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간만에 뉴욕소식 전하러 왔습니다. 그 동안 정말. 정말. 느무 느무 바빴어요
어느 정도였냐면요 .. 너무 피곤해서 눈에 실핏줄에 터졌는데 그것 조차 몰랐어요 !
거울도 자세히 볼 시간도 없을 정도 였지요 ㅋㅋ
뉴요커되기 참 힘들죠이 부지런히 산다고 사는데도 항상 2%부족한 느낌이예요
왜냐면 뉴욕은 볼 것도 너무 많고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깨알같이 살지 않으면 안되지요.
물론 바쁜 나날들을 보내는 와중에도 주말엔 과일 싸들고 공원에 가서 일광욕 하면서 한가롭게 책읽고 낮잠도 잘 수 있는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지요. 그렇게 평화로울 수가 없어요 ... 아마 다시 한국 돌아가면 제일 그리울 것 같은 것 중
하나가 공원에서 낮잠자기 일 것 같습니다 .
↑칩멍크
얘는 절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귀여워 보이지만 사람을 물기도 한대요 ..;
일요일.공원
아빠랑 아들이 공놀이 하는데 너무 좋아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