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 몰타 슬리에마에 있는 AM Language school 에서
8주간 연수했어요.
2.나의 연수 코스는?
- General English 코스로 하루에 세시간씩 수업했어요.
오전반 오후반 나뉘어 있는데 저는 오후반이라서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수업받았어요.
3.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
- 몰타라는 나라가 휴양지라고 들어서 어학연수도 하면서 놀거리가 많다구 들었어요! 실제로도 그랬구용 ㅎㅎ1월 말에 가서 좀 춥고 바다에서 놀진 못했지만 놀거 다 놀았어요ㅋㅋㅋ 학원은 제가 기숙사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기숙사가 제일 좋은곳으로 추천받아서 간거였어요. 액티비티 많은것도 좋았구요!
4.학원 시설 평가를 해주세요
-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좋아서 놀랐어요. 학원도 깨끗하고 교실도 깨끗해요. 티비?로 수업하는데 그 티비가 칠판이예요. 옥상에 테라스에서 간단한 식사랑 커피 팔아서 쉬는시간에 올라가서 쉬고했어요.
5.학원 수업평가를 해주세요
- 저는 pre-int로 들어갔구요 오후반 프리인터 선생님이 너무 좋았어요 ㅎㅎ그 쌤이 좋아서 시험보라는데도 안보고 그 쌤이랑만 수업할정도로요 ㅎㅎ 교재는 처음가면 미리 시험보고온 레벨에 맞게 책을 줘요. 그책으로 주에 한 챕터씩 진도 나가구요. 다른쌤 수업은 안들어봐서 모르겠는데 대부분 수업에 토론할시간 주고 해서 외국애들이랑 말 많이 할수있으니까 좋아요. 시험은 원할때 말하면 볼수있고 쌤이 먼저 보라고 말하기도 하구요. 근데 시험 한번 떨어지면 삼주뒤에 다시 볼수있다구해요.
6.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 스탭들 정말 친절해요! 스탭하려고 인턴십으로 온 사람들도 있고 아니면 장기로 온 학생들한테 학원에서 체크인체크아웃스탭만 제안하기도 해요. 그래서 스탭들 다들 친절하고 착해요. 바로 앞에 있는 오피스 직원들도 분업 잘되있어서 문제생기면 바로바로 해결해줬구요 ㅎㅎ 학원 분위기도 좋아요! 국적비율도 좋았어요! 이탈리아 애들이 좀 많긴 하지만 갈수록 다른나라 애들 많이 왔구요. 지금은 좀 많아졌지만 초반에 한국인들도 정말 적었어요. 액티비티도 진짜많고 매주 많이 바뀌어서 재밌는 활동 많이했구요. 근데 가끔 이탈리아나 다른 가까운 유럽에서 며칠이나 일주일정도 틴에이저들이 우르르르올때가 있는데 그때는 좀 좁은 교실로 옮기거나 다른건물 강의실로 갈때가 있어요. 많이 귀찮은건 아니지만 성수기되면 매주 강의실 확인을 해야되니까 좀 귀찮아요. 근데 대부분 금욜날 쌤이 담주 스케쥴 알려주니까 넘길수있구요.
7.숙박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 어떤가요?
- 저는 학원 기숙사 살았어요. 기숙사 건물이 일반 블럭과 스윗블럭으로 나뉘어있는데 저는 스윗블럭 살았고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스윗블럭도 원 투 있는데 저는 투에 살았구요 원에 자주 놀러갔는데 저는 투를 더 추천해요! 주방이 더 크고 편해서 밥먹을때 좋아요 ㅎㅎ 스윗블럭이 일반 블럭보다 비싼곳인데 화장실이나 시설이 조금 차이가 나더라구요.
한국인분들은 거의 대부분 스윗블럭으로 오시고 일반 블럭으로 오시다가도 금방 스윗블럭으로 옮기셨어요. 같은 기숙사 사는 애들이랑도 잘 지냈구요. 근데 일주일에 한번씩 수도세랑 전기세 내는데 그게 많이 나오면 엄청 눈치줘서 아껴써야했어요 ㅋㅋㅋ
8.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에 대한 소감 및 TIP도 있으면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 몰타가 작은 나라라서 관광도 맘만 먹으면 쉽게 할수있어서 좋았어요. 버스카드 딱히 안만들어도 한번 탈때 1.5유로만 내고 탈수있구요. 그때 받은 영수증으로 100분안에 환승하면 무료라서 이동할때 진짜 편해요. 칠분정도만 걸으면 바다랑 산책로 나와서 바다보면서 산책할수도있고 좋아요! 여름되면 그냥 바로 수영도 할수있구요 ㅎㅎ이쁜 해변도 많아서 여름에 수영하기 진짜 좋을것같아요
9.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영어공부 많이는 아니더라두 조오금은 해오는게 편할것같아요!!아주 기본적인거 ㅎㅎ 여름이 아니라 좀 가을이나 겨울에 오시는 분들은 따듯한 옷도 가져오셔야하구요. 바닷바람 엄청불고 나름 추워서요. 저는 1-2인용 밥솥가져가서 아주 잘 썼어요! 냄비밥해두되는데 훨씬편하구요. 아시안마켓 있고 왠만한거 많이 팔아서 굳이 한국에서 많이 가져올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기숙사에 있는 후라이팬들이 상태가 안좋은것들이 많은데 가져오시는분들도 있고 여기서 사는 분들도 있구요. 자기가 가져온 물건들 플랫애들이랑 공유하기 싫으시면 따로 빼놔야되요. 그냥 두면 막 써서 금방 버려요. 그리구 저도 처음엔 한국분들이랑 거리를 둬야 영어가 늘까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ㅎㅎ 오히려 친구 더 사귈수도있고 같이 가끔 한식해먹고 하면 재밌어요. 너무 긴장할필요도 없구용ㅎㅎ 그리고 애플망고사드세요 애플망고 싼데 진짜맛있어요....
10.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 유럽 다른 국가들 여행하기 좋은 위치라서 저도 여행 많이 했구요. 몰타 내에서 인상깊었던 곳은 코미노 섬, 블루라군이예요. 블루라군 너무이쁘고 코미노 배타고 가는데 바다색도 너무 이쁘고좋아여. 근데 배타고 한시간이상가서 배멀미가 살짝 날수도있어요. 여름에 완전 사람많고 재밌다고 스탭들이 그래서 저는 여름에 몰타 다시 가서 여행 하려구요!
11.브레이크에듀 운영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배지예 실장님 감사해용 ㅎㅎ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12.학원이나 도시 여행등 재미있는 사진 부탁드려요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yujin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