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학교에서 조교로 일하기

너무 바쁘게 사느라 가족들에게도 연락을 잘 못하고 계셨다는 우리 학생분!!

어플로 언어교환 모임을 만들어서 활동을 하시다가 여러가지 제의를 받으신 것 같더라고요~~

언어교육원에서 선생님 제의도 받고, 언어교환 어플인 듀오링고에서 현지 한국어 교육 대사 제의도 받으셨다고 해요.

우리 학생분 완전히 능력자 아닌가요?ㅎㅎ

근데 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 첫 번째 제안은 거절을 하셨고, 두번째 제안은 현재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하시네요~~ㅎㅎ

아무래도 외국인 신분이다보니 이런저런 제약이 있긴 할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월요일부터 대학에서 한국어 보조 강사를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학생분은 영국에 가기 전에 현지인들과 잘 어울리는 게 연수의 목표라고하셨는데, 벌써 이루신 것 같아요~~

이렇게 열심히 사는 학생들을 보면 자아성찰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ㅋㅋㅋ

새해에는 우리 브레이크 에듀 학생 분 처럼 열심히 살아야지!

학생분은 영국에 가서 친구를 3~4명 정도 사귀셨다고 해요~

이제 대학교에서 보조로 한국어를 가르치시니까 더 많은 현지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겠네요ㅎㅎ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거란 말이 너무 멋있습니다 ㅠ 정말 직접 실천을 하고 계시니 지켜보는 브레이크에듀까지 다 뿌듯하네요~

브레이크 에듀 학생분은 처음 어학연수를 시작할 때 받았던 레벨이 B2(Upper Intermediate)였습니다.

원래 기본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셔서 아무래도 더 많은 기회가 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물론 학생분이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게 가장 크겠지만요ㅎㅎ

그럼 오늘은 영국에서 한국어보조 강사를 하고 있는 학생의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