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좋고 깔끔한 한식집이 노스밴에 오픈했다길래 평소 음식엔 도전정신이 제로인 우리 가족 큰 맘 먹고 함 도전해 보기로~~
도착하니 마루(Maru Korean Bistro)라는 간판이 보인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니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미리 예약해 놓은 자리에 앉아 배 고프다고 야단인 올리 성화에 서둘러 주문을 하고 한 숨 돌려본다.
이런 저런 얘기하다 보니 주문한 음식들이 테이블에 가득 놓이기 시작~
이번엔 꼭 먹기 전에 사진을 찍으리라 했건만 아차 또 이성 상실 ㅋㅋ
늦지 않았다며 정신 차리고 사진을 찍는 올리 엄마와 계속 참을 수 없는지 포크를 놓지 못하는 올리, 잠깐만 참으라는 아빠 ㅎㅎ
수육 두부김치, 쌈밥 정식, 떡갈비 등이 먹음직스럽고 정갈하게 담겨 있어 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랄까~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듯 싶어 가끔 깔끔하게 한식을 먹고 싶을때 가면 좋을거 같다.
금욜 저녁 일찍 가니 손님이 별로 없어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배 두들이며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에 'Oli mom'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