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마이애미EF (3월 10일~6월 9일)
런던 EF (6월 10일~9월 3일)
2.나의 연수 코스는?
ESL/비지니스/FCE/코업 등
General Basic course
3.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
마이애미 EF를 선택한 이유는 EF 캠퍼스 중에서 가장 한국인 비율이 낮고 그만큼 여러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선택하였습니다.
런던 EF는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 그 중에서 세계적인 도시인 런던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선택하였습니다.
4.학원 시설 평가를 해주세요
레벨/교재/수업시스템/장단점 등
레벨은 A1.1 부터 C2.3 까지 총 9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고 교재는 자체교재를 씁니다. 코스 시작 전 시행한 테스트를 통해 레벨이 정해지는데 한국 친구들은 B2.2나 B2.3로 시작하고 책 한권이 끝날 때마다 레벨테스트를 치는데 아무리 못쳐도 다 올라갑니다.
저는 기본 General course를 수강하여 일주일 수업이 General class, SPIN class 로 구성되었는데 SPIN 클래스는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와 관련된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토플이나 토익 아이엘츠 등 시험 대비 수업도 들을 수 있고요. 하지만 런던EF의 SPIN 클래스는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시험대비 수업을 듣고 싶으면 아예 코스를 아이엘츠나 토플 코스로 바꿔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주의하세요
5.학원 수업평가를 해주세요
선생님에 따라 반 분위기와 학업 성취도가 달라집니다. 정말 월급 도둑 수준인 선생님도 있는가 하면 정말 준비 잘 해와서 알차게 수업시간을 보내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근데 뭐 선생님이 마음에 안들면 반이나 레벨을 바꾸면 됩니다.
6.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마이애미 스텝들은 대체적으로 굉장히 학교선생과 친구사이?ㅋㅋ굉장히 친밀하다고 보면 됩니다.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다 보니 학원 분위기는 그에 맞는 익사이팅하면서 하이틴영회에서 나올법한 미국 고등학교분위기 라고 보면 됩니다. 어학원 애들끼리는 서로서로 거의 다 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에 맞게 학교에서 프롬킹과 퀸도 뽑기도 하고요ㅋㅋㅋ런던 스텝들은 굉장히 사무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일처리가 빠른것도 아닌....하하 여튼 런던 스텝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그냥 스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많은 기대는 말길..) 학원분위기는 굉장히 학구적입니다 그리고 학생이 많은데 다들 서로 아는 분위기가 아니라 개인플레이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특히나 런던은 한국사람끼리 너무 뭉쳐다녀서 마이애미에서 외국친구들하고만 다녔던 저로썬 조금 짜증이 나긴했는데, 뭐 자기가 하기 나름입니다.ㅋㅋㅋㅋ
정말 저는 마이애미 떠나 런던EF와서 느낀것이 도시 느낌에 걸맞는 사람들이 옵니다ㅋㅋㅋㅋ마이애미로 오는 애들은 굉장히 본능적이고 직설적이며 노는것을 좋아하며 액티브한 반면 런던으로 친구들은 다들 순둥순둥 차분차분 귀한 집 도련님 공주님들이 오는 느낌입니다. 마이애미와 런던의 갭이 너무 컸기 때문에 저는 좀 고생을 했습니다 하핳;
7.숙박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 어떤가요?
마이애미는 기숙사가 기본이고 레지던스에 머물고 싶으면 추가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호텔에서 지낼 수 있습니다. 저는 기숙사에서 지냈고 학원과 기숙사가 한 건물에 다 같이 있어편했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기숙사에 머물러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재밌게 보낼 수 있어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습니다. 기숙사 위생도 괜찮았습니다. 런던에선 레지던스에 지냈습니다. 레지던스는 1존 Angel 지역에 위치해있어 편했습니다. 아 그리고 런던은 홈스테이 되도록이면 하지 마세요;; EF에서는 현지인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하지만 런던의 호스트 패밀리 대부분이 이주민으로 많은 부분에서 여유롭지 못합니다. 위생상태도 별로고요 인종차별하는 호스트패밀리도 더러 있습니다. EF에서도 별다른 제재나 관리 같은거 하나도 안하고 굉장히 열악하다고 보면 됩니다. 가능하면 레지던스나 에어비앤비 추천합니다!!!
8.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에 대한 소감 및 TIP도 있으면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마이애미는 무조건 클럽ㅋㅋㅋㅋㅋㅋㅋ 음악, 강한 햇빛, 넓은 바다 그냥 휴양지 그 자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외국애들과 매일이 파티에 파티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나라애들하고 만 놀기때문에 회화실력을 확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굉장히 액티브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어서 마이애미가 천국이었지만 개중에 왔던 한국인들은 그만큼 적응하지못해서
그저 기숙사에 박혀 있었던 것도 봤기때문에 정말 난 노는게 최고고,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다! 이런게 아닌 이상 그렇게 추천은 안합니다. 아 그리고 학원이 있는 지역은 부촌이라 사설경찰도 굉장히 많고 길거리 다니면서 술도 못마시게 하는 등 치안이 상당히 좋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런던은 평화롭습니다. 런던 사람들도 예의 바르고 차분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정말 너무 변덕스러워서 사람 기분이 그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데 정말 미칠뻔...하지만 오랜만에 해가 쨍할때 런던 시내에 있는 공원에 가서 노는거 만큼 좋은거 또 없습니다 엉엉ㅇ 피크닉 두번가요 세번가요 백번가요 엉엉ㅠㅠㅠ우리나라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9.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적극적으로 모든 일에 참여하세요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습니당~~
10.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이 항목에 대해선 말씀 드릴게 없네요ㅋㅋㅋ큐ㅠㅠㅠㅠㅠ
11.브레이크에듀 운영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연수기간동안 여러모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2.학원이나 도시 여행등 재미있는 사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