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론토 통신원 은비입니다.
저번 게시글에 이어 토론토 도착시 준비해야할 필수 항목에 대해 이어가볼텐데요,
첫째 통신에 이어 중요한,,
둘째!
바로 계좌입니다.
한국에서 직불카드를 가지고 오시는 유학생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한국의 직불카드는 입출금시에 매번 수수료가 붙게되어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는 현지 직불카드를 만드는 것, 즉, 현지 계좌를 개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유학원의 추천에 따라 BMO(Bank of Montreal)로 갔습니다. 코리안 타운에 위치한 BMO에는 한국 직원분이 계셔서 한국어로 무리없이 계좌를 신설할 수 있었습니다.
계좌 신설에 필요한 서류는
1. 여권
2. 주민등록번호가 적힌 주민등록증 or 운전면허증
3. 입학허가서
4. (학생비자, work pemit의 경우) 이에 상응하는 서류
5. 홈스테이 infomation
입니다.
위의 서류를 준비하고나서 계좌를 개설하는 동안 수많은 비밀번호와 보안 질문 등을 만들게 되는데요, 텔레뱅킹 패스워드와 인터넷 뱅킹 패스워드, 심지어는 카드 패스워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만드시면서 메모장에 적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BMO 통장의 경우, 매달 수수료가 붙게 되는데요, 학생비자나 work pemit의 경우는 1년 동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와 같이 관광비자로 오시는 경우는 매달 약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한다고 합니다ㅜㅜ
수수료는 출금 횟수에 따라 4불, 10불, 19불로 나뉩니다. 4불의 경우는 출금 12회, 10불은 30회, 19불은 40회 이상으로 얼마나 출금 서비스와 현금 서비스를 이용하는지에 따라 수수료를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30회 10불로 정했는데요, 혹시 사용 중 30회가 많다고 판단되면 12회로 바꿀 수 있으니 우선은 여유롭게 30회 10불을 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관광비자로 왔다가 학생비자나 work pemit을 받은 경우에도 BMO에 notice를 주면 바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하니 꼭 기억하셔서 수수료를 절약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BMO 계좌는 매달 수수료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 BMO에 들러 계좌를 닫고 가셔야한다는 점 잊지말고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skqk321"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