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닉네임은?

Pedro

2.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

England Brighton St.giles / 7 개월

 

3. 나의 연수 코스는?

General English 3개월 후 Cambridge Course 2개월 ILETS 2개월

 

4.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요?

Brighton이 젊은 이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며 런던과 가깝고 물가가 런던에 비해 싸서 결정하게 됬습니다.

어학원 누나가 추천해준 것도 한 몫했구요.

 

5. 학원 시설평가를 해주세요~^^

학원이 오래 된지라 시설은 솔직히 좋지 않습니다.(그 지역이 함부로 건물을 리모델링 할 수 없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교실에는 전자보드를 사용하며, 인터넷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었습니다.

 

6 학원 수업평가(현재레벨/교재)도 부탁드려요~

 

Advance반에서 했었습니다. 교재는 마지막으로 IELTS 공부하느라 썼었구요.

 

 

 

7. 선생님/학교에 대한 만족도는요? 이유도 알려주심 좋아요^^~

 

선생님들이 개인적으로 정말 괜찮았습니다. 알기 쉽게 잘 가르쳐주셨고, 또 분위기 자체가 질문을 반기는 분위기라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8.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때요?

 

솔직히 General 반은 공부 열심히 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적당히 친목을 다질 수 있고, 영어에 대한 기초를 습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시험반으로 들어가고싶다면 자신의 레벨이 충족과 Enterance Test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난 뒤, 자신에 맞는 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현지 홈스테이 하시는 주인분들도 저희 학교가 평판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Brigoton St.Giles가 본원이라 그런가봐요. 추천합니다.

 

9. 숙박(홈스테이 or 기숙사 or 렌트)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요?

 

숙박은 홈스테이로 7개월 쭉 했었고요. 주인들이 다들 영국 원어민이라 영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또 방도 치워주시고, 세탁에 밥도 먹을 수 있어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제가 플렛했더라면 귀찮아서 밥도 안먹고 세탁도 안하고 힘들었겠죠. ㅎㅎ

그러나 홈스테이는 플랫을 빌리는데 비해, 제약이 많고 규칙이 많아서 이런 것에 개의치 않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한국음식을 못먹는 다는 것도 하나의 단점이라 할수 있겠네요.)

 

10 나만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여러가지도 좋아요^^)

 

친구들과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한국 연수생들도 많지만,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국인 친구만을 사귈지

외국인친구들과 함께 문화교류를 할지 달려있는 듯합니다.

특히 스위스 이 외에 여러 유럽국가 친구들이 연수를 많이 와서 많이 친해졌습니다. 방학기간중에는 친구 집에 놀러가기도 했고, 연수코스가 끝나고 2달간 배낭여행하면서 유럽 곳곳에 있는 친구들 집에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11. 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요?^^? 어연뽀 후배님들을 위해서~

 

항상 밝은 모습.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는게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인종차별 전혀 느끼지 못했고요. 남들이 싫어할 만한 행동만 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지내면

친구들은 자연스레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아 무엇보다 먼저 다가갈 용기가 있다면 더 좋겠죠? 외국 친구들도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아요.

다가가기만 한다면 금방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12.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도 있으면 간단하게^^?

 

브라이튼 지역에 딱 한 군데 한인 음식점과 한인 슈퍼마켓이 있는데, 저는 홈스테이만 한 관계로 슈퍼마켓 이용을 할 기회가 없었네요. 마지막에 짐보낼때 택배 거기에 맡기는 정도?

 

한국 음식점 또한 친구들에게 한국 음식을 보여주고 싶어 2~3 차례 다녀왔던게 다 인듯 싶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음식에 관해서는 별 불편하다는 것을 못 느껴서 그런지 한국음식을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않았네요.

 

 

13.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연수 중과 연수 끝나고 7~8개국 정도를 여행해봤는데요.

그 중에 포르투칼과 스위스... 스페인도 좋았네요.

스위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다들 친절해서 영어를 못해도 도와주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기분 좋게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에는 친구들이 많아서 같이 여행도 다니고 정말 싸고 재밌게 다녔네요.

모든 여행지가 다 그렇듯, 소매치기 주의하세요.

저는 여행 중에는 소매치기 당하지는 않았지만, 여행중 만난 한국동행분들은 꽤 당하셨더라고요.

지갑 등은 항상 몸안에 넣으시고요. 휴대폰 또한 항상 주의하세요!

 

14. 어연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너무 걱정하지마시길. 처음에 저도 가기 전에 ‘내가 잘 적응할까?’ 라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정말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영어도 많이 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연수를 가셔서 처음 한달 간은 정말 외로우 실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한국인친구들과 어울리지만 마세요.

 

그럴 때일 수록 자신을 다잡고 외국인친구들과 사귀다보면, 외국인친구와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고, 영어 스피킹도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힘내세요~!

 

 

15. 어연뽀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어학연수 알아보러 갔는데, 서영아 누나가 잘 알려주고, 준비과정에서 복잡했지만 잘 도와줘서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원래 가서 후기 많이 적어주기로 했었는데 가서 지내고 놀다보니 ㅎㅎ 잘안되더라고요. 미안해요~ 그래도 이번에 나름 열심히 적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