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연수기간 : 캐나다 토론토, LSI(28/08/2015~19/02/2016)
2. 나의 연수 코스는?
Internation school year.
3.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요?
캐나다를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당시에 캐나다 환율이 떨어지고 있어서 좀 더 저렴하게 북미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이유였습니다. 두번째이유는 안전이었습니다. 여학생 혼자 6개월동안 타국으로 공부하러가다보니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하셨어요. 안전한나라로 손꼽히는 캐나다를 결정했을때 부모님도 쉽게 찬성하셨습니다.
저는 토론토 지역으로 선정했는데 처음에 벤쿠버, 토론토중에 고민했는데 벤쿠버는 한달정도 여행다녀온적이 있어서 토론토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토론토에서 학원은 "LSI"로 선택했습니다.
토론토에는 한인이 많아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건 "국적비율"이었습니다.
학원 결정할 때 실장님을 많이 귀찮게 해드렸는데 고생하셔서 찾아주신 학원이 타무드(?), LSI로 소규모 학원 위주에 한국인 적은 곳으로 추천해주셨어요.
아마 입학 당시에 타무드에 한국인 비율이 생각보다 많아서 최종적으로 LSI로 선택했습니다.
4. 학원 시설평가를 해주세요~^^
LSI는 토론토에서 아일락처럼 유명한 학원은 아니지만 영국, 미국, 호주 등 다양한 나라에 학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공부하다가 지겨우면 벤쿠버가서 공부하셔도 되요~~나름 장점(?)
학원이 rosedale station에 위치해 있는데역에서 학원가까워서 처음가도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위치입니다. 다운타운에서 가깝고 부자동네에요 ! 예쁜집 정말많아서 가을에는 점심먹고 동네산책많이 했습니다. 공원도 있고 겨울에는 그 공원 앞에 아이스스케이트 탈수 있습니다.
건물은 3층짜리로 2층전체는 수업하는 강의실이고, 3층은 보통 밥먹는 곳겸 휴게실로 사용합니다.
국적비율은 남미가 제일 많이 차지했습니다. 유럽학생들도 있는데 프랑스, 스페인학생들이 한국인 만큼 있었습니다.
한반에 10~12명정도 레벨은 5까지(1월초에 남미에서 학생들이 50명인가 한번에 입학해서 레벨 7까지 생겼었어요,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입학당시 한국인은 저 포함 5명이었어요.
방과후에는 매주계획된 activity가 있는데 그거 보셔서 가고싶은거 신청하시면 됩니다~
5 학원 수업평가(현재레벨/교재)도 부탁드려요~
오전수업 오후수업으로 나뉘는데, 처음에 레벨테스트 통해 오전수업레벨, 오후 수업레벨이 결정됩니다.
오전수업은 gramma수업으로 레벨이 elementry, pre-intermidate, intermidiate1, intermidate2, upper-intermidate, Advenced로 구성되요.
교재는 레벨마다 다른데, 구입할 필요없이 선생님들이 유인물로 나눠줍니다.
오후수업은 오전 수업레벨에 따라 선택가능합니다. english skill(speaking class), bussiness, TOEFL, IELTs 반이 있습니다. 근데 토플이랑 아이엘츠는 같이 수업할 때도 있고 토플이나 아이엘츠를 듣기 위해서는 오전 수업레벨이 intermidate이상일 경우만 수강가능합니다.
제 처음 레벨은 pre-inter받았어요.
졸업할때 레벨은 upper-inter로 졸업했는데 사실 그때 advenced레벨은 운영안했어요(선생님들이 advenced레벨 갈 학생들 없다고 운영안함..)
아 정말 중요한거 선생님들 정말 좋아요!! 진짜 다 좋았어요. 아무래도 외국인이니까 발음엉망이면 하나하나 고쳐주시고 천천히 제가 하고싶은말 할 수 있을때까지 기다리고, 틀리면 수정해시고 한 선생님만 그랬던게 아니라 모든 선생님이 그려서서 LSI가시면 선생님 좋아하시게 될거에요!!
6. 스텝 친절도랑 학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때요?
스텝분들은 총 4명인데, 다들 친절하세요.
그리고 학생담당스텝분이 계신데 이분이 코리안캐네디언이라 한국어는 못해도 한국말로 말하면 거의 다 이해가능해요.
처음에 영어 안되실때 급한 일 생기시면 도움받으실 수있습니다.
학원분위기 진짜 좋아요. 아무래도 남미비율이 많아서 활기찹니다. 남미애들이 흥이 넘쳐서 진짜 잘놀아요 ㅋㅋ
수업시간에는 그래도 다들 집중열심히하거 시키는거는 열심히 해서 분위기 흐리고 이런거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아요!
7. 숙박(홈스테이 or 기숙사 or 렌트)은 어떻게 했고 만족도는요?
저는 홈스테이를 처음 배정받았습니다. 처음 계획은 1~2달정도만 홈스테이에서 살다 렌트알아보려했습니다.
배정받았던 역이 kennedy라서 학원이랑 거리가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정말 나이스한 홈스테이맘을 만나서 렌트생각 없이 6개월동안 살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샤워횟수, 점심 안주고, 매일 똑같은 밥만 주는 사람만나서 고생할때 저는 샤워횟수이런거 없이 뜨거운물 콸콸, (세면대 2개라 하우스메이트랑 같이 씀) 밥도 매일매일 다양한 요리 해주셨어요. 하우스메이트는 일본인2명이라 일부러 쌀로 해주고 한국음식, 일본음식 번갈아 가며 요리해주고, 특별한 날에는 캐나다전통요리 해주셨어요. (홈스테이맘은 네덜란드사람이었습니다)
아, 저는 겨울에 있어서 크리스마스를 하우스패밀리랑 같이 보냈습니다( 캐나다는 크리스마스에 가족들이랑 보내서 가게나 쇼핑센터가 문을 닫아요) 그때 정말 감동했는데 하우스맘 자식들이 다 같이 와서 파티하는데 저희도 초대해주셔서 같이 선물 교환하고 차별없이 크리스마스 즐겼습니다.
8.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도 있으면 간단하게^^?
저는 토론토에 8월 28일에 도착했어요
그당시에 CNE(canada national exhibition(?))하는 기간이라 바로 축제구경다녔습니다. 토론토는 겨울이 빨리와서 모든 축제를 여름에 집중적으로 한다고 들었는데 도착하시자마자 축제기간확인하셔서 놀러다니세요~
Canada wonderland는 토론토에 있는 놀이공원인데 놀이기구가 야외에 있는 관계로 겨울에는 운영을 안합니다. 운영기간 확인하셔서 꼭한번 놀러가세요!!
아 저는 haunt라는 축제기간동안갔는데 이게 할로윈기념으로 한달동안 운영하는 원더랜드 이벤트에요 강추!!강추!! 꼭 가세요!!
매주 화요일은 culture day(?)같은 거로 영화값이 반값! 영화는 매주 화요일에 즐기세요~
토론토는 생각보다 겨울이 빨리와서 10월만 되도 해가 4시에 져요. 저처럼 늦은 여름에 토론토에 방문한다면 정말 빠릿빠릿하게 모든걸 즐기시길 바랍니다.
9. 나만의 어학연수 팁이 있다면요?^^? 어연뽀 후배님들을 위해서~
어학원 등록하시면 모든 학원들이 첫날 레벨테스트를 볼거에요. 그때 같이 레벨테스트는 보는 학생들이랑 친해지세요!
그리고 어학원에 있는 한국인들 빼고는 6개월 이상 같이 다니는 외국친구들 거의 없어요. 그래도 그때 친한친구들 저는 what's app or snap chat 으로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요!!
아차 한국인 대부분은 일본인처럼 조용하고 소심한 이미지라고 생각하는 외국친구들 많은데 그러지마시고 정말 재밌게 지내다 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학원 대부분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activity를 운영할거에요. 거기 많이 가시면 외국친구들 금방 사귈수 있어요!
10.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저는 토론토에서 오로라 보러 옐로우나이프 갔는데 그때 west jet으로 저렴하게 갔습니다. West jet이 캐나다 저가항공이에요! 일주일정도 3일은 벤프,캘거리 3일은 옐로우나이프에 오로라 투어했어요.
평생 잊지못할 기억입니다.
그리고 뉴욕여행가실때는 육로이용시 mega bus, greyhound 많이 이용하는데 가시는 날짜보다 일찍 결제하시면 뉴욕왕복 정말 싸게 구매가능해요!!
11. 어연뽀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권실장님!! 자주 연락드린다고 약속했는데...노는데 바빠 연락이 소홀했습니다.
캐나다에서 혹시나 있을 만약을 대비한 상황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하나하나 다 따져주시면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원 결정하기 전까지 맘이 붕뜨다보니 결정도 여러번 번복했는데 친절하게 응해주셔서 감사해요!
캐나다 어학연수의 성공은 어연뽀랑 함께해서인것 같습니다. 권실장님 최고!!
주변 지인들이 어학연수 생각이 있다면 저는 어연뽀 추천할거에요!!!
귀국하고 방문하기로했는데 어느덧 한국귀국한지 한달....하핳 곧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