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번 주가 저의 10주째 였어요..
참 시간 빠르죠.. 10주째가 되면 이제 레벨테스트를 쳐야할 시간이 온 거죠..
진짜 레벨 테스트 치기 전에 한 번 연습을 할 수 있는데요,
그냥 문법 문제랑 reading 읽고 질문에 대한 답 적는 게 다에요.
진짜 레벨 테스트는 모든 영역 다 보죠..
전 스피킹이 가장 문제에요.. 스피킹 때문에 통과 못 할 것 같아요..ㅠ
질문도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지금 레벨4인데, 레벨 5나6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래요.
3에서 4, 4에서 5 가는게 어렵데요...ㅠㅠ
이 놈의 스피킹이 문제에요 진짜.. 아무튼 다음 주 수요일에 레벨 테스트 치기로 되있어요..
별로 기대는 안 하고있어요. 일단 스피킹 말고 다른 영역이라도 잘 받아야겠죠..
이번 주 금요일에 Surfing Club이 열렸는데요. 이번주 계속 날씨가 비오고 천둥번개치고...
우리나라 장마철 날씨 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금요일에 surfing은 취소되고,
대신에 Bar에서 그냥 모임 가졌어요. 그런데 클럽에 싸인한 애들이 50명 좀 넘더라구요..ㅋㅋ
학원 선생님들이 무료로 가르쳐 주는 거라 애들이 많이 몰린 것 같아요.ㅋ
선생님이 surfing club 이 아니라 그냥 culture club 이라면서 ㅋㅋ
그래도 애들 많으니깐 더 재밌겠죠.
이번 주에 저희 반 프랑스 친구가 떠났어요. 이제 좀 친해졌다했는데, 또 떠나보낼 시간이..ㅠ
어학연수와서 만남과 이별을 너무 많이 겪는 것 같아요 ㅋ
아, 이번 주 월요일엔 쿠킹쇼 했어요. 저는 중국인 친구랑 중국 만두 Dumpling 만들었어요.
밑에 사진이 브라질 디저트 음식인 부리가테로?? 그냥 초콜릿이에요 ㅋㅋ
원래 차갑게 냉동시켜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건데,
학원 여건 상 냉동이 안 된 상태로 만들어서 그냥 스푼으로 떠 먹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목요일엔 저 홈스테이할 때 한국인 하우스메이트 저희 집에 초대해서
코리안 BBQ 만들어 먹었어요. 제 인생 첫 요리였는데 성공적이었어요 ㅋ
양념은 그냥 마트에 파는 걸로 해먹었지만, 냄비밥도 성공했구요.
진짜 매콤하게 맛있었어요!
이번 주 수요일이었어요. 구름이 장난 아니죠. 친구가 휘핑크림 같대요.
또 이렇게 일주일이 지나갔네요..
이제 저의 한국 친구들은 다음주 시험기간이던데..
다들 날씨 좋고 벚꽃 피고 해서 공부가 잘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ㅋ
전 또 공부하러..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