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NZLC 24주
2.나의 연수 코스는?
-general english, IELTS
3.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
-친구들이 먼저 연수를 다녀온 곳이 뉴질랜드 뿐이라 쉽게 선택했어요 그중 오클랜드가 그나마 덜 지루할거라고 많이들 하더라구요
NZLC를 선택한 이유는 주말마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수 있고 한국인 비율도 비교적 낮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4.학원 시설 평가를 해주세요
-일단 학원에는 일본인들이 많았어요 생각보다 중국인학생은 별로 없었구요 시티와 가까운편이라서 위치는 편리했구요(버스정류장과도 가까워서 좋았어요)
원내에선 시설이 망가지거나 부족하다고 컴플레인을 걸면 바로 개선하더라구요 깨끗하구요
5.학원 수업평가를 해주세요
-general english에서는 inter1 에서 시작해서 upper들어갈때 IELTS반으로 넘어갔어요 (IELTS안에서도 반이 나뉩니다) 교재는 모두 cambridge를 사용하구요 처음에 general inter1에서 10주동안 문법을 다 훑었어요 그러다보니 inter 2에서도 중복이 되더라구요 좀 지루하긴 했는데 선생님에 따라 케바케인듯 합니다 중간중간 선생님이 바뀌었었는데 심화해서 가르쳐주시는 분도 계시고 아니신분들도 계세요 스피킹이나 리스닝 시간에도 주제가 많이 겹쳐서 1에서 배웠던걸 2에서도 그대로 배우는날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저같은 경우에 선생님이 좋아서 바꾸진 않았어요 더 정리를 잘해주셨고 더 깊게 알려주셔서요
IELTS반 같은 경우는 진짜 시험에 집중해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제가 반을 시작했을때 저희반은 저와같이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로 이루어진 반이라 수업 초반기에 시험에 대한 설명이나 질문들을 했을때 자세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수업은 진짜 말그대로 시험을 위한 수업이라서 문법이나 단어에 집중해주지 않아요 어떻게 답을 찾아서 쓸지를 알려주죠 매주 수요일마다 모의시험을 보는데 목, 금요일은 이것에 대한 피드백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노하우도 생기고 하다보니 수업초반 시험과 마지막 시험을 비교했을때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친구들과 사귀고 노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general반과는 달리 시끄럽고 장난치고 하지는 않아요. 친구를 미리 사귀어두고 IELTS반으로 오는게 나을듯 합니다.
6.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스텝분들은 다들 친절하세요 문제가 생기거나 질문을 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려고 합니다. 또 한국인 선생님 한분이 한국인학생들을 다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의지가 많이 되었어요! 한국인 학생들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저는 심지어 여행계획에 대한 얘기도 했네요) 학원 분위기는 건물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메인캠에는 주로 general 반이 있어서 다들 친구사귀고 놀고 하는 분위기인데 홉슨캠은 IELTS, business 등 학생수도 적고 조용한 분위기에요
7.숙박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 어떤가요?
-첫달은 홈스테이에 있었는데 사전에 제가 원했던걸 최대한 고려해주셔서 배정해주시더라구요
집 시설도 좋고 밥도 잘해주셨어요! 마미가 계속 뭘 해주시려고 하실정도로 잘해주셨고 처음에 적응하는데 이리저리 도와주셨어요 그 이후로는 씨티에서 플랫에서 살았는데 저는 친구 통해서 금방 구할수 있었어요 다른 학생들 보니까 코리아포스트에서 많이 구하더라구요 저는 한국인끼리 살았는데 대부분 한국학생들이 그럴거에요 다른나라 친구들이랑 살면 문화차이로 문제가 많다네요 플랫은 주당 가격으로 나가는데 저는 인터넷이나 전기세, 물세 등등 모두 포함한 가격에 살았는데 보통 이렇게들 하구요 홈스테이에 살면서 교통비가 많이나가 계산해보니 플랫 사는게 조금더 싸더라구요 둘다 장단점이 있지만 처음엔 홈스테이 사는걸 추천해드려요 뉴질랜드 문화를 제일 가까이서 접해보는 경험이었어요
8.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에 대한 소감 및 TIP도 있으면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일단 한국과 제일 다른점이 자연환경... 어딜가나 예쁘고 너무 좋았어요! 그치만 뉴질랜드에서 겨울이 되니까 날씨가 점점 안좋아 지더라구요 툭하면 비오고 바람불고.. 근데또 일기예보랑 너무 안맞아서 겨울엔 여행다니기가 힘들었어요 뉴질랜드는 여름에만 가는거 추천! 상점들은 6시만 넘으면 다 닫아요 술집 제외하고 ㅎㅎㅎ.. 한국음식점은 씨티에 왠만한거 다 있어요~ 좀 비쌀뿐이지 있을건 다 있습니다 아, 길거리에 홈리스가 넘쳐납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에요
9.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친구 많이 사귀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한국인이나 외국인이나 둘 다요. 친구들 통해서 정보도 얻고 영어도 하고!
10.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북섬은 cape reinga, 90mile beach,bay of island, piha beach,coromandel, tauranga 좋았구요 웰링턴도 하루이틀 구경할만했어요
남섬은 퀸스타운이랑 더니든이 좋았구요
북섬 여행다닐때는 주로 외국인 친구들이랑 차 렌트해서 다녔어요 다른 지역을 가기에는 교통이 불편한 나라여서 차가 제일 편해요 게다가 우측으로 다니는 차도여서 일본인 친구들이 매번 운전했어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학교 투어를 통해서 가거나 아니면 한국인투어 통해서 갔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남섬은 시간이없어서 한국인 투어 이용했는데 괜찮았어요)
11.브레이크에듀 운영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뉴질랜드 가기전부터 돌아올때까지 챙겨주시고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인여이"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