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닉네임 :
Amy
2.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 :
필리핀 세부/ CIA어학원
3. 연수 기간(년/월/일~년/월/일) :
2011/06/25~2011/08/20 8주
4. 연수 코스 :
세미스파르타
5.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 :
일단 CIA어학원은 필리핀에 있는 어학원 중 오래된 학원이라 수업에 관한 면에서 확실한 체계가 잡혀 있을 것 같았다.
학원시스템과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되어있고, 경력이 많으신 선생님들이 많아 친근하시고 정이 많으신 것 같다.
세부는 필리핀에서 많이 발전된 도시로 생활하기에 편하다.
6. 학원 시설 :
아담한 건물에 아담한 마당이 있어 생활하는 데에 불편함 없는 적당한 규모인 것 같다.
편의시설, 수업 후 편히 쉬거나 놀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있고, 자그마한 수영장도 있어 부족한 점은 없다.
또, 기숙사청결관리가 철저해서 자주 침대시트도 갈아주고 방도 청소되어 깨끗하다.
7. 학원 커리큘럼 :
난 cia 학원 커리큘럼에 대해 좋았다. 처음에 입학시험을 보는데 레벨안에서 1:4그룹수업이 짜여지고 activity수업 같은 경우는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할수 있어 학생들이 원하는 싶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또 아침 간단한 영어단어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외출을 못하는데 학생관리면에서 좋았던 것 같다
8.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 :
선생님들은 모든 분이 친구처럼 친근하시다. 첫 주에 선생님과 어떻게해야 친해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처음부터 친근하게 다가오셔서 감사했고 첫 주도 지나지 않아 금세 친해져 주말에 시내나들이도 같이 하고 학생들과 모여서 swimming풀장도 가서 도시락도 먹으며 게임도 했다. 세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주말은 선생님들과 풀장가서 놀았던 주말인 것 같다.
그 동안 정이 너무 많이 들었던지 마지막 주 마지막 날, 배치 중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과 헤어져야 해서 매 교시가 끝날때마다 울었던 것 같다.
9. 학원 분위기 :
경력많고 정이 많으신 선생님들이셔서 쉽게 친해질수 있고 재미있게 수업할수 있다. 가정적인 분위기 같다. 친언니, 오빠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다.
현지 매니저들은 의외로 매우 엄격하다. 아무래도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필리핀까지 온 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서가 아닌가 싶다.
10. 숙박 :
아침, 점심, 저녁이 한국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잘나온다.
맛있는 반찬도 많이 나오고 위생적인 면에서도 좋았던 것 같다.
11. 나만의 어학연수 팁 :
어학연수를 8주 또는 3개월정도 갈 생각이라면 무엇보다 회화책을 많이 읽어보고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준비인 것 같다.
12.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
필리핀은 한국의 여름보다 훨씬 더 덥다. 햇볕도 굉장히 강하다.
그래서 하루에 8교시나 되는 수업을 소화하려면 운동을 해야 몸이 덜 지치는 것 같다.
13. 내가 머물렀던 도시의 추천 맛 집과 이유, 가는 법, 메뉴 등등 :
썬플라워쪽에 있는 Casa Verde 추천!! 맥립과 Beef스테이크가 너무 많있었다. 물론 가격도 한국에 비해 훨씬 싸다.
14. 어학연수 중 아쉬웠던 점:
딱히 아쉬웠던 점은 별로 없다. 하지만 좀 더 선생님들과 자주 놀러다닐껄 하는 생각이 든다.
배치들이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지만 필리핀선생님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놀수있는 기회는 정말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또 마지막날 헤어지기가 너무 아쉬워서 필리핀선생님들과 좀더 많은 추억을 남길껄 하는 생각이 들었다.
15. 어연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필리핀 어학연수 중 첫 주를 보내고 느꼈던 점은 아무리 많은 단어와 문법을 아는 사람이라 하여도 첫 주에 막상 영어수업을 들으면 쉽다고 생각했던 회화가 생각보다 잘 되지 않는다..
수업을 들으며 터득한 것이 머릿속으로 확실한 문법순서를 그리며 빨리빨리 영어문장을 만들어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력이 빨리 향상되는 것 같다.
처음엔 안되더라도 정확한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 그럼 선생님들께서 고쳐주시기 때문이다.
간혹 classmate중에 손짓, 발짓과 콩글리쉬를 사용하며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해도 선생님들은 무엇을 말하려는지 모두 알아들으신다. 선생님들이 모두 알아들었다고 자기 회화실력이 향상된 것처럼 생각하는 학생도 있는데 가장 한심스러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