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나이아가라에 싸게 갔다 온 것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하는데요~
일단 저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국제학생 서비스로 오고가는 버스 가격이 다 포함된 이벤트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캐나다에 왔으면 나이아가라는 가봐야지 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오다니!! 넘나 기뻤죵
학교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 학교에서 신청 이메일을 보냈어요~
(국제학생들은 국제 학생 서비스 센터에서도 정기적으로 이메일이 와용)
이거닷! 하고 바로 신청했죠
신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을 언제까지 내야 한다는 이메일이 왔어요~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나진 않지만) $50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이 가격이 얼마나 싼건지 감이 잘 안오시죠??
제가 개인적으로 나이아가라를 갔다왔었는데 버스비만 거의 $100이 들었어요ㅠㅠ
그러니까 꼭 꼭!! 이런 이메일이 오면 꼼꼼히 읽어 보시고 혜택 받아가시길 바래요:)
돈은 학교에서 카드나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고 학교 1층에 레지스터 센터에서 캐시어 코너에서 내야 해요! 날짜안에 꼭! 잊지말고 내세용~
저의 Journey 를 시작해 볼까용~
시간은 작년 10월 리딩윅이었고 아침 일찍 학교로 모였어야 했어요
7:30까지 모였었던 것 같아요!
10월 중순이었지만 너무 바람이 차서 꼭꼭 싸메고 갔었어요 더군다나 나이아가라는 더 추울거라고 예상해서 엄청 껴입고 갔네요
비몽사몽 학교에 도착해서 친구들이 다 오길 기다리다가 8시쯤 출발했어요
큰 스쿨버스 2대가 학교 앞에 있었어요~
또 언제 스쿨버스를 타보나 싶어서 조금 설렜네용
처음으로 피터버로우를 나와서 다른 지역을 가게 된거여서 너무 신났어요!!
거리는 가늠이 안되었지만 아침 일찍 기상했기 때문에 얼마나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바로 잠들었어요 ㅎ
중간에 휴게소 한번 들려서 화장실 한번 갔다가 또 버스타고 계속 달렸어요
거의 4시간 넘게 달려서 드디어 나이아가라 도착!!
버스 창문으로 서서히 폭포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꺄>< 살짝 보이는데도 너무 예뻤어요!!
국제학생 나이아가라 필드트립 비용안에 스카이 윌 티켓값 포함이었어요!! 우왕! 저거 타고 높이 높이 올라가면 폭포가 다 보여요!~~ 기대 기대
친구들과 티켓을 받고 한컷!!
여섯명에서 타서 출발~!!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폭포가 더 잘 보이네요~!!
꼭대기 뷰 입니다! 너무 아름답죠??!!!
점심을 각자 싸와서 먹고 난뒤 바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보트를 타러 갔어요!! 이건 사비로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비싸진 않았어요! 21불?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나이아가라 오면 뭐니 뭐니 해도 보트 타서 우비입고 폭포수 한번 시원하게 맞고 오는거죠~ㅋㅋ
빨간 우비를 받고 사람들을 따라 내려가면 배가 보여요~!!
짠~!!
신기했던건 건너편이 바로 미국 땅이라는 거에요! 건너편에는 미국에서 관광 하는 사람들이 타는 게 보이시죠??
바람이 엄청 불었지만 꿋꿋이 포즈 취하는 나 ,,,,ㅋㅋ
신기해서 미국땅도 한컷 찍어봤네요~ㅎㅎ
물이 사방에 있으니 무지개가 뙇!하고 나타났어요 넘나 예쁘 것! 참고로 저는 이날 무지개를 4번이나 봤다는 것!
둥그렇게 둘러쌓인 폭포에 다가가니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어 자연의 위대함을 한몸에 느꼈죠. 이 폭포는 젤 큰 폭포이고 다가갈수록 물이 엄청 튀니 주의하세용!
보트를 다타고 올라와서 친구들과 나이아가라 산책길을 따라 걸었어요 또 무지개 포착!! 하늘도 너무 예쁘고 폭포까지!!!
나이아가라 시내 입니다~!!
갈매기와도 한컷!
오늘은 나이아가라 체험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플레밍에 이런 혜택들 많으니까 놓치지 마시길 바라며
뿅!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amiestar"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