017년에는 어딜 가나 주요 관광지에서는 저런 표시를 볼 수 있었어요^-^
밴쿠버의 랜드마크. 주요명소인 캐나다 플레이스 앞에도 물론 건국 150주년을 축하하는 사인이 있었죠*^^*
캐나다는 영국& 그리고 일부 지역 프랑스 식민지였다고 해요
(얄팍한 지식 ㅈㅅ;;)
콜럼버스가 스페인 왕의 명령을 받아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영국도 이대로 있을 수 없다 해서 발견한 곳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영연방국가로 완전한 독립이 아닌 애매한 상태로 있는 듯해요. 제가 있는 밴쿠버만 해도 주 이름이 브리티시 콜럼비아 이기도 하고 곳곳을 살펴보면 영국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 있답니다. (특히 영어 스펠링이 미국이랑 다를 때가 종종 있어서 당황해요. Color va. Colour)
엘리자베스 여왕을 국가원수로 입헌군주제를 가지고 있으면 현재 총리님은 잘 생긴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인들이 보기에 150년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어 보이지만 ㅋㅋ
건국일은 1867년 7월 1일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여 2017년 한해 동안 park Canada에서 관리하는 모든 공원들은 무료 입장이 가능했었어요.
저도 국립공원 무료 패스를 캐나다 플레이스 옆 투어인포에서 받아서 잘 활용하였답니다. 원래 가격은 150불 정도
46개 국립공원 200여개 가까이 되는 여러 유적지 해양보존 구역 등을 공짜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2017년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캐나다가 선정되기도 했나봐요 :)
건국 150기념 주화도 만들어서 저도 운 좋게 하나 겟 했지요!! 완전 랜덤으로 그냥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도 이쁜 화폐인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ㅎㅎ
시간 날 때 자주 산책하던 다운타운 중에서 관광객 사이에서 아주 유명한 게스 타운 이예요!!!
이 증기시계가 가장 유명한 건 아시죠?
15분 마다소리가 나요. 전 처음에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처음 봤을 때 이게 모야 ㅋㅋ 했어요 ㅋㅋㅋㅋ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증기시계라고 하던데
2015년 인가에는 시간이 잘 안 맞아서 한차례 보수 작업도 했다고 해욤
그리고 캐나다에는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사는 동네이다 보니 맛집이 너무 많아요. 아시안 중동 아프리카 유럽 지역 가리지 않고 음식들이 너무 많고 맛있는 커피도 너무 많아요.
저는 스타벅스 별로 안 좋아해요. 오래 유통하기 위해 강하게 볶은 커피가 별로;;
다운타운에는 정말 맛있고 신선한 커피 집들이너무너무많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해서 자주 가던 Revolver
분위기며 커피며 너무 좋은 Matchstick
그리고 보통 3-6시에는 해피아워가 있어요.
돈을 아끼고 싶으면 이 때에 맛집에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위에 사진의 펍은 해피 아워에 모든 생맥이 5불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ㅋㅋㅋㅋ 물론 안주도 훨씬 저렴하답니다.
가끔 보면 어린 친구들이 맨날 맥도날드 서브웨이만 가는 것이 안쓰러운데 이런 시간을 잘 활용해서 현지 문화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해요.
음식이 문화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잖아요:)
그럼 또 빠른 시일내에 재미난 후기 들고 찾아 올게요
감기 조심하세요
뿅!!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Shine"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