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몰타뽀개기 지예쌤입니다 ㅎㅎ 오늘은 몰타어학연수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예전과 달리 많은 학생분께서 몰타라는 국가에 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 우리나라랑 아주 친한 나라는 아니지만 유럽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른나라로 여행이 굉장히 편하고 (유럽의 인기는 꽃보다 할배가 한 몫을 한듯해요 ㅎㅎ)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등의 순수 영어권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한 비용으로 어학연수를 할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학생분들께서
몰타어학연수에 관심을 갖고 계신것 같아요 ~!! (저도 몰타 넘넘 좋아해요 ^^)
그런데 몰타어학연수 상담을 하다보면 학생분들께서 몰타라는 국가에 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오시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제가 연수를 하는 학생분들과 연락을 해보면 주변에 한국 친구들이 연수를 포기하고 돌아간다는 소리를 종종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학생분께서 쉽사리 연수생활에 적응을 못하셨을수도 있지만 대부분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듣고 몰타에 가셔서 본인이 기대한 사항에 관해
충족이 되지 않아 실망하시거나, 한국인의 정서와는 너무 다른 생활에 쉽사리 적응을 하지 못하시는 경우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몰타라는 국가에 관해서 정확하게 설명을 드려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흔히 몰타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분들께서 가장 많이 비교를 하시는 나라가 필리핀인듯한데요
아마도 학원에서 기숙사를 제공 해준다는 점 그리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같이 비교를 하시는것 같아요
몰타에 가서 2개월동안 공부 빡세게(!?)하고 올꺼에요!!
몰타에서 3개월 있다가 오면 영어가 얼마나 늘까요??
몰타랑 필리핀중 어디가 더 영어 실력을 늘리기가 좋은곳인가요??
몰타에서는 서양 친구들과 빡세게 공부할 수 있다는데 맞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해주시는데요
여기서 분명!!! 몰타는 필리핀과는 전혀 다른 성향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 국가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먼저 필리핀의 경우 하루에 공부하는 시간이 8시간~1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중에 일대일 수업이 4시간~6시간으로 짜여있는 것과 달리
몰타는 하루에 공부하는 시간이 3~4시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든 수업이 한반에 학생이 15명 내외로 들어가는 그룹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필리핀은 앉아서 선생님과 함께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학업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하면
몰타는 대표적인 유럽 휴양지로서 좋은 날씨와 바다를 배경으로 외부적인 활동과 영어에 대한 활용성을 조금 더 포커스를 두는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몰타에 연수를 하는 친구들의 대부분은 휴양과 관광을 주된 목적으로 단기간 연수를 하는 친구들입니다.
또한, 몰타 기숙사내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음식도 해먹고 술도 마시고 휴양지에서의 흥을 즐기는 곳이기때문에
밥과 청소서비스가 제공되고 정해진 규칙과 외출이 제한되는 필리핀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랍니다.
쉽게 생각하면 몰타에서 어학원을 다니는건 마치 여름철 해운대앞에 영어어학원을 다니는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요건 저희 학생분께서 이야기 해주셨다는건 안비밀)
위의 후기를 보시면 같은 몰타어학연수를 하시는 학생분이지만 영어 실력의 향상이나 분위기에 관해서 느끼는바가 학생분들 성향에 따라서 굉장히 달라진답니다 ^^
몰타에 가면 영어실력을 늘릴 수 없다!! 공부를 할 수 없다!! 라는건 아니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뭔가 심오하고 학구적인 분위기를 기대하신다면 사실 몰타보다는 다른 연수 국가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나는 자유인이다!! 영어를 좋아하고 많이 쓰고 싶은데 자꾸 머리에서만 맴돈다!! 많이 이야기 하고싶고 다른나라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너무나도 좋다!!
또한, 뜨거운 태양과 바다를 너무나도 사랑한다!! 라고 하면 정말 몰타를 추천 드리고 싶답니다 ㅎㅎ
제가 항상 학생분들께 상담을 드리면서 말씀드리는 멘트가 있어요
"정해진 좋은 국가와 지역 어학원은 없다, 학생들의 목표하는 것과 성향 그리고 영어 실력에 따라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뿐"
자 여러분은 어느 나라를 선택하시겠어요? ^^
몰타어학연수에서 유럽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