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가면 대부분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꼭 방문하곤 하는데,
솔직히 한국에서는 미술관 근처도 안갔다 하더라도
유럽만 가면 안가면 안될것 같은 생각에 방문하는 분들이 꽤나 많을것 같다 ㅎ
사실 그만큼 유럽하면, 예술과 문화, 역사와 전통을 빼 놓을수 없기 때문 인것 같다.
매년 수를 헤아릴수 없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유럽국가들에게 미술관과 박물관은 필수 코스처럼 여겨지는 만큼
가장 관광수익을 벌어들이기에 좋은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영국 역시 엄청난 수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관광수익을 고려한다면 당연히 입장료를 조금이라도 받는것이 좋겠으나,
영국의 모든 "공립 " 미술관과 박물관은 무료라는 사실!!!
예전에 인도여행을 하면서 너무나도 비싼 입장료 때문에 어딜가나 돈이 끝도 없이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영국의 무료 미술관과 박물관은 정말 충격이었던 것 같다.
역사적 산물이라고 할수 있는 가치를 헤아릴수 없는 문화유산들을 영국인 뿐 아니라 그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는 영국 이런 점에서 정말 선진국의 모습이 엿보이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