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7일부터 20일까지 학원 수업이 없었습니다.
20일은 대통령의 날로 공식 휴일이 맞지만 17일은 그냥 학원에서 마음대로 휴강을 했어요..
선생님한테 왜 쉬냐고 물어봤더니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쨋든 긴 연휴를 맞아 기차를 타고,
San diego의 Seaworld와
Anaheim의 Disney Adventure land를 갖다 왔습니다.
그리고 Camarillo의 outlet도 갔다왔구요..
Seaworld는 진짜 추천하고싶어요,,
우리나라엔 이런 곳이 없으니까요,
Disney land가 두개의 테마파크로 되어있는데,
Adventure 가 어른이 놀기에 더 적합한 곳이에요.
그래도 디즈니 랜드는 그냥 디즈니의 캐릭터들로 예쁘게 잘 꾸며놓은 곳으로
눈이 즐거운 곳인 것 같아요.. 기념품들은 역시나 비싸서 전 사진만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ㅋ
놀이기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한번 타는데 1시간 기다리는 것도 있었어요..
그런 놀이기구는 fast pass 티켓을 미리 끊어 놓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타면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어요.
놀이기구를 타려고 디즈니 랜드를 가는 것은 잘못된 생각인 것 같아요.
저는 우리나라 "E" 테마파크 놀이기구들이 훨씬 재밌다고 느꼈거든요.
Camarillo의 아울렛은 생각보다 볼 게 별로 없더라구요.... 좀 실망했어요.
나이키 매장에서 옷 하나 사고 계산하는데 15분이나 줄서서 기다렸어요.
옷들이 싸기는 싼게 아울렛이라 그런지 예쁜 옷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이동수단이 기차였기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었어요.
자동차 렌트 추천할게요..ㅋㅋ
벌써 3주차도 내일(금요일)이면 끝나네요.. 주말에 3주차로 다시 봐요!!
By.kdew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