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캐나다 밴쿠버를 떠난지 벌써 3개월... 한국온지 2개월... 어어!?!!?
엄청나게 오래 됐는데 이제 올립니다..
왜냐.. 전 올리는게 너무 싫어요 ㅋㅋㅋㅋ
하지만 토니형의 그 친절함에 감동 받아 ... 절때 뭐 사줘서 그런거 아니에요. of course not. (ㄱ-)a..
남들과는 다르게 ..... 비행기 안탑니다.. 돈이 없어서 버스를 타고 미국으로 갑니다.
나름 여행기를 쓰려고 합니다. 밴쿠버 - 시애틀 - 라스베가스 - 샌프란시스코 - 한국 일정이고
여행기간은 아주 널널하게 제 맘대로 입니다 ㅋㅋ (미리 비행기나 숙박 시간은 물론 다 맞춰 두었지요 ㅎㅎ)
캐나다 다운타운에서 탄 퀵셔틀 입니다. 와이파이도 됩니다. 밴쿠버를 떠나 첫번째 목적지는 시애틀이고
비용은 편도 약 40불 정도 됩니다. 시애틀 공항까지는 약 55불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국가간 이동 버스이기때문에 버스타기전부터 여권을 체크 합니다.
Tip 1. 토론토에서 미국으로 갈때는 메가버스과 그레이 하운드 중 고르면 됩니다.
메가버스는 빨리 예약하면 할수록 가격이 싸요. $ 1 부터 시작 입니다.
Tip 2. 밴쿠버에서 미국으로 갈때는 퀵셔틀과 그레이 하운드 중에 고르면 됩니다.\
퀵셔틀로 프리미엄 아울렛만 이용할 경우 왕복 28불로도 다녀올수 있습니다.
Tip 3. 그레이 하운드는 편도요금이 없습니다. 7일 14일 30일 권 단위로 티켓을 구매해서 기간내 무제한 이용합니다.
Tip 4. 라이더를 이용할 경우 더 싸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라이더는 변수가 너무 많고,
정원이 가득찬 경우 케리어를 적재할 공간이 없습니다. 비행기는 기다려주지 않을꺼에요....
마지막이라고... 밴쿠버 공항은 들려주네요~ ㅎㅎ 못올줄 알았는데... 보기는 하고 갑니다 ㅎㅎ
이곳이 밴쿠버에서 미국에 라이더로 가는사람들은 보기 힘들다는 그!!! 국경입니다. 보통 5번 고속도로를 달리기때문에
이쪽은 올 기회가 없죠. 그리고 국경 내부사진은.. 가지고 있으나 공개하면 전 감옥갈꺼 같아 올리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
라쿤시티에서 좀비가 발생하자 피난하고 있는 중 촬영한 사진입니다. 피난민의 생생한 현장이지요..
참고로 좀비바이러스를 만든 엄블렐라 사는.. 대전시청 지하에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 해보세요 ㅋㅋㅋ)
이런곳에서 좀비의 습격을 받으면... 워킹데드 가 생각날꺼 같아요..
무사히 시애틀 까지 피난왔습니다만.. 여기서부터... 전... 45파운드의 짐과. 15파운드의 짐을 메고 우산을 들고
시애틀 다운타운까지 걸어가는 멍청한 짓을 합니다.. 택시타면 될텐데.. 돈이 없습니다.. 슬픕니다..
그렇게 약 2km 정도를 걷게 됩니다. 전 ... 힘이 남아 돌았었습니다.
다운타운오니까 너무 힘들어서 그만... 이성을 잃고 아무 INN 이나 들어가서!! 방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호텔입니다.. ..... 하루 숙박 89불+ 텍스를 내고 뭔가를 하니.. 100불이 되었습니다..
제 햄버거 40개가 증발 하는 순간입니다. 절망에 빠져서 나오려고 하는데... 내 짐들을 보는 순간...
이성을 잃고 햄버거 40개를 바로 결재 해버립니다..
화장실을 가니.. 이런 센스있는..수건토끼를 가져다 놓았습니다만... 쑥을 먹었는지 반만 사람이 되었어요...
덕분에 햄버거 20개치 많큼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ㅎㅎ
워낙 오래된 호텔이다보니.. 이렇습니다.. 안보이는곳 전체가... 근데.. 나름 매력적입니다.
전... 너무 매력적입ㄴ... 응!?!!?
마지막 계단 사진이에요~ 이제 신나게 계단으로 내려가서 밥이나 먹어야지~
여긴 5층인데... ........
딸기맛 쌍쌍바입니다.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크기도 무려 2미터가 넘는 1000명쯤 먹을수 있는 쌍쌍바 입니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이 아니라 ㅋㅋㅋ 한참 돌아다닌뒤에 너무 지쳐서 배가 안고팠으나 그래도 뭔가는 먹어야 할꺼 같아서..
사먹었습니다. 시애틀에서 마지막에 먹은 음식은 한국 BBQ 도시락 입니다. 아저씨가 마지막날이라고
햄 꼬치 줬는데.. 최악입니다.. 난 짠 음식 너무 싫어...근데 아주매운 제육볶음은 Good 두개 머겅.
자 이제 본격적으로 나가 봅시다. 저기 장난감 센터가 보이는군요... .ㅋㅋㅋㅋㅋ
사실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꼭... 자동차 장난감 창고 같네요~
다운타운입니다. 이렇게 보니.. 시애틀도 별거 없죠. 좌측 한블럭을 넘어가면 쇼핑센터가 넘치고 우측 한블럭을 넘어가면
파이크 마켓이 있죠~
시애틀도 항구도시중의 하나인데 바다는 찍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날씨가 참 우중충 한게... FedEx 가 날 포장해서 밴쿠버로 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진흙덩어리는 뭐지.. 여기다 디오라마를 만들셈인가!!! 라고 해도 사실 저거 전부다 초코렛 입니다.
보기는 좋으나.. 위생상 괜찮은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초코렛은 2개까진 맛있습니다.
쇼핑과 마켓만 있는줄 알았죠? 공업지대도 존재 합니다.
이 건물ㅇ이 이뻐보이는건 저뿐인가요? 근데 좌측으로 카메라를 조금만 돌려도... 이건물이 안이뻐보입니다. 이유는 바로 옆이
엄청 낡은 건물이 있거든요.
이것은 다 언덕!! 시애틀은 산악지형을 활용해서 언덕지형이 많습니다. 그래서.. 체력이 좋아요.
한국인은 전국토의 60%가 산악지형이므로...웃어 줍시다.
저것이 꽤 유명한 이유가.. 한국에도 비슷한게 하나 있어요.
슬슬 노을이 지네요... 이곳은 한국으로 따지면 산업도로 같은거라.. 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듭니다 ㅋㅋㅋ
물론 고속도로는 아니지요.
이것은!! 쓰레기차!! 한국이랑 별 다를건 없어요~ 다만 앞모양이 조금 다릅니다.
Fado 입니다.. 호프였던가.. 까페였던가.. 어찌됐건.. 내가 쓰던 통신사는 FIdo 였는데....
그냥 찍었어요. 살려주세요 ㅠㅠ
시애틀 타임스퀘어 입니다.. ㅋㅋㅋㅋ 뉴욕에 있는 타임스퀘어랑 대충.. 비슷하지 않나요 ㅋㅋ
바로 위사진 왼쪽 도로 끝을 줌인 해서 찍은 사진 입니다. 5번 고속도로를 타면 밴쿠버로 갈수 있어요..
벌써 그립다!!!!
아 이건 진짜... 부러워요 ... 벌래를 모아서 봄이되면 태워버리려나.... ㅎㅎㅎ
캐나다에서 볼듯한 원주민 도각상입니다. 뭐... 미국이라고 별다른거 있나요.. 원주민이 살던 곳인데..
덩쿨 담장입니다. 사실.. 덩쿨 담장이 별로 안좋다고 하더라고요.뿌리가 틈새로 들어가 건물을 부신다나 어짼다나..
뭐... 그래도 보기 좋으면 아무래도 괜찮아~
이것은 소방관!! 저희집 마당에 두고 싶어요.. ㅠㅠ
공중전화 입니다 ... 뭐... 한국인은 쓸일이 별로 없죠..
내차가 요기 잉네 ㅋㅋㅋ 하지만 내차는 디젤 이라는거~
센츄리링크 필드 입니다. 럭비돠!!! 라랄랄!!
이치로가 뛴다는 사페코 필드 입니다.
하지만 난 이치로가 싫어요. 잘하지만 성격이 싫어요 ㅎㅎ
홍게들이 일하는 중에 석양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슬슬.. 밤이 찾아오고..
건물들은 하나씩 불을 키기 시작하죠..
그에 답하듯... 자연은 멋진 장관을 연출 해줍니다.
석양... 서명이 필요한가요? ㅎㅎ
늦었지만 겨울의 분위기를... ㅎㅎ
그럼 다음편에선 라스베이거스로 갑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다시만나요~ - 끄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