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0년 넘게 정규과목으로 공부하는 영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화는 영 늘지 않는다는 말이 정설처럼 굳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나가면 일상적으로 영어를 쓰게되니 영어 공부에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어학연수를 갑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연수를 갈 때 학교를 선택하면 가장 많이 묻는 것이 수업시간과 국적비율입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였을 때 새로운 친구들도 생기고 자국어가 아닌 영어를 사용할 확율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그럼 필리핀 어학원의 국적비율은 어떨까요?
아시안이 90%이상, 일부어학원은 그 중 한국인이 50%인 필리핀 어학원
필리핀을 택하는 학생들 특히나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학생들은 애초에 필리핀 어학연수는 한국인 학생위주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다른 아시안인들이 있는 학원이 어디인지를 문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필리핀 어학원은 다른 아시안 학생들이 있다 해도 사실상 한국인 위주인 것이 확실합니다.
따라서 국적비율보다는 1대1 수업의 질을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클라스당 10명 이상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기타 다른 나라의 수업의 경우 일상생활, 홈스테이, 액티비티를 통해 부족한 말하기 기회를 보충하지만 필리핀에서는 1대1 수업에서 개개인이 충분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으므로 국적비율과 기타 필리핀 일반 시민들의 영어 사용 능력에 대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어학연수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따라서 90%이상의 아시아인으로 구성된 필리핀 어학연수!
수업의 질과 관리가 잘되는 학원을 선택하신다면 만족할 만한 연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한국인 위주인 필리핀 어학원은 운영자 역시 한국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한 점은 한국사람이 외국에서 생활할때에도 여기가 한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만큼 한국사람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음식도, 편의 시설도, 서비스 방식도,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어져 있어 장기간 집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해야하는 어학연수생들의 향수병과 어려움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와 같이 "국적비율" 이라는 단점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대1 및 소그룹 수업이라는 장점이 지금의 내 상황에 도움이 되겠다 생각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