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어학연수 차이점 비교하기

캐나다와 미국은 한국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학연수 지역입니다.

같은 북미 지역이기 때문에 문화나 특징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물론 어느정도 공통 점이 있지만. 차이점이 분명히 존재 한답니다ㅎㅎ

그럼 지금부터 꼼꼼히 비교를 해보도록 할게요~!

많은 수업량의 캐다다어학원 VS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는 미국어학원

캐나다는 (필리핀을 제외하고) 영어권 국가 중에서 수업량이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정규수업은 일반적으로 주당 25~ 30 시간이고, 정규 수업 외에도 다양한 영어 공부 프로그램을 열어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아카데믹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지향점이 한국의 교육과 어느 정도 비슷합니다.

그에 비해 미국은 평균 주당 20시간의 수업을 제공하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계속 학원에 남아 있는다기 보다는 학교밖으로 나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만나서 어울리고, 

그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분하고 친절한 캐나다인과 쾌활한 미국인

물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국적으로 사람의 성격을 단정 지어서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생활을 해보면 캐나다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차분하고 친절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게 길을 설명해주고, 그런 태도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리액션이 좋고, 먼저 말도 잘 걸지만 자기 주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서상 적응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용의 차이는 어떨까?

우리나라는 아주 어릴 때 부터 미국식영어를 표준으로 두고 공부를 하기 때문에,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캐나다가 상대적으로 환율이 저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실제로 환율 차이가 200원 이상 나는 경우에는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것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합리적일 수있습니다.

만약 미국을 가야하는 이유가 명확하시다면 어학연수는 학원에 따라 전반적인 비용이 결정되기 때문에 조금 저렴한 미국의 어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있습니다.

단기 디플로마가 있는 캐나다

어학연수를하면서 디플로마 과정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캐나다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단기적인 디플로마를 제공하는 국가는 현재 그렇게 많지 않고, 전문적인 공부를 위해서 컬리지에 입학 할 필요없이 디플로마 과정을 이수할 수 있고,

특히 비지니스나 테솔과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캐나다만한 선택지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들이 즐비한 미국

미국에는 하버드 부터 시작해 전세계적인 명문대학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미국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공부를 잘 하는 많은 학생들이 미국의 명문대로 진학 하기를 희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명문대의 부설어학원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미국에서 연수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캐나다VS미국 어디가 더 좋을까?

미국이 좋습니다!!

라고 답해주길 바라셨나요? 그럴 수 없습니다.

긴 글을 통해 설명해 드렸다 싶이, 두 나라는 분명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고, 본인의 연수 목적에 맞는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