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닉네임 : Mina, 영어이름이 미나인데 다들 한국이름인 줄 알아요;;; 

 

2.     연수를 받았던 지역과 학원 : Crown / AEA(auckland English Academy)

 

 

3.     연수 기간(년/월/일~년/월/일) : 2011/02/07~2011/08/08 

4.     연수 코스 : Cambridge FCE & IELTS

 

 

5.      학원과 지역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 : 제 경우에는 필리핀 어학연수를 한 경험이 있었는데, 영어도 나라마다 다른 보캡과 엑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경험하고 싶었어요. 게다가 필리핀은 미국식 영어이고 뉴질랜드는 영국식 영어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였나 봐요^^ 물가도 서구권에 비해 저렴하구요!! 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캠브리지를 공부하고 싶었는데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 중에서 크라운이 제일 크고 거리큘럽이 제일 잘 되었다고 들어서 등록하게 됐어요. AEA는 제 현지 뉴질랜드 유학원쪽에서 추천을 해준 곳인데, 아이엘츠가 전문인데다 티처가 뉴질랜드 아이엘츠 시험 감독관이여서 정말 실질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6.     학원 시설 : 시설은 제가 크라운과 AEA를 비교하면요 크라운이 훨씬 좋아요!! 9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기 때문에 학원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구요, 9층에는 식당과 라운지가 있어서 쉬기에도 좋아요. 그리고 3층과 7층 모두 컴퓨터실가 배치되어 있어서 인터넷 사용하기 좋아요. 단지 무선 인터넷은 속도가 느리고 잘 끊겨서 별로예요. 다음 AEA는 건물을 두개 사용하고 있는데 하나는 오피스가 위치한 건물이고 하나는 다른 건문에 한층에 아이엘츠반만 있어요. 저는 아이엘츠를 들어서 처음 한번 밖에 본원에 가보지 못해서 본원 건물을 잘 모르겠구;; 제가 있던 건물은 8층에 위치했는데 그 건물은 백팩커 건물에 들어 있어서 조금 시끄럽구요 엘리베이터가 정말 그지 같아요...ㅜㅡㅜ 8층 눌렀는데 9층에 서고 막 쿵쿵 떨어지는 것 같구 조금 불안해요... 대신에 한가지 좋은 점은 무선인터넷이 빠르고 안정적이예요^^

 

7.     학원 커리큘럼 : 두군데 다 괜찮았아요!! 원래 크라운은 캠브리지 빼면 볼게 없다고 말하는 학원이기 때문에 커리큘럽 정말 빡빡하고 실생활에 도움 되는 영어를 배울 수 있어요. 12주 코스인데 숙제가 너무 많아서 주말 내내 도서관에 살아야 했어요...ㅠㅡㅠ AEA는 기본적으로 캠브리지 아이엘츠 시리즈 책을 수업 교재로 사용하는데, 티처가 그날 그날 핸드아웃을 나누어 줘서 고재비는 안들지만, 종이가 쌓이면 쓰레기가 될 확률이?! 하루 종일 아이엘츠만 하는데, 4과목을 모두 골고루 공부할 수 있어요. 

 

8.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 : 기본적으로 키위들이 너무 친절하기 때문에 티처들은 정말 좋았어요. 단지 저는 처음에 인도 티처에게 배웠는데 그 분이 H발음이 안좋아서...;;; 뉴질랜드 학원에는 인도출신 티처가 많은데 간혹 저처럼 발음 안 좋은 티저를 만나는 불행이 있을 수도 있어요..; 

 

 

9.     학원 분위기 : 두 학원의 분위기가 너무 달랐어요. 크라운은 너무 커서 시스템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은 삭막한 분위기(?)같은데 반면 AEA는 아이엘츠 하는 학생들만 한 층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족 같아요^^ 

 

 

10.  학사관리 :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크라운은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학사관리도 잘되는 편이구요, AEA는 제 생각에는 확실하게 정리가 안되는 것 같아요. 크라운에 있을 때는 한국인 카운슬러 분을 만나면 안부도 물어주고 했었는데 AEA는 한국인 카운슬러 분을 뵙기가 힘들더라구요;; 

 

 

11.  숙박 : 저는 홈스테이를 15주하고 플랫(자취)를 8주 했는데 저는 홈스테이를 정말 잘 만났어요. 집주인이 영국인이여서 정말 본토 영국식 영어를 배울 수 있었구요 저녁먹으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좋았아요. 게다가 뉴질랜드는 인터넷도 종량제, 전기세도 비싸고 왠만한 홈스테이는 전기장판이나 히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데요 저는 그런거 상관없이 막 썻어요;;ㅋㅋㅋ아마 홈스테이 아빠는 전기세 테러 맞았을 꺼예요 저땜엨ㅋㅋㅋ. 시티하고는 40분 거리였는데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살다보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시티로 옮겼거든요. 시티는 버스 안타서 좋은데 방값이 비싸요. 저는 싱글룸 썼는데 주당 200불 이였어요. 하지만 밥은 제가 따로 해먹어야 한다는 거...ㅠㅡㅠ 

 

 

12.  나만의 어학연수 팁 : 수업 안 빠지고 복습만 열심히 하시면 성적은 쭉쭉 오릅니다.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야 영어가 금방 늘어요, 혹시 한국인 친구들이라도 만나서 영어를 사용하심이 바람직해요^^ 

 

 

 

13.  주변환경 및 현지 생활: 오클랜드에는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요. 덕분에 한국음식이나 필요한 물건을 구하기는 쉽지만 영어 공부에는 안 좋을 수도 있겠죠? 퀸스트리트 지나가면 영어보다 한국말이 더 많이 들린다는...  

 

 

 

14.  내가 머물렀던 도시의 추천 맛 집과 이유, 가는 법, 메뉴 등등 : 타카푸나에 이화원의 짬뽕, 닭한마리의 BBQ뷔페,, 유명한 털보순대국, 마지막으로 다운타운에 타이푸드(이름은 몰라요)  

 

 

 

 

15.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 여행 노하우: 남섬여행을 10정도 했는데, 북섬과 남섬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좋았아요. 거기다 웰링턴에 물개 투어가 있는데 한번에 물개 300마리는 거뜬히 볼 수 있어요!!

 

 

 

 

 

16.  어학연수 중 아쉬웠던 점: 한국음식이 먹고 싶어서 한국식당가면 밥 한그릇에 만원에 넘는데 한국맛이 안나요...

 

 

 

 

 

17.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지금까지 두개 나라 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어느 나라를 가던 열심히 하시면 성적은 오를꺼예요!!  

 

 

 

 

18.  담당자에게 하고 싶은 말: 추천해 주신 학원들 둘 다 너무 맘에 들었어요!! 정말 감사하구요, 후회하지 않는 생활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