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제가 가장 쓰기 좋아하는 '빅토리아 맛집 부수기' 글입니다!!! 훠후!!! 저는 정말, 새로운 음식점 가보고 탐방하는 걸 좋아해요. 다운타운 근처에 살고 있어서 다운타운 근처만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뭐 암튼...^^ 맛있으면 장땡이져. 사실 오늘 캐나다인 친구랑 놀았는데 맛집이라고 소개해 준 곳 한곳 빼고 제가 다 가봤거나 이미 알고 있어서 제 맛집 리스트에 넣어놨더라구요. 히히. 그러니 저를 믿으세요. 벤쿠버 어학연수 준비하시거나 하고 있으신 분이라면 나중에 빅토리아 한번쯤 방문하실텐데요, 제 글이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Green leaf pho
개인적으로 저는 여기 분짜를 추천해요. 분짜 = 버미첼리. 존맛탱입니다... 한국에서도 원래 분짜를 좋아했는데 여기도 존맛탱... 분짜는 약간 비벼먹는 쌀국수인데요, 새콤달콤한 소스랑 면이랑 각종 고기, 새우, 야채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하... 진짜 입에 침고이네요. 개인적으로 여기 쌀국수도 좋아해요. 맛있습니다. 단언할 순 없지만 다운타운 쌀국수 집 중에서는 여기가 한국인 입맛에 괜찮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쌀국수, 반쎄오, 분짜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쌀국수 시킬때 들어가는 고기 부위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데 구글 검색해서 맛있는 것만 드세요! 양, 힘줄 그런것도 있던데 저는 늘 순수 고기만 주문해서 먹어요. 아 그리고 분짜에 포함된 고기가 그냥 한국 돼지고기갈비랑 똑같은 맛 나는데 분짜에서 쌀국수 빼고 쌀들어가는 존맛탱 메뉴도 있어서 다음엔 그거 먹으려구요. 정말 먹는 낙에 살아요.
2. Pizzeria Prima Strada
빅토리아에서 이탈리안 피자를 먹고 싶으시다면 여기로! 현지인 친구가 추천해준 집이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버섯들어간 피자가 되게 맛있었어요! 버섯 진짜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건 존맛탱이였습니다. 화덕에서 직접 굽는 것도 볼 수 있구요, 크.... 정말 글 쓰는데 또 가고 싶네요. 두명이서 한판 시켜서 나눠먹으면 괜찮은 것 같아요.
3.Italian Food Imports
사실 여기는 그렇게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은 아닌것같아요. 이탈리안 식료품점인데요 샌드위치랑 파스타도 팔고있습니다. 데일리파스타가 그렇게 인기가 좋다는데, 저는 아직까지 먹어보진 못했어요. 사실 저번에 갔을 때 먹어보려 했는데 위 상태가 별로 안좋았어서 그냥 수프로 만족... 수프도 되게 맛있었구요, 같이간 친구는 미트볼 샌드위치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가격도 거의 10달러 이하로 착하고 팁도 꼭 낼 필요 없는 식당이라 돈없지만 맛있는 걸 먹고싶을 때 여기 가는거 추천드립니다. 히히. 구글맵을 보시면 엄청나게 맛있다는 글 찾아보실 수 있구요... 가성비 최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칩스아호이"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