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닉네임 : Terry

2.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 : LA ELC/마이애미 sol school

      3. 연수 기간(년/월/일~년/월/일) : 2013/1/20~2013/7/26

4. 연수 코스 : ELC intensive(5개월), sol school(1개월)

5.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 :

 LA- 치안이 좋으며 코리아타운이 있고 물가도 적당하며 ELC는 한국학생비율이 다른 학원에 비해 적다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UCLA가 바로 앞에 있다는 것도 대학생들이 많은 지역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LA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MIAMI- 지인의 추천이 컸으며 놀면서 회화를 즐길수 있다는 장점하에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학원을 갈지 고민을 하다가 sol school을 정하게 된것은 기숙시설이 1인실이라는 장점때문이었습니다.

6. 학원 시설 :  

 ELC-학원시설은 매우깨끗하고 학생들 쉬는 공간도 잘 되어있어 매우 좋습니다. 고층빌딩의 한층을 차지 하고있으나 2층에 위치하여 엘레베이터를 타야하는 불편함도 없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매우 깨끗 하여 사용에 불쾌함을 느낀적이 없습니다. 냉방시설도 잘되어있어 추우면 추웠지 덥다고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sol school-학원이 작지만 그만큼 학생수도 적기에 불편함은 전혀없고 큰냉장고와 커피머신 전자렌지 등등 많은 편리 도구를 갖추고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건물도 매우 깨끗하여 매우 좋았습니다.

7. 학원 커리큘럼 :

     ELC-1시간40분짜리 수업이 기본적으로 오전 그래머수업과 회화수업이 진행됩니다. 오후에는 reading/writing 수업이 똑같이 1시간 40분 진행되는데 원하는 대로 월수금/화목/매일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됩니다. 이외에 캠브리지, TOEFL, 슬랭, american culture등 다양한 수업이 있습니다. 매시간마다 레벨에 따라 다른반과 다른 classmate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게 되고 4주마다 반이 재배치가 됩니다.

    

     sol school- ELC와 다르게 50분씩 4교시가 진행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수업이 다소 일찍인 12시50분에 끝나게 되나 마이애미 특성상 학생들이 비치를 가기위해 그부분을 마음에 들어합니다.

     선생님과 classmate들은 고정으로 하루종일 수업을 같이 듣게 되고 문법과 회화를 위주로 수업이 진행이 됩니다.

8.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 :

     ELC- 자신이 원하는 선생님을 따라다녀야 좋은 학원이 강한것 같습니다. 매4주마다 선생님이 바뀌게 되는데 학생도많고 선생님도 많다보니 선생님들마다 스타일과 능력차가 존재하게 됩니다. 어떤선생님은 매우 만족스러운 반면 어떤선생님은 매우 지루하게 느껴져서 한달이 길게만 느껴집니다. 반이 재배치 되고 선생님확인후 빠르게 director에게 반교체를 요구해서 안좋은 선생님들을 피하는게 좋을것입니다.

 sol school- 딱딱한 수업이기라 보다는 자연스럽게 얘기를 주고받는 수업이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주로 아침엔 안부와 무얼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문법에대해 공부를 하고 오후엔 모의재판이나 드라마 만화등을보며 틀에박히지 않은 듯한 수업이라는 느낌을 받아 좋았습니다. ELC는 반복되는 수업이라는 느낌이 강한반면 sol school은 자유로운 주제와 사적인 얘기들을 나눌수있어 선생님들과 소통하는 수업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9. 학원 분위기 :

     ELC-학생수가 매우 많아서 항상 학원 끝나고 어디든 갈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유럽애들과 일본애들이 매우 활기찬 편입니다. 인종이 매우 다양하여 학생들끼리 전혀 스스럼 없는 분위기 입니다. 유쾌한 선생님들도 많아서 학원 외적으로도 교류가 이루어지는 일도 있습니다.

 

sol school- 마이애미 비치라는 관광지에 위치하다 보니 대부분 편하게 학원을 나오게 됩니다. 다들 학원수업에 짧게 집중하고 비치를 갈 예정이라 편한 옷차림으로 편하게 오고 소수이다 보니 모두가 수업이 끝나면 바로 떠나지 않고 그날 계획들을 다같이 짜게됩니다. ELC는 자신의 무리가 있는 반면 sol school 전부다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offical와 director역시 학생들과 매우 친숙한 존재여서 같이 운동도 하고 술도 마시는 등 ELC와는 조금 다른 장점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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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학사관리 :

     ELC- 본인의 노력이 중요한편입니다.따로 관리는 없습니다.

     sol school- 짧게 있었던 만큼 그부분에 대해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11. 숙박 :

     ELC- 홈스테이를 하였는데 처음 걸린 곳이 위치는 멀었으나 가족과 시설과 음식 모든것이 다맘에들어 5개월 간 옮기지 않고 끝까지 묶었습니다. 물론 친구들의 경우 안좋은 곳도 걸린 아이들이 있으나 워낙 학생이 많다보니 다좋을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원근처에 쉐어룸을 얻을수있는 방법도 있기에 본인의 선택에따라 만족스러운 숙박을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sol school- 2인이 아파트를 공유하게 되는데 가운데에 부엌이있고 양측으로 자신의 방을 가집니다. 방으로 들어가는 문이 따로있어서 거의 1인실과 같습니다. 화장실도 1인당 하나씩 이어서 매우 편하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방도 매우 넓고 청소도 매주 한번씩 해줘서 매우 좋았습니다. 저의 아파트 경우에만 그래서 운이 좋으면 저와같은 숙소에서 지낼수 있게 될것입니다. 

 

12. 나만의 어학연수 팁 :

 ELC- 이전에 말했듯이 선생님이 누구냐가 한달의 학원생활의 만족도를 좌지우지 하게 됩니다. 초반에 레벨을 잘받아 놓으면 좋은것이 반을내리는것은 잘해주나 선생님따라 올린다고 할시 잘올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중간이상의 반을 받아놓으면 이동이 편리하게 됩니다.

sol school- 그냥 돈이 많이 들기에 짧게 가는 것이 좋은 곳입니다. 공부는 학원 이외에 하기 애매한 곳입니다. 학원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제일 좋은데 그럴러면 돈이 많이 들기때문에 이점 고려해서 기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13.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

LA- 미국을 이곳저곳 가봤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드는 도시 였습니다. 시민들도 매우 친절하고 법을 잘지키며 치안이 잘되있는곳이었습니다. 물론 다운타운은 위험하다고 하나 굳이 자신이 가질 않는다면 위험할 것은 없다고 느낍니다.

      코리아타운도 가까이에 있고 UCLA 근처에도 한식당과 일식당이 있어 매우 좋습니다. 외국친구들에게 한국 음식알리기에도 매우 좋은 지역입니다. 야구를 좋아한다면 가끔씩 다저스 스타디움을가 류현진의 경기를 보는 것도 매우 즐거운 생활이 될것입니다.

마이애미- 마이애미가 범죄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하지만 정작 마이애미 비치는 완전 다른 도시라고 여길정도로 매우 안전한 지역입니다. 관광지역이라 경찰들이 이곳저곳에 있고 홈리스들도 별로없어 밤늦게 돌아다녀도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물가가 비싼게 제일 흠이긴하나 구석구석 찾아보면 싸고 괜찮은 음식점들도 있습니다. 비치를 좋아한다면 최고의 지역이지만 비치를 즐기지않으면 매우 지루한 곳이 될수도있습니다.

14. 내가 머물렀던 도시의 추천 맛 집과 이유, 가는 법, 메뉴 등등 :

 LA- 리틀오사카라는 곳에 가면 맛집이 매우 많습니다. 가면 일본 정통 라면과 스시등 맛집이 즐비합니다. 후식으로 blockohead라는 아이스크림집이있는데 줄서서 먹어야할정도로 저렴하고 맛이있습니다.

마이애미비치 - Las Olas라는 카페가 있는데 엠빠나다라는 남미음식과 맛있는 커피를 즐기실수있습니다. 엠빠나다 하나에 2달라로 2개와 음료하나를 사면 5달라에 한끼가 마무리되는 매우 저렴하고 맛있는 카페입니다.

15.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LA-LA는 정말 여행의 요충지와 같습니다. 아래위로 갈곳이 참많습니다. 그중에도 단연 최고는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을 동시에 갔다오는 여행이었습니다. 다섯명을 모아서 차를 한대 렌트하고 저렴한 호텔가격이기에 200달러이내로 라스베가스 트립을 다녀올수 있습니다. 샌프란 샌디에고도 모두 좋으나 라스베가스는 도시형 관광체질인 저에게 매우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마이애미- 키웨스트라는 섬이 마이애미 비치 4시간거리에 있습니다. 작은 섬으로서 버스로 이동할수 있는데 여러섬들에 다리를 연결해 밖을 드라이브로 최고의 경치를 선사해주는 여행이 됩니다. 가서 스쿠터를 빌리면 매우 편하게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트롤리를 타면 가이드가 있지만 오히려 스쿠터를 빌리는게 더싸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있어서 좋습니다.

16. 어학연수 중 아쉬웠던 점:

     마이애미가 학원 숙소 모두 맘에들었지만 비치나 술 클럽을 별로 안즐기다보니 매우 심심한 편이어서 차라리 엘에이에 좀더있고 일주정도 여행식으로 가는게 더 나을뻔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이애미라는 곳을 간것은 매우 행운이지만 한달은 길었다는 아쉬움이 큽니다.

 

17. 어연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여행을 많이다니는게 좋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지말고 계획을 잘짜서 많은 곳을 다니세요~

 

18. 어연뽀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중간중간 물어보는 질문들에 대답을 너무 잘해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별 문제없이 긴시간동안 잘 지내다 온것 같습니다. 또 이런 기회가 오게된다면 다시한번 문의 드리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