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웰링턴 NZLC / 6개월

2.나의 연수 코스는?
ESL/비지니스/FCE/코업 등

General English

3.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
한국인이 적고, 웰링턴 도시 자체의 느낌이 좋았어요. 예쁜 까페들도 많고 바닷가도 너무 가깝고 그래서!

4.학원 시설 평가를 해주세요

레벨/교재/수업시스템/장단점 등

학원 시설 자체는 작지만 깔끔해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가 다닐 때는 점심을 다 싸가지 왔는데 전자레인지가 학생 수에 비해 적어서 많이 기다리긴 했어요! 

5.학원 수업평가를 해주세요

저는 인터 1 부터 어퍼 인터까지 들었어요. 티처 퀄리티는 진짜 케바케고운인거 같아서 뭐라 딱 말하기가 그래요ㅠㅠ. 

좋았던 건 어찌 됐든 매일 수업을 나가고 매일 영어로 말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스피킹이 자연스러워질 수 있었어요. 

단점은 수업 방식이나 교재가 비슷해서 저처럼 롱 텀 학생들은 지루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딱히 엄청 학생들이 공부 열심히 하게 푸쉬하지는 않는 곳이라서, 본인이 열심히 참여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6.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스텝분들은 엄청 막 가깝지 않았어서.. 그래도 필요할 때 가면 잘 들어 주세요. 

학원 분위기는 엄청 공부만 열심히 한다기 보다는 어울려 놀기도 하는 분위기 인 것 같아요. 

어떤 반을 만나는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구요! 잘 맞는 반을 만나면 다 같이 막 펍도 가고 놀러도 다니고 아닌 반들은 또 안그러고. 

7.숙박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 어떤가요?

홈스테이 or 기숙사 or 렌트 등

저는 처음 4개월 정도는 홈스테이에서 지냈고, 2개월은 직접 구한 플랫에서 지냈어요. 

홈스테이는 키위 아빠에 일본인 엄마 그리고 3살 정도 여자 아이와 큰 개가 있었어요. 학원까지는 버스타고 20분 거리 였어요. 

저는 다행이도 좋은 가족들을 만나서 전반적으로 만족했어요. 

근데 저녁을 같이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 해서 혹시 친구들이랑 먹을 때는 매번 문자로 알려주어야 하고 가정집이다 보니까 지켜야 할 룰들이 좀 있어요. 

( 샤워시간이나 와이파이 사용 등등) 근데 저는 제가 진짜 좋은 가족을 만났구나 느낀 게, 밥도 제대로 안주고 집 환경도 열악한 곳에서 지낸 친구들도 많더라고요ㅠㅠ 

그런 경우는 바로 학원에다 말하면  학원에서 조정해 줄거에요! 렌트는 플랫이라고 셰어하우스인데, 한 집을 여러명이서 공유 하고 방만 혼자 쓰는! 렌트비는 주에 200 정도이고 시티로 들어 갈 수록 비싸져요. 좀 더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고, 외국인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요. 근데 가끔 셰어하는 사람들이 친구들 데려와서 파티 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느낀 건 밥을 해먹는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처음엔 홈스테이가 너무 비싸다구 생각했는데 막상 식비랑 다 나가는 거 생각하면 비슷 한거 같아요..! 

8.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에 대한 소감 및 TIP도 있으면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주변 환경은..! 음 일단 웰링턴은 엄청 작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롱텀학생들은 좀 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좋은 건 버스타거나 기차타고 갈 여행지들도 나름 많이 있어요. 또 작다보니까 시티에 나가면 은행 마트 학원 등등 짧은 동선이니 편했어요. 현지 생활은.. 처음엔 적응 하느라 바빴는데 조금 지나니 학원 끝나고 오후 시간이 많이 비더라구요. 그 시간에 일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저는 운동 하러 다녔어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자주 펍도 가고..!

9.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후배님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저도 너무 준비 없이 가서 처음에 너무 어렵고 힘들었는데, 막상 다녀와서 되돌아보니까 더 즐기지 못한 게 아쉬워요.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학원 생활도 더 열심히 하고 친구들하고도 더 즐겁게 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서만 할 수 있는 것들 

(외국인 친구들 사귀기, 여행 가기 등등)을 좀 더 재밌게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웰링턴에 매주 펍에서 언어교환하는 모임(?) 도 있는데 

거기도 잘 활용하면 학원에서 배우는데 한계가 있는 현지인과 이야기 하기도 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저는 학원을 끝내고 농장에서 일을 하면서 여행을 했는데, 가는 모든 곳이 좋았어요ㅠㅠ 뉴질랜드는 진짜 자연의 나라에요. 

한국에만 살고 지내서 이런 자연환경을 제가 좋아하는 지도 몰랐는데 자연에 흠뻑 빠졌어요! (특히 좋았던 곳: 북섬에 블루 스프링, 호비튼, catheral cove ) 

워홀 생활에 있어서는 확실히 차가 있으면 편해요 ㅋㅋㅋㅋ 면허증 꼭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11.브레이크에듀 운영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응원과 격려, 그리고 참고할 부분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어연뽀의 가장 큰 장점은 뉴질랜드 가서도 연락드리면 잘 알려주신다는 거! 학원 끝나고 일할 때도 비자 관련해서 연락드렸는데도 친절히 받아주셨어요 ㅋㅋ 진짜 저는 아무것도 몰르고 딱 여기만 갔는데 다 잘 알려주시고 해주셔서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