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핫~~~ 진짜 스댕수저는 눈물난다능....첨에 아시아요리있는 뷔페가서 한국애들이 나무젓가락을 한주먹씩 집어 챙기는 걸 보고 문화적 충격을 금치 못했고, 애들이 그거 내손에 조금씩 쥐어주며 요긴할거라고 말할땐 민망쭈뼛이었으며 나중에 새로온 애들을 위해 내가 앞장서서 쓸어담고 있는 걸보며 '난 누구인가...여긴 어딘가...' 싶었다니깐요.
가끔씩 나무젓가락 한웅큼씩 쥐고 서로 쳐다보고 눈물 그렁그렁합니다아... '우리 이런 사람들 아닌데....우리 일케 궁상맞게 안살았는데...울 어무이 아부지 이거 보시면 펑펑 우실건데...' 크흡....
문화적 충격을 금치 못했고, 애들이 그거 내손에 조금씩 쥐어주며 요긴할거라고 말할땐 민망쭈뼛이었으며
나중에 새로온 애들을 위해 내가 앞장서서 쓸어담고 있는 걸보며 '난 누구인가...여긴 어딘가...' 싶었다니깐요.
가끔씩 나무젓가락 한웅큼씩 쥐고 서로 쳐다보고 눈물 그렁그렁합니다아...
'우리 이런 사람들 아닌데....우리 일케 궁상맞게 안살았는데...울 어무이 아부지 이거 보시면 펑펑 우실건데...' 크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