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떨리는 가슴을 안고~시드니에 도착하면요!

 

사람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겠죠? 그럼 그 사람들을 무작정 따라갑는겁니다.

시드니 공항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호주의 공항들은 그렇게 크지 않아요

인천공항처럼 대혼란을 겪을만큼 큰곳이 아니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내려도 당황할 필요가 없단 말씀!

 

 

사람들이 가는길을 아주 쪼금만 따라가면 면세점을 지나게 되구요 (면세점도 아주작아서 그냥 가게같아요 ㅋㅋ)

그냥 같은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만 따라가세요. 그러다보면

줄을 서게 됩니다. 그곳이 바로 도장을 받는 이민국이죠..여기서 짐검사도 하고 입국카드도 제출하게 되요.

공항 내부는 사진을 못찍어서 참고 자료가 없지만 말로 설명해드릴께요

 

 

일단 이민국도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줄이 길고 사람도 많아요 ㅎㅎ

내국인/외국인이 갈라집니다 따라갔던 사람이 내국인에 줄선다고 해서

같이 서면 안되요 ㅎㅎ 외국인줄에 가서 서야 합니다

내국인은 AUSTRALIAN

외국인은 아마도 FORIEIGN 내지는 FORIEGNER라고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간혹 재수없으면 이민국직원이 따라오라고 하는데요

그럼 마약밀매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니니깐 우리는 전혀 쫄~필요가 없단 말씀!

 

영어 안된다고 걱정마세요 공항에 한국말 할줄 아는 직원도 있으니 답답하면

지들이 불러옵니다 ㅎㅎ 

 

이런경우는 따라오라고 해도

묻는말만 대답하는게 좋구요 이유도 먼저 묻지 않는게 좋아요

아무짓도 안했는데 베트남 경유했단 이유로 걸릴수도 있거든요 (저같이 ㅎㅎ)

 

그만큼 불법입국자가 많다는 소리겠지만....어쨌든 우리는 협상에 의해

발급된 당당한 워킹홀리데이 비자거나 학생비자니깐요! 전혀 걸릴께 없는데

가끔 이민국 직원들은 쌩뚱맞게 붙잡습니다 ㅎㅎㅎㅎ 쫄필요 전혀 없고요

침착하고 얌전하게 (이런경우는 간혹 있는 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냥 가볍게 패스된답니다)

 

짐검사에서 달리 걸릴게없다면,

옆에서 짐검사를 끝낸 사람을 따라 또 같이 나갑니다 일단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만 계속 가세요

그리고 헤메면 역시 공항 직원들이 손짓으로라도 잘 나가라고 해줍니다 ㅋㅋ

그렇게 짐 검사 끝내고 자동문이 열리면 짜잔~

공항 입국장이 바로 나와요

사람들도 와글와글 이때부터

따라갔던 사람을 계속 따라가면 큰일나요 ㅎㅎㅎ

 

 

일단 입국장을 나와서 밖으로 나오면 택시와 차들로 잠시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자 호주 공항에서 시내를 가야겠죠?

오페라 하우스가 있고, 달링하버가 있는 그 시티로 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같은 경우 엄청난 공항 리무진 버스가 너무 잘되어있잖아요~

동네도 다 가고~

 

사실상 시드니 공항에도 버스가 있긴 하지만 너무 너무 잘되어있는

트레인이 있기 때문에

버스에 대한 설명은 제외하겠습니다

(왜냐? 이부분은 무조건 트레인을 타거나 택시를 타라는 얘기)

 

 

 

그럼 결론적으로 호주에서 시티로 갈때 트레인/택시 인데요

 

저는 맨처음 도착한 도시가 시드니였는데요 그땐 택시를 탔어요

ㅋㅋ 왜냐? 귀찮았거든요 당시 요금 23불정도 나왔어요 (공항에서 센트럴역까지)

지금은 아마 택시타면 30-35까지 나오지 않을까요?

귀찮으면 택시타고 시티 내 어디어디 가자(미리 예약해둔 숙소)라고 말해주거나

주소를 보여주면 됩니다

 

 

그럼 트레인 타기

 

이런표시가 보입니다

트레인 스테이션으로 가래요

그럼 저 표시를 따라 가면 지하철이 나옵니다

 

From the International Airport Station, to any of the City Stations, or Kings Cross, a one way ticket is:

Adult Single	$15.80 AUD
Child Single	$10.40 AUD
Pensioner Single

 

현재 우리는 어덜트 싱글로 표를 사면 되구요 16불이 조금 안되는 가격입니다

이 표를 끊으면 시티내의 역 구간은 윈야드역과 타운홀 역을 지나게 되는데요

윈야드는 가시면 행정지구기 때문에 타운홀쪽으로 내리셔야 약간 백팩도 많고

아파트나 상점도 많아 숙소를 구하기도 더 수월하답니다

윈야드 내리면 높은 건물밖엔 안보여요 ㅎㅎㅎ

 

 

그럼 트레인을 쭉타고 타운홀에서 내리세요

타운홀에서 밖으로 나가기전엔 우리의 자랑스런 브랜드 "페이스샵"도 보이고 ㅎㅎㅎ

 

 타운홀입니당.

 

 

일단 밖으로 나오면 소음과 적절한 바쁜 분위기의 시드니 도심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타운홀에서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인 "울워쓰WOOLWORTH" 대형마트도 보이구요 ㅎㅎ

간간히 한국간판도 보이고요

 

쉽게 설명 드릴께요

WOOLWORTH를 등지고 앞에서서

왼쪽으로 내려가세요

 

그럼 차이나타운도 보일것이고 한국노래방도 보이고

말로만 듣던 월드타워와 간간히 한국식당도 보입니다

 

그 근방에 백팩들이 많이 숨어있는데요

시티내의 백팩을 이미 예약을 하셨다면 스트릿을 먼저 찾고 번지수를 찾으시면 됩니다

만약 시티내의 YHA를 예약하셨다면 이런경우는 센트럴CENTRAL 역까지 가야합니당.

근데 구경하다 걷다보면 곰방 나와요

아님 시내에 한국인도 보이기 때문에 모르면 무조건 물어보기! ㅋㅋㅋ

 

그리고 한국슈퍼 앞에 가면 방 나온 광고들이 많으니 구하기 쉬워요

퀸빅토리아빌딩에서 바라본 타운홀 (밤)

아마도 오페라 하우스 가는 길인데 스트릿 이름은 격이 안나요 ㅎㅎㅎ

윈야드 역 부근입니다

 

타운홀 옆의 울워쓰를 등지고 대각선 방향의 퀸빅토리아빌딩.ㅋ

피에르가르뎅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몰이라고 극찬을 했다죠 ㅎㅎ

 

 

 

 

 

그리 어렵지 않죠?

 

보통 시내에서 자리잡은 숙소일 경우 타운홀에서는 왠만하면 가기 편한 거리일듯 하구요

백팩도 마찬가지...시티내이면 가까워요

 

 

그러나 백팩이 킹스크로스나 울루물루쪽이라면

공항에서 시티로 오셔서 환승을 하셔서 갈아타시던지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