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및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8일부터 영국 입국자에 대한 14일 자가 격리 조치를 실시한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여행객을 포함한 영국 입국자들은 연락처와 함께 자가 격리 장소를 적어 내야 하며 자가 격리 장소는 호텔이나 가족, 친구의 집 등 필요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 규제를 따르지 않을 경우 입국이 거부될 수 있으며 위반이 발견 될 경우 £1,000(약 15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국은 방문자들에 대한 검역 작업을 발병 초기 중국에서 온 사람들에게만 제한 되거나,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이 있을 경우에만 자가 격리를 권고했으나 앞으로는 모든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가 실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보더에서 랜덤 검역이 있다고 하니 입국하실 때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