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기오에서 여기로 넘어온지 어느새 넉달이 다 되가네요.
시간이 정말 유수같네요.. 그래도 추억에 남는 일, 사건들이 많아서 기분은 좋아요~
오자마자 그라우스 마운틴 시즌티켓 끊어서 보드도 마스터했고 여기저기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시애틀, 빅토리아 등등)
영어공부도 많이 했네요ㅋㅋ (장담은 못하지만요..)
최근 사건을 말하자면, 삼일전에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학원 가는길에 경찰이 승차권 확인을 하더군요. 당연히 전 먼슬리 패스를 갖고 있었으니 자신감있게 보여줬죠, 근데 갑자기 그 경찰이 잡더군요 제 먼슬리를 빼앗으면서, 이유인즉, 제가 1존 스크래치를 하지않아서 이거 긁지 않으면 무의미한거라고 무임승차랑 같은거라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따지려해도 이곳 공권력은 한국과 비교했을때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대꾸하다가 잘못될수도 있다고 해서 한번 봐달라고 몰랐다고만 했죠..
결국 아무것도 안되고 173불이 적힌 위반티켓 끊어주고 30일 이내에 내라고 하더군요..ㅠㅠ
이런경우가 또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거 지불하고나면 이번달엔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찝찝하고ㅠ 카지노가서 잭팟 터뜨릴 방법밖에 없겠군요..
처음에 40불 따고 다 잃었거든요ㅜㅠ
이왕 이렇게 된거 조만간 한번 가야겠어요~!
이건 카지노에서 파는 햄버거, 디럭스인데 아마 이게 밴쿠버에서 먹어본 햄버거 중에 제일 맛있었던것 같네요. 가격은 10불정도 하네요.
이건 카지노 내에서 즐기는 사람들, 사진 찍는거 불법인데 몰래 찍었죠ㅋㅋ조만간 여기서 돈 따고 벌금 본전 뽑아야겠어요. 좋은 소식 기대하세요 ㅋㅋㅋ
By. 위닝매니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