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닉네임 :

       Jessica

 

2.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 :

Baguio, Philippines Pines 어학원

 

3.     연수 기간(년/월/일~년/월/일) :

2009/02/07 ~ 2009/06./25

 

4.     연수 코스 :

파인스 스파르타코스

 

 

5.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 :

파인스 어학원이 워낙 유명했고 여행을 목적으로 한 연수가 아니었기에 스파르타 어학원을 고르다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6.     학원 시설 :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헬스장 이라던지 하이퍼마켓, 각종 식당들이 건물 안에 있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7.     학원 커리큘럼 :

학생 수준별로 교육하는데 크게 3가지로 나뉘고 그 안에서 또 적게는 10개에서 많게는 12개 이상 정도 있어 자신의 수준에 맞춰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1시간은 3시간 1:3시간은 2시간 그룹수업은 3시간으로 진행됩니다.

 

 

8.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 :

수준이 높아질수록 선생님의 수준도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학생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일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가끔 마음이 안 맞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사람과 사람간의 개인 차이이니 당연한 일이고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슬럼프에 빠졌을 때 많은 도움을 주고 저 같은 경우 엄마처럼 의지하여 극복했습니다.

 

 

9.     학원 분위기 :

처음 1~2개월은 모두가 죽자 사자 공부만 하는 분위기라 공부를 안 하면 너무 불안해서 잠도 안 오는 지경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3개월째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지막 달이라서 약간 해이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도 몇몇을 제외하고는 출석률이 높고 다들 저녁 늦게까지 공부합니다.

 

 

10.  학사관리 :

한 달에 두 번씩 시험을 보고 성적표를 발행해 주고 한 달에 한번은 상담날짜를 정해 개개인에게 맞춰 상담을 해주고 본인이 원하면 그 이상 상담하여 보다 더 낳은 공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11.  숙박 :

바기오는 필리핀에서 가장 추운 지방일겁니다. 그러나 필리핀은 더운 나라기 때문에 난방시설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잘 때 좀 쌀쌀해서 두꺼운 옷을 입고 자거나 했는데요, 그 외에는 숙박시설이 호텔이기 때문에 그에 맞게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12.  나만의 어학연수 팁 :

저도 슬럼프다 뭐다 해서 힘든 적도 있고 몸이 약 한편이라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저녁에는 모두들 공부해서 많이들 돌아다니기도 하고 저는 집중이 안돼서 새벽에 일어나 공부했습니다. 저녁에는 복습을 좀 하고 새벽에는 제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공부를 위주로 했습니다. 리스닝은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은 거 아시죠? 한 30분씩이라도 매일 똑같은 것을 듣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13.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

필리핀은 그렇게 위생적 이진 않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항상 휴지와 물티슈를 휴대하고 다녔습니다. 파인스에는 동아리가 몇 개었는데 저는 봉사동아리를 했습니다. 물론 봉사시간도 인정해 주고요. 현지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그들의 문화를 알았습니다.

 

 

 

14.  내가 머물렀던 도시의 추천 맛 집과 이유, 가는 법, 메뉴 등등 :

파인스에 가면 유명한 맛집 다 알게 되는데요, 이유는 선생님들과 스태프들이 친절히 알려주기 때문이죠. 파인스에 가게 되면 핸드북을 하나씩 나눠 주는데요, 거기에 다양하게 적혀있습니다. 저는 Session road에 위치한VOLANTE에서 크림파스타를 주로 먹었습니다. Legarda road에 위치한 많은 식당들.. 다 많이 가고 맛있습니다.

 

 

 

 

15.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저는 여행을 많이 다닌 편은 아니지만, 파굿풋과 비간을 추천합니다. 파굿풋은 바다인데요, 바닷물이 너무 꺠끗하고 5가지 색을 가졌습니다. 리틀보라카이라고 불리 구요. 비간은 옛날 스페인 사람들이 살았던 동네 라네요. 그래서 스페인마을 이라고도 불리는데 야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16.  어학연수 중 아쉬웠던 점:

기필성을 정말 많이 기대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기필성을 한 사람들의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빡빡하게 수업만 하다 보니 제대로 된 복습 한번 못했고 매일 피곤해서 정규 수업시간도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보다도 기필성이 끝난 뒤에는 자신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몰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17.  어연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어연뽀 유학원은 다른 유학원에 비해 끝까지 챙겨주고 도와줍니다. 그곳에서 힘들다고 다른 곳에 탓하지 말고 극복하려고 노력하세요. 끝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고 너무 아쉬워서 속상합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걸 하려고 하지 마세요. 하나씩 하나씩 차분하게 공부를 하고 계획했던 대로 안 된다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말 구요. 오늘 공부한 양에 대해 만족하세요. 그리고 그 다음날 조금만 더 해보려 하시고요. 즐거운 어학연수를 할 수 있을 겁니다.

 

 

 

 

18.  어연뽀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유학원에서 제가 공부 하기 싫을 때마다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타이르기도 하시고. 얼굴 한번 보지 못했어도 이렇게나 챙겨주시는 게 항상 감사할 따름이었고 그에 비해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살아가면서 좋은 분들 만나기가 정말 힘든 건데 저는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네요. 더 번창하는 어연뽀가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